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

지난 주 베트남 다낭 용무본 후 스쿠터타고 여기저기 돌아다녔습니다.
요즘 다낭 많이들 가시던데 참고하십쇼.
개인적인 차이가 있으니 참고 하시구요.

[바이크 렌트 정보]
- 베트남, 아니 동남아 전체가 스쿠터 천국이다.
- 잘타는 것보다 교통의 흐름을 파악하고 타는 것이 중요하다.
- 교차로 사거리에 맞은 편 상대방 운전자의 눈과 마주쳐라.
- 렌트는 현지인이 운영하는 렌트업체, 교포등을 통해 렌트할 수 있지만.  
  결제, 외국인이 운영하는 www.danangbikes.com 적극 추천 (오리엔트 튜란 호텔 뒤어 있다)
- 시내, 시외에서는 40이하로 달릴 것. 현지인들 대부분 저속으로 달림.
- 텐덤이면 125cc 오토매틱 추천.
- 보통 렌트비가 10만동(5천원)이라고 하지만, 이런 바이크는 오래된 것이고 낡은 것임.
  되도록 신형바이크를 렌트할 것.
  (본인의 경우, 2016년식 SYS 125cc 스쿠터 17만동(8,500원에 하루 렌트했음)
- 렌트시 사이드 미러가 있는 것으로 렌트할 것.
- 렌트시 바이크 상태 사진으로 기록하고 이상한 곳은 렌트시 지적할 것.
- 렌트시 여권복사 및 카드 복사 요청.
  가격이 저렴하니 카드보단 현금결제 강추.
- 원래, 외국인이 베트남에서 바이크나 차량 렌트시 관련 서류가 필요하나. 발급까지 몇 주가 걸림.
  그러니, 걸리더라도 당황하지말고 돈으로 해결할 것.
  많은 돈 보이지 말고, 2만동(천원)부터 시작. 정말 이것밖에 없다고 사정.
  이건 독일인이 준 정보임.
- 스쿠터는 반드시 지정 주차장에 할 것. 
  대부분 바이크 주차장이 있으며 500원에서 유명 관광지에서는 2000원사이임.
  (참고로 본인은 이번에 성당앞에서 잘못 주차하여 바이크를 잃어버려 2시간에 찾은 기록이 있음. 
   바이크 렌트업체는 인명사고는 보험 적용되더라도 분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않짐)
- 휘발유 가격이 저렴함.

[다낭여행 정보]
- 요사이 핫플레이스로 정말 핫함. (더위에)
- 배틀트립에 방영된 곳만 다녀도 됨 (다낭과 호이안)
- 어딜가나 가격표시가 없는 곳은 바로 거래를 해야 함. 
   무조건 반은 깎아야 함. 돌아서면 다시 부름.
   가격표시가 있는 곳이 드뭄.
- 택시는 무조건 미터택시를 타고 승차 후 미터 플리즈는 기본. 
  택시회사마다 기본요금이 조금씩 다름.
- 택시 기본요금과 요금이 아주 저렴하니, 무조건 미터 플리즈만 하면 손해 않 봄.
- 다낭공항에서 다낭 시내까지 10만동이면 공항세까지 충분함.
  하지만 새벽도착시 20만동 부르는데, 10만동이 안되면 15만에 결정봐야 함.
- 바이크 렌트 적극 추천. 단, 과속 금지. 추월 금지.
- 음식은 사실, 그렇게 좋거나 하지 않음. 
  그냥 보통임. 물론 TV 방영된 곳도 마찬가지임.
  어쩌면 호텔이나 리조트내 조식이 가장 맛남.
- 다낭에 롯데마트와 빅C가 있는데.
  롯데마트엔 외국인이 빅C는 현지인이 많이 이용하는 마켓임.
  본인은 빅C 적극추천.
- 다낭시내에 편의점이나 마켓이 거의 없어, 음료수등을 사먹기가 힘듬.
  노천에 있는 노점에서 사야하는 데, 가격표가 있으면 다행이지만, 없으면 이것도 흥정해야 함.
  본인은 모르고 5백동짜리 음료수를 5만동에 사먹었음.
  귀국후, 베트남 대사관 지인에게 엄청 지랄했음.
- 베트남은 우리가 죄인인 나라임을 명심하기 바람.
  베트남 여기저기에 우리 역사의 아주 나빴던 단면이 여기저기 박물관이나 기념관에 기록되어 있음.
  베트남은 다른 동남아 국가와 다름.
  미국과 한국, 프랑스와 맞짱떠서 이긴 나라임.
- 베트남에서 영어로 된 설명을 보기 힘듬.
  구글번역 추천, 어느 정도 알아들음.
  젊은 친구들은 영어를 좀해도 그외엔 정말 모름.
  발음도 동남아 전부 달라 나도 헷갈림.
- 여행일정은 8월말까지는.
  오전에 야외활동. 점심먹고는 무조건 바다나 실내, 호텔이나 리조트 풀장에서 놀고.
  초저녁에 다시 야외활동하기 바람 (특히, 호이안은 초저녁이후에 활발함)

[업데이트]
- 안방비치/미케비치는 다 좋습니다.
  안방은 외국인이 많고 미케는 현지인 한국인 외국인등이 많은데. 미케비치 주변 씨푸드점, 절대 싸지 않습니다.
  그리고, 정말 맛있는지도 모르겠으니, 이건 호불호가 갈리는 것 같습니다.
  두, 비치모두 잔잔한 파도, 질좋은 모래사장, 따뜻한 바닷물. 국내 유명 비치가는 돈으로 한적하고 조용한 이곳이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현지인들은 이른 아침과 초저녁에 바닷물에 들어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