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웨더가 왜 욕먹는거죠?

프로가 왜 프로겠습니까?
이런 경기하고 그만한 파이트머니 받을 자격이 있나 싶네요.

메이웨더는 아웃복서로서 자신의 스타일을 최대한 살렸다고 볼 수 있는 경기이지요
경기가 제미있어 지려면 리스크를 안더라도 파퀴아오가 더 적극적으로 공격을 했어야 한다고 보여요
공격을 몰아치지 않으니 방어하는 입장에서도 압박이 덜하고 전체적으로 루즈해지는게 아닐까요?
인파이터와 아웃복서가 싸울때 지금 사람들이 원하는 치고 박는 재미가 나오려면
아웃복서보단 인파이터의 재량에 달렸다고 보여요

인파이터가 리스크를 안더라도 무리하게 들어왔다면
그 리스크덕에 카운터로 인한 아웃복서의 승리
또는 성공적인 공격으로 인한 인파이터의 승리가 나왔겠지요

그냥 내가 생각하던 복싱이 아닌 술래잡기 보는 듯해서?
술래잡기에 비해 광고라던지 자리비용이 너무 비쌈...

뭐 물론 규칙을 위반한게 아니니 크게 뭐라고는 못하지만

게임자체를 재미없게 만들었으니까요

축구에서 한골 먼저 넣었다고 계속 드러누워버리는 침대축구랑 비슷하게 한것 같네요

침대축구도 룰을 위반한건 아니지만 욕먹잖아요

사실 그건 그 대상을 욕할게 아니라 룰을 욕하는게 맞다고 보여요
근데 룰이란게 이러나 저러나 완벽 할 수는 없으니까요...

간단한거 아닌가요? 재미가 드럽게 없었고 그 원인이 메이웨더니까 욕하죠.
경기를 누가 이기냐만 따지려고 보는사람이 어딨겠어요.
재미있는 경기를 보려고 일부러 수준높은 선수들끼리의 대결을 보는거고 선수들도 그렇게 돈을 버는건데
드럽게 재미가 없었으니까 욕하죠.
메이웨더가 영리했건, 비겁했건, 잘했건, 못했건 저정도 규모의 경기에서 보여준거라곤 뒤로 빼다가 잽 툭툭 친거밖에 없으니 재미없다고 욕을 하는거겠죠.

원인이 메이웨더라는데는 동의가 안되네요
아웃복서 스타일이 원래 그런걸...
아웃복서에게 치고박는 그런 경기가 나오려면
아웃복서 방어를 뚫을만한 공격이 자주 나왔어야
아웃복서 입장에서 방어를 포기하고 카운터를 노린다던가 하는 플레이를 하지요
다시 말하지만 아웃복서가 그렇게 방어하고 툭툭 날리게끔 루즈 했던건
상대 공격력에 비해 방어력이 뛰어났던건데 그건 결국 파퀴아오측이 모자랐던게 아닌가 싶어요

아웃복서 스타일이 원래 그런게 아니라 메이웨더 스타일이 원래 그런거겠죠
파퀴아오보고 소극적이라고 한다면 상대가 역대급 동체시력에 카운터를 날리는 메이웨던데 맞던말던 돌진해서 잡아야 된다는 말인가요
파퀴아오 공격력이 부족했다는게 경기 결과에 대한 이유는 될 수 있겠지만 경기 자체가 재미 없었던 이유로 보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글세요..저는 웨더경기스타일을알던터라 한쪽의 실력이 갑자기 추락하지 않는이상 결국 이 결과가 나올거라생각되어서요. 비슷한스피드 체력..근데 리치의차이가있다..그럼 안정적으로 상대가 지치고 스타일 약점을알게되는경우 과감히 인파이터로바꾸거나 카운터로잡는 웨더가 이기겠다..ㅈㅐ미는 없지만요 솔직히..

욕을 먹을만하니까 먹는거겠죠.......

굳이 일반인이 아니라 업계사람들이 봐도 미안하다고 할정도인데요..

원인이 메이웨더라.... 이해가 안되는게 .. 다들 알고 계시다시피 메이웨더는 자기 스타일대로 경기했을뿐. 이 경기에서 흥행을 재미를 일으킬려면 결국은 파퀴아오가 얼마나 방패를 때려부수냐인데 오히려 소극적으로 나왔죠.
12라운드까지가면 메이웨더의 판정일수밖에없는데.. 말그대로 인파이터 카운터좀 맞더라도 확실하게 조졌어야했는데 상대는 메이웨더임. 메이웨더가 피하기만잘하냐.. 그것도아닙니다. 48승증 26ko있으니 펀치가 약하다고는 전혀 볼수가없죠.그렇다보니 오히려 자기도 소극적으로 나가서 결국은 진겁니다. 국내해설진들도 파퀴가 1~4라운드에 적극적으로 했어야햇는데 너무소극적이었던게 아닌가 싶다고 얘기할정도였음.

제말이 그거에요 동의합니다.

동의 합니다.

공감합니다.

재미를 위해서 자신의 스타일을 버리고 저돌적으로 파이팅 할 수는 없죠.

메이웨더가 원인이 아니라면 파퀴아오역시 원인이 아니죠 무리하게 공격했다가 카운터맞고 지면 어떻게합니까. 창과방패라 하셨는데 그건 누가정했나 싶네요.. 그런식으로 따지자면 파퀴아오 역시 무리하게 할필요가 없지않습니까? 결국 경기를 거지같이 만든 원인은 양쪽에 있는거죠 스타일이 이렇다 저렇다 정해놓고 왜 그렇게 안했냐? 그건 정말 무지한이야긴듯  흥행을 위해서 카운터맞고 그냥 뻗어버리는 파퀴아오의 그동안의 커리어를 날려버리는 게임을 굳이 할필요가 있을까 생각됩니다. 전그리고 그나마 메이웨더보다 파퀴아오가 경기다운 경기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둘중에 그나마 적극적인장면 연출은 파퀴아오만 했으니깐요.

