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친구한테 햄버거를 사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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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가난한 친구한테 햄버거를 사줬는데

익명 2024-05-15 23:12 조회 13,722 추천 64 댓글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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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잃고 코인으로 전재산 날린 친구한테 찾아갔는데 밥을 굶었다고 하여 맥도날드 델고가서 콜라랑 치즈버거 사줬더니 햄버거에 야채도 없고 허접하다며 투덜거리는 군요.

제가 잘못한건가요? 상하이디럭스라도 사줬어야 됬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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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ㆍ66

impossi 2024.05.15 23:31

친구끼리 현장에서의 분위기라는게 있었을텐데 이걸 익명 탈바가지 쓰고
고민을 빙하자여 친구 엿먹이는데 힘을 보태려고 글 쓴 니가 더 한심해 보여요

추천 0

realg12 2024.05.15 23:15

앞으로 안사주면 됩니다

추천 0

아스피린2알 2024.05.15 23:18

그냥 투덜거릴 곳이 없어서 햄버거에 자기 화를 투사한거라고 생각합니다.

추천 2

휴일없는공돌이 2024.05.15 23:28

그냥 그러려니 하셔요..

돈이 없거나 심신이 불안정 하면 화가 많아 집니다.

이유 없이 화를 내고 가족과 말다툼도 많아지고 원망도 많아지더군요..

마음에 여유가 없으니 비관적이고 비판적이게 됩니다.

돈이란게 많을때도 있지만 없으면 정말이지 만원짜리 하나 도 없을 정도로 없을때가 있더군요...

잘하셨네요... 친구 위로도 해주시고...

제가 칭찬해 드리겠습니다.ㅎㅎ

추천 3

impossi 2024.05.15 23:31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추천 1

천년호 2024.05.16 07:33

@여자와아이는놔줘

오타, 단순 오타겠죠.

추천 0

impossi 2024.05.20 08:43

@여자와아이는놔줘

이게 느닷없이 무슨 결인가 했는데 한참뒤 이제와서 이해했습니다;

추천 0

열린우리 2024.05.15 23:40

기왕 사주는거 친구 먹고싶은걸로 사주시지 그러셨어요

그냥 제가 봤을땐 요새 프랜차이즈들이 원가절감 오지게 하니까 그 자체에 투덜거린거 같은데 말이죠

추천 2

우시기52 2024.05.15 23:42

술이라도 사주지...

추천 2

쟈니리코 2024.05.16 01:09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제목 꼬라지 봐라
가난한 친구!
친구면 그냥 친구라 하면 되는건데
굳이 가난한 친구라 표현한다라

추천 2

하늘땅별땅 2024.05.16 05:58

익은과학

추천 3

picaresqu 2024.05.16 06:01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추천 2

WindowsXP 2024.05.16 06:06

가난한 친구 '찾아가서'
햄버거로 모욕주고 엿먹이려고 찾아갔나?

추천 0

충격흡수중 2024.05.16 08:36

좀 더 창의력을 높이세요. 아주 많이 부족해보입니다.

추천 3

골든레몬 2024.05.16 09:40

ㅋㅋㅋ 주작

추천 1

백번씩 2024.05.16 09:52

친구가 있긴 있으신거죠?

추천 2

마도리 2024.05.16 09:59

진짜라면 옆에서 코인으로 쪽박찬 친구보고 얼마나 즐거웠을까 느껴지는 글이네요~

추천 2

곰의충격 2024.05.16 10:00

공감얻으려 쓴글이지만
표현방식이 누군가에겐 긁히는 내용이 있나봅니다

추천 0

루루집사 2024.05.16 10:44

평생 살면서 맥도날드에서 치즈버거 시키는 사람 첨 보네..

보통 상스, 토베, 쿼파 기타등등 먹고 싶은거 먹겟지만
하한선이 그래도 최소 불고기버거 아닌가?

상황을 봐선 친구가 난 평소에 치즈버거 좋아한다 그걸로 사달라 한것도 아닌거 같고
본인이 경제적으로 진짜 힘들엇으면 콜라는 안 사주고 진짜 굶어서 아사 직전이라
있는 전재산 다 모아서 딱 치즈버거만 사준것도 아니고...

세트도 아니고 치즈버거 단품 + 콜라?

그냥 말도 안되는 주작 + 관종

추천 3

터진벌레 2024.05.16 10:54

익명은 과학

추천 2

꼬부 2024.05.16 10:58

끼리끼리

추천 0

Κaga 2024.05.16 11:26

친구 맞아요?

