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검찰의 문제점 부상

과거에는

지금 하는 것 처럼 검찰이 하면,

검찰 자체도 욕했지만,

그 정부나 정권에 비난이 집중되어

검찰은 그냥 정권의 못된 하수인 정도로 욕먹었으나,

이번 검사 출신 대통령의 검찰 사랑으로 인해

아예 검찰 자체의 문제점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음

사람들이 못된 하수인 정도가 아닌 문제의 주체로 인식

꼭 필요하며 급한 개혁대상 후보군에 올라가는 부가적인 효과 발생

2. 서울대 출신 대통령의 기대감 파괴

지금까지 서울대 출신 대통령 후보가 많았습니다만

윤석렬 대통령이 처음 서울대 출신 대통령되어

급이 다른 대통령을 수행하는 클라스로 보여줌으로서

꼭 서울대가 아니어도, 서울대가 해도

대통령 수행능력을 서울대 졸업장이 보장해주지 않는다는 확실한 기록과 증거를 남겨둠 

3. 보수의 타이틀을 무명무실하게 만듬 (보수란 단어에 재정의 필요성 )

과거는 너무 오른쪽에 치우친 분들과 중간 오른쪽에 계신 분들의 구분이 잘 되지 않았지만

서로 진짜 보수가 아니다고 비난하는 상황을 만듬

보수라는 사전적 의미와 현재 대한민국 자칭 보수라고 하는 분들의 괴리가 커서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들에게 사전적 의미를 고민하게 하는 화두를 던짐

4. 현재 군인들과 예비역 군이들이 친민주당색을 보여도 괜찮다는 영향을 강하게 줌

이번 해병대 채상병의 안타까운 죽음을 통해,

군인의 신분에  친민주당적 색채를 보이면 농담이라도 '너 빨갱이냐'라는 표현을 하던 분위기가 누그러짐

국힘이나 민주당이나 그냥 대한민국 정당이라는 인식을 강하게 심어줌

5. 대통령제의 문제점과 이 상황을 이용해서 내각제 개헌해서 꿀 빨려는 세력 구분하게 해줌

대통령 1명을 잘못 뽑아서 갑자기 대한민국 성장동력에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사례를 남김

이는 이후에도 고민해봐야 하는 점이며, 약간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봄

그리고 이 상황에 내각제 개헌을 통해 의회권력을 통해 꿀빨려는 세력들이 은근히 등장함

(이상하게 일본과 친한 분들이 꽤 됨)

PS 저는 내각제 찬성하지 않고, 현재 대통령제를 조금 보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