그냥 오늘 해설들 말 들어보면....전문가들도 메이웨더가 저렇게 나올거 다 알고 있고....파퀴아오는 모험을 해서라도 더 안으로 파고 들었어야 했지만.....너무 안전하게 경기를 운영했고...클러치는 하는 선수도 문제지만.....당하는 선수도 문제라고...하네요.

네 그런점이 보는사람은 짜증나고 얄밉지만 어쩔수없는 현실이죠 인파이터는 어느정도 위험감수하고 과감하게 공격가는건데
단순히 정타횟수 이런걸로만 점수로 내서 판정한다면 오늘경기처럼 각 스타일의 극에 이른 수준의
선수들 끼리 싸운다면 방패가 이길수밖에없는판인거죠

메이웨더급 아웃복서 두명이 경기하면 재밌겠네요.

자기 코너에서 서로 쉐도우복싱 하는것만 12라운드동안 보겠네.

답정너인데 뭔 질문의 형식을 빌리고 계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ㅇㅇ

저도 복싱은 전혀 모르는데..축구에서 나오는 소위 10백같은 거 아닌가요? 재미는 둘째치고 룰 안에서 수비적으로 나가는거. 안티풋볼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전술의 하나로 인정받는 추세잖아요.

파퀴아오가 고의적 로우블로와 입털기, 길로틴, 체중실어 누르기 등의 플레이로 파퀴아오가 제 플레이 못한 것은 사실.
하지만 만약 메이웨더가 아니라 다른 선수가 저런 방식의 아웃복싱을 했으면 주의, 경고 받고 이기기 힘들었을 겁니다.

마지막에 메이웨더가...이겼다고 링코너 위에 가서..이겼다가 팔올릴때...같이 올린사람 몇명이나 됐는지 봐보세요.
관중들의 환호성없음...야유 많음. 답이 됐을런지? 화면속에 한 몇천명있었는데 한 3명정도 좋아합디다.

원래 메이웨더 스타일이라고 욕먹는게 이해안된다고 많이들 말씀하시는데.. 그 원래 스타일이라는게 재미가 없다는겁니다. 사람들이 메이웨더 원래 스타일을 몰라서 욕하는게 아니에요.

Sports Illustrated가 선정한 장면.. ㅇㅅㅇ

메이웨더 새끼 진짜 잘하네요!~
저런거 하면 꼭 이기는 건가보네요!~
보고 배우고 싶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라운드 안에 불날듯이 활활 이라고 예상했는데... 결과는...

아웃복싱스타일이 저러니 어쩌니 말 할 필요도 없는거죠...  재미가 없잖아요
결론은 이제 앞으로 복싱은 폭망이라는거...  저런식으로 하면 누가 보겠어요...
메이웨더는 무패로 선수생활 끝낼지 모르지만... 더불어 복싱도 같이 끝난다고 봅니다

확실한건 복싱계의 유명한 두 놈이 붙은 경기가 그 모냥이니 이제 복싱 볼일은 없을듯

ㅋㅋㅋㅋ

복싱의 인기를 업하고 주춤하던 복싱 위상을 높일수 있는 경기에서 무패기록을 가진 사람이 저런 경기를 보여주니 복싱 처음접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분명히 시간 아깝다고 생각할게 뻔한 경기였죠.... 파퀴아오가 인파이터치곤 소극적이었고 메이웨더는 자기 방식대로 하긴 했지만 복싱 처음보는 사람들 보기에는 파퀴아오가 더 적극적으로 보이고 메이웨더는 도망만 다니고 경기 흐름끊는 클린치만 하는 선수로 기억할 겁니다.
결과적으로 어제 경기로 복싱에 관심을 높일 경기에서 복싱에 아예 관심접어버린 경기가 되버리니 레전드들이 괜히 한소리 하는게 아니죠..

복싱이 망하고 UFC가 뜨는 이유를 명백히 보여준 경기라고 하더군요...ㅋ

뭐랄까 스포츠도아니고.. 점수내기? 같은기분 분명 반칙은아니지만 최대한 이용할수있는건 이용해먹고..
딱 우리나라에서 법만 교묘히 피해서 세금안내고 재산불리는 국회에 있는 인간들이나 떳떳하지못한 부자들 같은 느낌이 딱들었네요. 그에비해 파퀴아오는 그나마 경기다운 경기하려고 노력한거같구요.

일단 파퀴아오가 공격적이 못한건 부상때문이 있었던 걸로 판명낫고..메이웨더가 욕먹는건 자기스타일대로 했다 하지만 이번경기는 역대급 경기였죠?? 파이트 머니도 엄청났구요. 그만한 볼거리가 없어서 스타일에서 공격적인 파퀴아오 보다는 메이웨더 스타일이 욕먹을 확률이 높겠죠...어쨋든 엄청난 판돈이 걸린 경기인데요. 누구한테 욕은 해야겠는데 파퀴아오 보다는 메이웨더가 욕먹기 좋은 스타일이죠.

복싱관계자들의 트위터 보고도 이런생각이 드나요? ㅋㅋㅋ

다른 복서들이 복싱팬들에게 사과할정도면 과했다는거임

그리고 애초에 답정너시면서 글을 왜올림 ㅋㅋㅋㅋㅋ

그냥 혼자 그렇게 생각하시지....

난 질문을 하지만 니가 어떤 답변을 할지 대충 예상은 되고, 그렇기에 그 말은 다 이해가지 않는다고 할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