추천 1

미운청새치 2024.05.16 12:55

친구입장에서는 미안하고 뻘줌하고 부끄러우니 자존심상 그렇게 말할수도 있지않았을까요 그게 그토록 불편해서 글남겨서 친구욕좀 해줬으면 하는건가요? 그만 친구탈을 벗으시죠

추천 0

연두색곰팡이 2024.05.16 13:14

상하이 디럭스요? 치즈버거요?
메뉴 선정이 왜 그렇죠?ㅋㅋㅋㅋ

공짜로 준데도 먹기 싫습니다만ㅎㅎㅎㅎ

추천 0

윤비 2024.05.16 13:56

추천 0

hihihihi 2024.05.16 13:57

익명은 뭐다? ㅋㅋㅋㅋㅋㅋ

추천 0

센베짱이 2024.05.16 13:57

글쎄다.
내가 친구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실패해서
자존감 땅에 떨어졌으면
불러내서 밥사주고 술사주고
굶지말고 힘내라고 1~20만원 손에 쥐어주고 올꺼 같은데
...

친구가 아닌갑소?

추천 2

익명글쓴이 2024.05.16 15:28

@센베짱이

일평생을 내가 밥 술 사줬음

추천 0

yum비버 2024.05.16 14:01

저런걸 친구라고.. 차라리 나한테 사줍쇼~ 그냥 군말 없이 맛나게 먹을게요 ㅋㅋ

추천 0

클린히트 2024.05.16 14:34

짱개일베좆족의 혼잣말이었던 것인가

추천 1

익명글쓴이 2024.05.16 15:30

@클린히트

좆선족은 너 아니였냐?

추천 0

모리살수 2024.05.16 15:24

힘든 상황의 친구도 아니고 가난한 친구...

추천 1

익명글쓴이 2024.05.16 15:29

일평생을 내가 밥 술 사줬음
나한테 항상 공짜로 얻어먹고 혼자 지돈으로 안마가던친구

추천 0

청춘불패 2024.05.16 16:40

나도 그런친구있어서 진작에 손절했는데
뭐한다고 아직도 그런사람한테 밥사주고있음?

추천 0

익명글쓴이 2024.05.16 15:30

주작은 얼어죽을

추천 0

audience 2024.05.16 16:21

친구한테 점심쏜게 엄청 유세떨만한 일이신가보네 유세떨려면 비싼걸 쏘시던가 초딩들이나 먹는 치즈버거라니

추천 2

잿빛도화지 2024.05.16 16:46

저렇게 힘든 친구라면 맛있는 식사라도 사줄 것 같은데, 패스트푸드점에 간것도 이해 안가고
만약에 친구도 원해서 갔다면 저런 허접한 메뉴를 사주는건 좀 이상하지 않나요?
글쓴이도 기초생활 수급자라 한푼 쓰는게 힘들어서 어쩔 수 없었다면 몰라도요.
저런 메뉴라면(너같은 거지는 이거라도 감지덕지지) 이런 느낌이 듬.
글쓴이가 애초에 가난한 친구라고 워딩을 쓴걸 보고 그 친구를 맥이려고 만났다는 생각이 드네요.
익명글이 익명했다.

추천 1

익명글쓴이 2024.05.16 18:43

@잿빛도화지

일평생을 사줬고 평소에 비싼거도 많이 사주고 떡도 치게 해주고 그날 맥도날드간거고 난 맥도날드에 치즈버거가 가장 맛있다고 생각해서 사준거요

추천 0

모호크 2024.05.16 16:49

맥날에서 니가 '가난하다'고 생각하는 친구한테 일말에 동정심이 있다면 빅맥세트정도는 같이먹어야 하는거 아니냐
가난하니까 얻어먹는것도 가난레벨에 맞춰서 치즈버거나 먹어라 이거 아니냐
토쏠리네

추천 0

마땅쇠 2024.05.16 16:51

사 주는 친구를 봐서라도
표현을 저렇게 하면 안 될텐데.

