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내가 재미없게 봤는데 재밌다고 하면 화가 나나요?

사실 이상하기는  글쓰는 작자들이랑  글써서 먹고 살아 볼까 하는 사람들이 널려 있어서
대충 벌어 먹고 살고 싶다는  글쓴이 에 대한 경멸 좀 드러내면 다굴 당하는 데가 더 이상하죠 뭐.. --;

그런가요?

제가 봤을 때는 재미있다고 하는 쪽이나 재미없다고 하는 쪽이나

일부이긴 합니다만

반대편 사람들 비아냥대고 비하하는건 똑같던데

승리호 칭송하면 닥치고 국뽕이라고 하는 글은 있던데 지운 건지 몰라도??
 승리호 욕하면 짱개, 국까, 매국노 , 족발이라고 하는 글은 없더군요

승리호로 검색해 보니 몇몇 글은 삭제된거 같네요

주간 1위 글도 잠금 처리되어 있는걸 보면

운영진이 신고받아서 처리한걸 수도

재미 = 완성도
이 공식에서 안벗어나면 뭔소리를 하던 마찮가지..
자기가 재밋게 보든 재미없던 상관없는데.
재미있어도 엉망으로 만들어질수도 있고
잘만들어도 재미없을수도 있음.
재미란 개인 취향의 차이고 완성도는 취향을 떠나 시나리오 연출. 음향 등 여러요서가 포함되는거니까.
아이리쉬맨이 뛰어난 감독이 만들었고 연출이나 뭐시뭐시 칭찬을 받아도
내가 아이리쉬도 아니고 미국에서 사는 것도 아니고 그 시대 배경을 아는것도 아니라.
보면 공감가는 것도 없고 대체 뭐땜에. 뭔소리하는거여 하면서 이해 못하고
지루해서 재미없는거처럼.
근대 승리호?
재미있을수도 있지. 근데 스토리에서 문제있고 연기에 문제있고 연출이라던가 그밖에 문제가 있어서
잘만들어진 영화다?
그건 전혀 아닌데도 그 문제 언급하면 항상 난 재밌게 봤는데?
이딴 소리..
재밋게 본 영화가 잘 만들어진 영화라는 소린 아닌데.
이걸 엄청 커버치려고 막 어거지 부리는게 심함.
몰라도 재미를 느낄수 있는 부분이 있고
알아야 재미있을 수 있고 모르면 재미없을수도 있어고 부족함이 보여도 사람에 따라
별 신경쓰지 않는 사람이 있고 신경쓰는 사람이 있어서
재미란게 그렇게 느낄 수 있는 부분이 다양함에도 그걸 영화의 완성도 기준으로 삼음.

재미있게 본 사람들도 재미없다는 사람들을 깔보는 경향은 있죠...
대표적인게 테넷...
지적 허영심에 빠진사람들이 지 잘난듯이 재미없다거나 이해가 안간다는 사람들을 깔보죠...ㅋㅋㅋㅋㅋㅋㅋ

인터스텔라도 그런게 심했죠.
시간이동 장르의 고질적인 타임패러독스문제를 해결 못했죠.

재밌다는 글을 작성할수 있다면  마찬가지로 댓글에 다른사람은 재미없게 봤네 할수 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서로 다른 의견일뿐이고 틀린건아니니  서로의 감상을 존중해 주면 그뿐인듯 .

본문과 반대로 이런 관점에서작품이 재미 없다거나 아쉬웠다라고  말하면  본문글과 다른의견이라서
그런지 글쓴이를 공격한듯이 반박하고  보는눈이 없다는식으로 비하하는경우도 많이 본거 같네요

썰전을 펼칠 수도 있죠.화낼 수도 있는데 비하는 아닌듯 ..... 어릴때 서부영화 장고랑 드라큐라 딱 2개  비디오 테이프 늘어질 때까지 본 동생 봄서 사람이 아니다라고 생각할때도 있긴 했지만 ㅋㅋㅋㅋㅋ

다 자기 기준인거죠. 님도 마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