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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lltrails.com/trail/us/colorado/bear-peak-via-mesa-homestead-and-shadow-canyon-trail

등산하기로 마음먹은 뒤 처음으로 본격적으로 한 등산입니다.

한 1/3 정도는 오르막이 그렇게 심하지 않아 수훨하게 올랐는데요

그 이후부터는 거의 한국의 북한산 등산로 같은 엄청 오르막의 산길을 올라갔습니다.

(거의 이런 길을 쭈욱 올라갔습니다......)

올라가면서 너무 힘들어서 그냥 돌아갈까하는 생각이 몇번이나 들었지만

기왕 올라가려고 마음 먹은 거 끝까지 한 번 가보자하고 꾸역꾸역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산 정상에 올라가서 바라본 풍경이 이렇게 힘들게 올라온 이 모든 수고를 보상해 주었습니다.

뒤쪽으로는 눈 덮힌 로키산맥이 쫙 펼쳐졌고 앞쪽으로는 너른 고원지대가 멀리 보였습니다.

멀리 눈 덮힌 록키산이 보입니다.

그 반대편으로 평평한 고원지대가 쭈욱 펼쳐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