추천 0

청춘불패 2024.05.16 16:58

@마땅쇠

사주는입장에서 음식 별로다 소리들으면 기분 존나 더럽더라고요
내가 지 맛있는거 처맥일려고 사주는줄아나 같이 술한잔할려고 사는거지 ㅅㅍ

추천 0

코로얄 2024.05.16 17:20

인간의 제일 드러운 면중 하나인
공치사 ㅅㅅㅅㅅㅅ

추천 1

야누스 2024.05.16 17:36

친구한테 그래도 괜찮은 식사 대접해야지; 치즈버거가 뭡니까 젤 불고기버거처럼 싼 거네;

추천 0

킹펠릭스 2024.05.16 18:55

끼리끼리 쳐만나는거지

추천 0

울트라마니악 2024.05.16 19:17

밥 굶고 있는 친구한테 기껏 사준다는 게...
맥도날드 젤 싼거

친구 맞아요?
뜨신 국밥이 최소 아닌가~

추천 0

몽부 2024.05.16 20:17

맥도날드 치즈버거세트면 한 4500원 하나 ?

추천 0

마둥석 2024.05.16 20:27

너도 가난하구만 뭘.... 누굴 가난하다고 지적질이야?

추천 1

새벽의달 2024.05.16 21:19

그냥 담엔 메뉴를 친구한테 정하라고 하세요 ㄷㄷㄷ 이왕 사주는거...

추천 0

그냥저냥그렇게 2024.05.16 22:07

친구가 많이 없을듯....

가난한 친구.... 누구도 저런 표현을 쓰지 않음

그냥 하대하는 친구인듯 내 아래급인 사람 친구 정도

가난한 친구 , 치즈버거 ...............

표현 부터가 진정한 친구라고 생각 안하는 것 같음

그냥 그렇게 혼자서 친구 하대하면서 사시길................................

그런대 그 친구는 님을 친구로 생각함????

그리고 당당하면 아이디 까고 글쓰시길......

추천 0

익명글쓴이 2024.05.16 23:47

@그냥저냥그렇게

그동안 그 친구한테 사준 술 밥 만 천만원이 그냥 넘을듯
그리고 후배고 친구고 만나면 항상 내가 계산함
댁처럼 누가계산하나 눈치안봄

추천 0

그냥저냥그렇게 2024.05.17 01:54

왤케 화나서 급발진 중이심????

저의 글에서 어떤 부분에 급진행 티켓을 사서 급행 하시는지.....

그리고 그걸 누가 믿음????

영수증이라도 올려 보세요~~~~

아는 사람이라도 대려와서 증거를 재시 해 보시던가???

어처구니 없는게 ㅎㅎㅎ 너무 웃겨서

누가 계산하나 눈치보는 사람인가 보네요는

저의 글 어떤 부분에서 그게 보이나요??? 대단하신 통찰력이십니다~~~~~~

혹시 천공이시나요????

자신이 그런 편협한 눈치보는 사람이라는걸 님의 글에서 느끼네요

저는 친구들에게 술값 밥값으로 2억 정도 썼네요~~~~~~

그리고

저는 친구들은 있어도 가난한친구는 없네요

다 똑같은 친구거든요!!!!!

역시나 익명은 익명

추천 0

익명글쓴이 2024.05.17 19:41

@그냥저냥그렇게

꼴랑 천만원도 못믿으니 어떤 삶을 사는지 눈에 훤히 보입니다. 힘내쇼

추천 0

유랑천하 2024.05.16 23:00

햄버거보다는 국밥을 더 좋아할수도...

추천 0

나야나왜이래 2024.05.16 23:14

돈날리고 가난해졌지만 행실을 봐선 마음마저 가난한 사람이라 가난한친구라고 하신듯

추천 0

아이유사랑해 2024.05.16 23:39

친구야 나다.
햄버거에 야채는 없었어도 너의 마음이 느껴져 민망했기에
헛소리가 나오더라.
항상 나만 생각했던거 같다. 그래도 항상 고마웠다.
다음생에는 꼭 내가 살께

추천 0

익명글쓴이 2024.05.17 00:01

@아이유사랑해

이번생에 사라

추천 0

o보노보노o 2024.05.17 00:03

저만 해도 며칠전께 친구들이랑 롯데리아가서 햄버거 왜 이따위냐고 실컷 욕하고 왔는데요.ㅋㅋ(내돈내산)
햄버거가 예전에 비해 내용물도 많이 줄고 하니 그부분에 초점을 맞춘거겠죠. 사준거에 대해서 뭐라한건 아니잖아요.
그런 일이 계속 반복된다면 생각해봐야겠지만 지금 글 하나만 가지고는 모르겠네요.

추천 0

qor가면 2024.05.17 00:06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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