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지혜는 공부로얻을수있는게아닌가봅니다....
다른 어른의도움을 받았으면 범죄자가 되지않고도 해결됬을일을.....
아무리 우발적이었다곤하지만 휴.....안타깝내요

사회가 보호해주지 못한 저 아이에게 그 사회가 처벌을 한다는 것 자체가 모순.

전국에 실종된 아이들이 한둘이 아닌데 그중에 저와 비슷한 류가 분명 존재하리라 생각함.

저 아이는 맞다가 죽어야 했을까?

살해할바엔 차라리 도망가지...
순간적인 충동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이긴 했네요...
안타까운 일입니다...

고등학생이면 많이 자라긴 했지만...
아이들에게 부모는 '이 세상' 그 자체니까요.
부모를 '세상'으로 인식하고 있는 한 그 '세상'으로부터 도망친다는 건 물리적으로 불가능하죠.
도망치겠다는 생각 자체를 할 수가 없을 겁니다.
사실은 그보다 더 넓은 '진짜 세상'이 있다는 걸 누군가가 가르쳐주지 않는 한은...
혹 이성적으로는 그런 생각을 할 수 있더라도 감성적으로는 '세상'으로부터 벗어나기가 '세상의 종말'을 받아들이는 것만큼 어려웠을 수도 있지 않을까 싶고요.

어렸을 때부터 저런 엄마 밑에서 자라났다니 정신이 어떤 방식으로 왜곡됐을지를 상상하기가 끔찍하고 두려울 정도네요.

맘속 가득히 사랑이 찼다해도 참교육을 모르니 아들을 궁지에 몰았네
아무리 궁지에 몰려 뵈는것이 없다해도 존속살해라 무슨 변명이 통하겠나
나란히 누워 짧은 대화를 나누는 장면에 내 맘이 애리네
모쪼록 극락왕생하시오 ㅉㅉㅉ 안타깝네

사랑이 아니라 집착과 강박입니다.

어미의 맘에 사랑이 있을거라고 생각한 내가 잘못인가보네요 반대가 많은걸보니..
하지만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사랑의 마지막은 집착이 아니지만 집착의 시작은 사랑이다.

제 생각은 사랑이 있을거라고 생각할 수 있는건 적어도 자신을 되돌아봤을때의 얘기고요.
어미의 욕심에 자식도 어미도 뒤 돌아볼수 없는 상황이
집착이 사랑으로 포장되어 진다는게 아이러니...
당신도 집착에서 태어나신건 아니지 않습니까?

모든 사랑의 끝이 집착은 아니지만 집착의 시작은 사랑이다란 말을
사랑과 집착이 같다고 이해해버리신거같은데
당신도 이해력이 모자라게 태어나신건 아니지 않습니까?
-공격적인 언어는 상대에게 반감만 살뿐입니다.
남에게 자신을 되돌아보라고 하기전에 무슨 글을 썼는지부터 되돌아보세요.

둘은 함께 울었다.

.......

사흘간 밥도 안주고 물만 먹이고 공부시켰다는데..

정신이 반쯤 나갈수밖에 없는상태인데

그 상태에서

이 상황을 만든사람이 앞에서 자고있다면...?

밥도 잘먹고 정상적인 상태의 사람이라면 그냥 마저 공부를 하던 집을 나가 도망가 아버지와 살던 했겠지만
사흘째 굶은 비정상적인 상태는 이성보다 본능적으로 저렇게되었을듯...

술취해서 한 행동들은 감형해주면서
저런 비극적인 상황에선 무죄를 줘도 모자를 판에 어찌 몇년씩이나 되는 형을 줄수있는건지 ..

계산적으로 따져본다 해도
시간적으론 군면제로 다른사람과 많이 차이는 안나겠지만
빨간줄이 그어진다는건(전과조회) 이 사람에 인생에 있어서 더 비극적인 결과를 가져올수있어서... 안타깝네요..

에혀..

순간 참을수 없는 분노에 사단이 났나 보군요. 그러게 애를 왜 때려서 교육하는지 참..

저도 어렷을때 배개속에 등산용 칼을 넣어두고 잣엇죠 아버지를 죽이기 위해서요

아버지가 잘못했네...아들이 저렇게 되도록 방치하다니...참..

