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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에서의 송현정 기자에 대한 생각

말하는고양이 2019-05-09 (목) 22:47 조회 : 1421 추천 : 1

지나치게 말 끊는건 저도 좀 그렇네요

근데 외모로 송기자를 까는것도 좀 그렇네요

이런 자리까지 kbs에 어디 며느리라며 프레임을 꺼내는 이유가 뭘까요

대담이 꼭 훈훈할 필요는 없다고 보는데

훈훈한 시국이 아니라는건 다들 인지하고 있으니 오늘처럼 집요하게, 청문회스럽게 진행하는것도 나쁘진 않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사정없이 말좀 끊지 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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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제가 잘 못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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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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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러브 2019-05-09 (목) 22:49

네

애초에 그딴짓을 안했으면 외모도 상관없겠죠

하는짓이 미우니

외모도 미운거죠.

자업자득아니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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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저편™ 2019-05-09 (목) 22:51

당연히 기자라면 대통령이 싫어하는 질문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진행 방식이 참... 거시기 하더군요.
어디서 토론진행을 배웠는지 정말......
보고 있자니
꼭 국회 청문회나 여타 자리에서 자유당 의원들이 하던 작태가 생각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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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고양이글쓴이 2019-05-09 (목) 22:58

말을 잘 들어야 말을 잘하는건데 유연함에서 몹시 아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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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짜라고 2019-05-09 (목) 22:51

외모 아니고 인상쓰는거 때문이죠 (표정) 질문자가 질문해놓고 대답들으면서 인상은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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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答 2019-05-09 (목)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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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탁구부 2019-05-10 (금) 00:44

표정에 모든게 드러나네
나쁜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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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raios 2019-05-09 (목) 22:52

사실 딱봐도 조가치 생긴걸 조가치 생겻다고 말하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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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475 2019-05-09 (목) 22:54

전 라디오로 들어서 표정은 못봤었는데 지금 보니까 짜증 나긴 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청자도 이런데 대통령도 하는내내 짜증 났을듯 .ㅋㅋㅋㅋㅋㅋ역시 인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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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여행객 2019-05-09 (목) 22:55

직접 보지는 않고 일하면서 소리로만 들었는데
사회자 왜저러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토와보니 나만 그런게 아니었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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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러브 2019-05-09 (목) 22:55

질문이 ㅈ같은건이해합니다

근데 질문을 했으면 답변을 끝까지 쳐 듣고 질문하던가

어르신말 끊어먹어도 욕쳐먹는 나라에서

대통령을 얼마나 우습게 알기에 저딴짓을하는지가 빡치니깐 외모도 미운거죠.

심지어 이명박그네 특히 503떄는 한마디도없이 받아적기만하던 기레기들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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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raios 2019-05-09 (목) 22:58

전체적으로 굵게 보니 궁국적 목적이 박근혜석방과 대통령독재자란 키워드를 공중파로 표출하기 위한 거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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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kage 2019-05-09 (목) 23:03

맞습니다.
그치들의 목적은 현정부도 이전과 다를바 없다고 호도하는게 목적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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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쾌걸 2019-05-09 (목) 22:57

외모보다는 인터뷰 내내 티꺼운 표정으로 일관하는 그 태도를 말하는 거죠.

인상 팍팍 쓰고 있으면 사람들이 무슨 대단한 저널리스트(?)로 봐줄 거라 생각하는 모양.

그리고 질문을 했으면 답변을 들어야지, 지가 무슨 국감장에 나온 왜구당 의원임? 말하는데 탁탁 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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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투고 2019-05-09 (목) 22:58

문제는 너무 자한당 입장에서 질문을 했다는거죠.
1. 야당하고 협치 안한다고 독재자라고 한것
- 패스트트랙때 드러눕고 깽판치고, 유치원3법때 기득권 유치원 원장편만 드는 것 등
- 야당말 다 들어주는게 성군이고 야당말 안들어주면 독재자인가?

