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 추천! (내돈내쓴)-자게에 썼다가 여행게시판 이전

https://etoland.co.kr/link.php?n=8975564 복사

와이프랑 결혼 10년차 결혼적 약속으로 매달 여행 다니고 있는 유부입니다!

1년에 해외는 1~2번 나머지 다 국내로 다니고 있다보니 국내는 부산 제외(예전에 살다보니..) 안가본곳이 없다 생각 하는데 와이프 피셜로 가장 좋았던 여행 물어본적이 있었는데 

1위가 3~4월 경에 접이식 자전거 경주 가서 자전거 여행 했던거 제일 좋았다고 하더라구요 황남관이라고 한옥 호텔이었는데 황리단길 초입이라 구경 하다 자전거 타고 릉들 구경 하고 박물관 + 안압지 다니고 보문 단지도 자전거로 구경 다녔었는데 아직까지도 이때가 제일 좋았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제 개인적으로 추천 드리면 조용한거 좋아 하시면 가까운 제천 or 문경 추천 드립니다. 

제천의 경우 직장인이시면 국민연금공단에서 운영하는 청풍리조트 였나 있는데 예약 하실때 할인도 있고 숙소 수준도 그렇게 떨어지는 편이 아니라 괜찮구요 주변에 차도 번잡 하지 않아서 출렁다리나 유람선등등 조용하게 즐기기 나쁘지 않았습니다. 

문경은 문경새재 말고는 임팩트가 없는 편이긴 했지만 5일장이나 폐역사 등등 조용하게 둘러보기 나쁘지 않았습니다.

또 경기권에서 가까운 곳으로 이천 or 여주가 있는데 

이천의 경우는 헤이리 마을 처럼 예스파크라고 단지가 크게 있는데 이벤트 같은거 하실때 구경거리 많아서 좋았고 예스파크 구경 하고 주변에 밥집은 어딜가나 나쁘지 않았네요. 이진상회라고 핫플 있는데 주차가 힘들어서 붐비면 그냥 패스 하셔도 무방, 시몬스 테라스라고 시몬스에서 만든곳이 있는데 체험도 하고 카페도 있고 간단히 구경하기 좋았습니다.

여주는 작년에 하나 생긴 루덴시아라는 테마파크가 있는데 당일치기로 데이트 하기 나쁘지 않습니다 천천히 구경 하시면 3시간 정도? 여주 중신권에서 한 20분 정도 떨어져 있다보니까 1박 이상 하실꺼면 여주 중심권 (농장 체험등등 많음) 보시고 들리셔도 나쁘지 않으실꺼 같습니다.

또 여주로 가신다면 바로 위가 양평이라 팔당댐역에서 부터 북한강 뷰로 드라이브 코스가 아주 잘되어 있어서 주욱 한번 달리시는거도 추천! 가시다 스타벅스 리저브 북한강점 한번 들려 보시는것도 !

그리고 강화도 파주도 경기권에서 멀지 않고 1박정도로 다녀 오시기 좋은데 

강화도 같은 경우는 1박 이상 하기는 즐길거리가 많지는 않지만 일단 유명한 까페인 조양방직은 한번정도 가볼만 합니다, 그리고 씨사이드루지 였나 루지타는곳이 있는데 코스도 나쁘지 않아서 3회권 이상 끊어서 타면 나쁘지 않았습니다. 

파주도 좀 폼이 떨어지긴 했지만 프로방스 마을이나 헤이리 마을도 한번정도는 다녀와 보실만 합니다 파주쪽은 또 대형까페들 이쁜게 많아서 조금만 검색 해보셔도 갈만한곳은 충분 하더라구요, 호수 이름이 생각 안나는데 출렁다리 있는곳도 있고 전통 시장 가시면 군인친구들도 많고 가볍게 다녀 오시기 괜찮더라구요

경기권에서 2시간 이상 떨어진곳도 정말 재밌게 놀다온곳이 많은데 

지역만 보면 태백(5일장 규모큼/하이원추추파크 숙소 특생있어서 추천) / 전주(객리단길,영화의거리 구경/ 한옥마을내 게스트하우스 독채형 추천)

경주(황리단길 주변 숙소 추천/ 황리단길 -보문단지 만 구경해도 시간 후딱) / 청주 (청남대/ 시내구경) / 군산 (근현대사박문관 앞쪽 관광단지 추천)

등등 노잼도시라고 하는 울산 포항 대전도 다녔는데 찾아 보면 다 재밌더라구요 지역 하나하나 리뷰 하고 싶지만 글재주도 없고 시간 압박이 ㅋㅋ

다행이 여행 다니면서 리액션 끝내주는 와이프가 있어서 여행 계획 짜도 힘들지가 않네요 어딜가더라도 살고 있는 지역이랑은 다른 부분이 많기에 그런거 즐기러 다니고 있습니다. 나중에 국내 여행 어디 가시는분들 계시면 열심히 추천 드리겠습니다!

국내 여행 하세요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