너무 슬픈 사연이네요.

좋은부모 밑에서자란사람은 저런경우가 이해가안되지만
진짜 부모라고 부르기도 뭐한 악마같은놈들이 있긴하죠..

엄마가 죽기직전에 아들과 이야기를 했다는게;;;;;

차라리 가출을 하지 ㅜㅜ ...........

여자잘못들이면 풍비박산~
내 여동생도 그말에 반박을 못한다고함...

저 사건도 이중처벌 규정인 존속 살해규정이 큰 영향을 줬죠.
저  규정덕에 가족에게 학대받는 사람의 정당방위는  인정받지 못합니다.

반대 경우로 존속에 대한 고소는 불가능하지만 성폭력과 가정폭력은 예외입니다

부모를 저렇게 죽일수가 있지
진짜 잔인한 식히네
말도 못하는 장애인인가
한시기를 못참아서 저러다니 고3만 지나면 끝인데
말년병장이 끝내 총알 맞아 디진꼴이네

이 양반은 글을 읽기는 한걸까....

님 골프채로 50배 100대 맞아본 다음 판단하세요...

자기가 살고자하는 본능을 느끼실껍니다

이등병 찌끄레기가 생각하는게 그렇지 ㅉㅉㅉㅉㅉㅉㅉㅉ

저런식으로 서울대가고, 또 저런식으로 법조인이 된다고 생각하면...

저런 아이가 과연 무엇인 되었을지...

괴물이 괴물을 만듦.

아픔을 아는 멋진 남자로 성공해서 잘살듯 남의 아픔을 잘 헤아려 줄수 있는 남자가 될듯

보통 그럴리 없습니다

자식의 인생을 자신의 인생 연장선으로 보는 부모들이 참 많더군요

자식이 부모믿고 사는애들이 더 많다는거
부모가 하는일 물여 받으면 돼 하고 사는 자식들이 많다는거

글쎄요. 난 그렇게 생각 안 하는데 ㅎㅎㅎ 오히려 자식이 부모 의지하는 건 드물고 대부분
흑수저물고 태어난 부모가 흑수저 자식이 사회적 성공을 미치도록 열망하죠. 특히 망한민국에서는요.

요즘애들이 저런 부모는 죽어도 되는걸로 알까바 걱정이다
이런거 보고 요즘애들이 부모 죽이는걸 쉽게 생각할거 같다

진짜 안타깝다
학생도 불쌍하고 죽은 엄마도 불쌍하다

한국 법이 되게 웃긴게 자식이 부모를 죽인거는 형량이 높은데 부모가 자식을 죽이면 형량이 낮습니다.
이렇게 한쪽만 형량이 높다는건 법 자체에 유교적인 권위주의가 섞여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인지 존속 살해는 정상참작이 잘 안되는 경우가 많더군요.
에휴...죽은 엄마도 아들도 너무 불쌍하네요.
죽는 와중에 아들의 미래를 걱정한거 보면 애정이 없는건 아니었던것 같습니다.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과 교육이 잘못되었던 거겠죠.

그래도 존속에 대한 고소금지의 예외규정으로 성폭력, 가정폭력이 있는걸 보면
점점 탈피해가는듯 싶네요
근데 진짜 엄마가 방식과 교육만 올바랐다면 정말 모자가 행복했을텐데요 ... ㅠㅠ

부모와 자식 간에 정말 사랑의 관계인 경우 매우 드뭅니다.
부모가 자식을 소유와 지배의 마음으로 대해서 자식이 착취당하는 경우가 매우 많아요.
저 사례의 엄마도 아들이 서울대 나와서 외교관하는 것이 꿈이라고 했는데,
그건 저 엄마의 꿈이지 아들의 꿈이 아니거든요.
아들을 뭘로 봤어요? 도구. 자신의 욕망과 탐욕을 위한 도구.
그래놓고 무슨 대화가 있겠어요. 억압과 폭력이 일방향으로 있었을 뿐이지.
아들이 불쌍하지만 저 엄마는 탐욕만 있었던, 사랑이 뭔지도 모르는 사람이에요.
불쌍하지 않아요. 미개하니까요.
좋은 부모 되는 거 어렵지 않아요. 탐욕을 내려놓으면 되요.
자식에게 자신의 욕망 프레임을 걸지 마세요.
옳은 명분을 내세워도 그것은 잘못된 것이니까요.
그냥 자식을 즐기세요.
대화하고 함께 놀고 그리고 함께 공부해보세요.
그거 안해놓고 자식교육 시켰다 하지 마세요.
돈만 주고 키우는 건 교육이 아니니까요.