2. 과거사 문제때문에 일본이랑 관계가 안좋다는거
- 일본과 관계가 안좋은건 아베 및 일본정부의 태도 때문이죠.
- 한일위안부 협상관련 10억엔 보상 이후, 아베는 돈받았으니 거론도 하지말라고하죠.
- 이게 사과하는 사람의 태도인가요? 이게 우리나라 기자가 할 질문인지 쪽바리 기자가 할 질문인가 의문이네요

3. 박근혜 사면 문제는 거론할 필요도 없죠. ㅡ.ㅡ;;
- 국민의 몇 프로나 사면을 원한다고, 그렇게 질문을 하는지 의문이네요.

PS: TV조선 기자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KBS 기자가 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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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쾌걸 2019-05-09 (목) 23:00

하여간 자한당 입당 자격은 충분해 보이던.

나중에 왜구당 대변인으로 TV에서 다시 보게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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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kage 2019-05-09 (목) 23:02

외모로 뭐라고 하는게 아니라 인터뷰어가 인터뷰이한테 80분내내 이런 표정 짓고 있는데
지적이 안되면 더 이상한 거 아닐까요?
그리고 청문회 스럽게 진행이라고 하셨는데
평상시 정치권에서 연출해온 물어뜯는데 정신없던 청문회를 의미하시는 거면 맞는 것 같고
원래 의미의 청문회를 말씀하시는 거라면 전혀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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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러브 2019-05-09 (목) 23:03

이년이 503때 하던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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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라777 2019-05-09 (목) 23:24

그럼 지금도 그냥 받아적어야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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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R1 2019-05-10 (금) 06:11

차단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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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지 2019-05-10 (금) 21:19

그럼 그 때 좇같이 개행사한 건 반성하고 사과했어야지.

일관성도 없고 비겁하기까지.

상황따라 태도가 달라지는 게 아름답게 보이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댁이 이모양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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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짜라고 2019-05-09 (목) 23:02

박근혜때 깔깔깔 거리며 억지웃음 웃었던 그리고 단체박수 이런 장면들이 기억에 떠나질 않네요
박근혜하고 단독회담할때 생각해보세요 이런건 바라지도 않아
최소한 상대의견을 가진 기자의 인터뷰를 받아주었으면 최소한의 진행 마인드는 가지고 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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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저편™ 2019-05-09 (목) 23:03

'대통령과의 토론'이었다면 송 기자의 행태가 약간은 이해가 될 수 있습니다.
토론이니까~!!!!!!
그런데 '대담'이었습니다.
혹시 몰라 한자를 적겠습니다.
對談 : 서로 마주 대하고 이야기하는 일. 또는, 그 이야기

즉, 상대의 이야기를 들어 주는 겁니다. 다 듣고 내 이야기를 하고........이게 대담이죠.
질문을 하고 상대의 대답을 듣고, 대답이 미진하면 또 질문하고......
이런 식으로 진행이 되는 것이 대담프로그램의 전형입니다.
토론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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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짜라고 2019-05-09 (목) 23:06

빙고 앞으로의 대담 프로에서 절대 나올수 없는 오늘의 진행일겁니다
앞으로 어떤대통도 저걸 허용하는 대통은없을거라는거 문통이 진짜 이부분에서 대단하다고 생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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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릿 2019-05-09 (목) 23:06

어디 며느리라는건 시각을 말하는겁니다. 그 기자가 일상에서 무엇을 보는지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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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림1 2019-05-09 (목) 23:07

근데 궁금한건 저런 면상가진 기자를 누가 추천한거죠? 청와대 비서실은 점검도 안하나봐...봉급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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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짜라고 2019-05-09 (목) 23:11

당연히 했겟쬬 그렇게 허술한곳 아님 이거 개인이 결정하는게 아니고 단계승인이 몇단게 걸치더라고요 반대도 많았겠죠
질문지 없는것부터 시작해서 결정은 아마 문통이 햇을겁니다

과거 노무현 대통때 토론 연설 결정을 누가 했는지 노통때 이걸 담당한 사람 이야기 들어보면
어떤상황인지 대충 감이 잡힘 이사람 김어준 뉴스에서도 여러번 그상황들 말을했고
기사도 서너게 나왔고 돌아가는상황은 대충 감이옴

저건 백퍼 문통이 최종 결정을 햇을겁니다
질문지가 없기때문에 어느정도 공격적이란건 감안햇을겁니다 다만 저런 병삼짓까지는
자질이 안될거라는 생각은 안햇겟쬬 공격적인 질문은 아마예상햇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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