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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강아지,고양이를 키우고 싶은 사람들에게 jpg

응가요정 2016-09-09 (금) 01:13 조회 : 5951 추천 :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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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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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표 2016-09-09 (금) 08:17

그러게말입니다.

동물을 여러종류 키워봤다고 자랑하는 사람들 중에, 동물의 수명과 기한이 안 맞는 사람들 종종 있던데,
대개 키우다가 사정이 생겨 '시골로 보냈다' 라고 하잖아요. 시골이 아니면 친척집, 아는집 등등...
열에 아홉은 어릴때 귀여운 맛에 장난감처럼 키우다 커지고 싫증나니까 버리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다 큰 동물이 새로 좋은 가정을 찾기란 하늘의 별따기 아닙니까?

죽을때까지 보살필 자신 없는 사람은 동물 못 키우게 했으면 좋겠어요.

샤오차오 2016-09-09 (금) 09:47

정말 공감하는 글입니다..

다뽀사삐 2016-09-09 (금) 11:01

와 정말 가슴에 와닿는 게시물이네요

고수진 2016-09-09 (금) 13:26

그래도 현실은 여전하니...키우지 마.. ㅡ ㅡ

후밍아빠 2016-09-09 (금) 17:54

저도 냥이한마리 키웁니다...올해로 10살이구요....지금은 키우지만 키우는거 자체가 동물학대가 아닌가 하고 생각할때가 많아요....지금 키우는 녀석이 죽으면 다시는 반려동물 안키울려구요....그래두 오래 건강히 살았으면 합니다...

난애 2016-09-09 (금) 23:33

미안하다 얘들아~ ㅠㅠ

유령자비 2016-09-10 (토) 01:12

저도 동물 정말 좋아하지만 계속 고민만하고 있죠...인형도 아니고 생명이니까요

KthSF 2016-09-10 (토) 04:37

그래서 키우고 싶다~고 노래는 부르지만 막상 키우기가 겁나기도 합니다.

rebate12 2016-09-10 (토) 18:22

저도 키우고 싶은데 애 키우는거도 버겁습니다.

포스남발 2016-09-10 (토) 20:56

그래서 전 바꿨습니다. 내가 반려동물에게 맞추자!
처음엔 말그대로 그냥 키우고 싶다로 시작했지만 가족이 되면서 점차 더 신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활동 2016-09-11 (일) 11:41

추천합니다.

EskinO 2016-09-12 (월) 15:05

격공합니다!

Xinnn 2016-09-12 (월) 17:48

강아지를 너무너무 좋아하지만...
EBS에서 했던가? '당신이 애완동물을 키우면 안되는 이유' 이런 제목으로 다큐?가 하더라구요.
그리고 좋아하기만하고 키우는 마음은 접었습니다...
물론 저에 대한 확신이 서면 키울껍니다!!

맛짜ㅇ 2016-09-15 (목) 15:36

지금까지 두 친구 먼저 보내고 세번째 친구와 함께 살고있습니다.
노견이 되면 떠날때까지 보살피는것... 젖도 안땐 애들 보살피는거보다
4배는 더 힘듭니다. 다른말 다 필요없이 함께 오래 있어 가족인거고
그에 따른 책임감만이 필요할뿐이겠죠.
예의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처럼 책임감 역시 사람으로서의 필수 요소일겁니다.
예쁘다고 돈주고 사와 귀찮고 불편하다고 내다버리는 이들은
사람, 인간으로서의 큰 결격이 있는거겠죠.

재미김포2세 2016-09-12 (월) 21:37

태어나서 존재하는 거지 기획된 상품이 아니에요...명언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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