본문의 죽은 엄마가 죽기 전에 아들에게 한 말을 보면 사랑을 하지 않은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다만 그 사랑의 실천 방법이 너무 틀려먹은 거죠..
사랑이 지나쳐 집착이 되고 그게 학대까지 발전 했다고 봅니다
뭐 죽은 엄마 본인의 만족을 위한 점이 전혀 없었을 거라곤 장담할 수 없지만요
결국 남은 건, 십수년 학대로 상처받고, 엄마 살해라는 걸로 또 스스로 상처입고
앞으로도 쭈욱 고생할 아이가 가장 불쌍하게 됐네요

그렇죠 살아갈 날이 더 많은데...상처와 낙인으로 험한 세상 어떻게 살아갈수나 있을런지?

나같아도 미쳤을꺼같다..

이건 살인이 아니라 정당방위죠. 사람을 정신적 육체적으로 극한 상황까지 몰아 넣는 지옥같은 생활이 무한반복되는데 누구라도 아들과 같은 행동을 하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음. 부모 자식 간의 관계로 볼께 아니라 뒤틀린 욕망에 사로잡혀 한 인격체를 가축 이하의 존재로 취급하고 노예화한 잔학한 가해자와 이를 견디다 못해 필사의 저항으로 맞선 피해자로서 봐야 합니다.

폭력만 없다 뿐이지 저런 학부모들 많죠

자식 위한다는 구실로 아이 망치는 정신병자.

정당방위다 판새야

범죄자들 대부분이 가정 폭력의 희생자죠.
너무 불쌍하네요. 판사 너무하다 정말.ㅠㅠ

아이가 술이라도 마셨으면 감형이 되었으려나...
 지속된 폭력으로 몸도 마음도 정상이 아니었을텐데, 술 처먹고 사람 죽이는 것들보다 양형이 안되네...

판사는 무슨 자격으로 저 아이들 벌하는가?...

아무 조치를 하지 못했던 학교와 이를 그대로 방치하며 아무 도움도 못주었던 사회가 무슨 자격으로 저 아이를 처벌했는지는 모르겠지만 한편으로는 일생동안 죄책감에 사로잡힐 저 아이 스스로에게 저감옥이 성장의 발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

나라도 죽였겠다

남자 여러분
살면서 만난(아는) 남자중 대충 10에 1-2명은 양아치나 또라이 아니여나요?
이 비율은 여자도 마찬가지에요
단 남자는 또라이든 양아치든 티가 잘나는대
여자들은 일반인 코스프레를 잘해서 티가 정말 안나죠
그래서 저런 피해남자들이 꼭 생겨요
알아서 피하세요 닶없어요 한번 양아치는 죽을때까지 양아치라고 하죠
사람은 안바뀝니다 바뀐척 일반인코스프레를 하지 절대 본성은 안바껴요

패륜자녀는 없고 다 부모 잘못이다?
박한상이도 무죄라도 주장할 기셀쎄.

왜 반대가 8인지 잘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어머니가 아들을 학대한게 아니라
아버지가 딸을 강간해서 학대해서 딸이 정당방위로 죽였다고 생각해보세요.
과연 사회가 법에따라 강력하게 처벌할 권리가 있는것인지... 그
법적인 처벌에 정당성이 있는것인지.. 처벌할것이면 어디까지 처벌해야할 것이며
사회복귀를 어떻게 도와야할 것인지요
법학적 윤리적 고민이 있는 문제입니다. 단순한게 아니에요...
저 아이에게 평생 범죄자라는 꼬리표를 줘야 하는지 아니면
사회의 책임을 느끼고 다시한번 기회를 줘야 하는지도요.

본인이 성에따라 차별의식이 있는지 없는지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