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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vs. 하이브 이슈가 식지 않는 이유.

[댓글수 (17)]

아무래도 2024-04-29 (월) 12:58 조회 : 2987 추천 :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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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따지고 보면 일반회사에서도 흔히 일어나는 이슈임. 간단히 정리하면

능력은 있는데 말을 안듣고 대표에게 사사껀껀 드리받는 팀장을

대표가 이런저런 금전적 특혜를 줘가며 데리고 있으려고 했으나 통제가 안되니까 자르려고 한 사건임.

누가 옳다 누가 그르다 갑논을박이 있는데 그냥 각자의 손익관계가 있을뿐...

다만 다른점은

수 천억원의 자본이 엮여있고

전 세계가 주목하는 보이그룹, 걸그룹이 있고

거대 기업의 경영권을 두고 벌이는 음모와 암투가 있음.

로맨스만 들어가면 우리가 드라마에서 보던 모든게 있음.

기왕 이렇게 된거 ... 로맨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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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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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TICA 2024-04-29 (월) 13:01

어떤 놈들이 불 지피고 있다고 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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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TICA 2024-04-29 (월) 13:01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어떤 놈들이 불 지피고 있다고 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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넛지용 2024-04-29 (월) 13:31

어그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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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에요 2024-04-29 (월) 13:38

민씨가 얼굴에 점 찍고 와서 복수를 하는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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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아요2 2024-04-29 (월) 13:39

솔직히 첫날 이후로는 크게 관십없음
어차피 우리보다 훨~씬 돈 많이 버는사람들의 다른 세상 이야기니까
누가 이기던 지던 우리보단 잘 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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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장정수리 2024-04-29 (월) 15:15

그냥 나와서 욕지꺼리 하니까
도파민 돌고 마치 자신도 착취 당하는 거 마냥
민사장 시원하다가 생각하는 거죠 ㅋㅋㅋ
삼성 계열사 사장이 기자회견 열어서
이재용 시발새끼 했다면 어떻게 받아들일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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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픽스 2024-04-29 (월) 16:56

나만 지겹나 아주 그냥 분석글, 비유글, 이유글 아주 여러가지로 지지고 볶고 난리네 그만보고 싶은데

추천 1

아이젠32 2024-04-29 (월) 17:07

솔직히 능력? 있는지도 모르겠음....대외적으로 알려진게 맞는지는 아무도 모름....

기자회견 느낀점이 저런식인데 일을 잘한다고? 였음...

추천 1

신명난 2024-04-29 (월) 17:12

한전민영화에는 별로 관심들 없던데............

추천 1

마법시 2024-04-29 (월) 17:27

비유가 좀 안맞아요.
민씨는 업계 최고 대우 +스톡 까지 받은 상태에서
돈 더 받으려고 트집잡아서 딜치려다가 역공당한겁니다.

이미 대우, 보상 최대치까지 해줬어요.
보통 직장인이 성과를 내고도 억울한건
상식적인 보상이 부족했을때입니다.
민씨는 받은 보상만으로도 차고 넘처요ㅋㅋㅋ

하이브와 민씨의 트러블은
돈 더달라는 민씨와 더 주기 싫은 하이브 간의
싸움이지 뉴진스를 지키느냐, 뭐 카피를 했느냐
그런 문제가 아니에요.

법정 싸움은 팩트 싸움이고, 하지만 민씨의
기자회견은 감정싸움에 불과한 쇼였습니다.

민씨는 연봉 수억에 성과금 잔치하던 월급사장입니다.
이런 사람이 기자회견에서 초췌한 모습으로 나선다?
컨셉연기죠ㅋㅋ
그 소중하다던 뉴진스를 자신을 위한 방패로 사용했어요.
한 화사의 대표가 [여자라서]하면석 약자 코스프레 했고,
한 회사의 대표가 기자회견에서 막말도 합니다.
잘 짜여진 각본 및 연출입니다.

하이브는 반박 및 증거 주의로 대응을 하고,
민씨는 자신은 역한 여자, 한 회사의 대표면사도
을의 입장인 직장인 코스프레를 하고있습니다.

어차피 강건너 불구경이지만 지금 상황으로만 보면
저는 민씨가 돈에 미친년으로 보입니다.
뭐 추후 어떤 증거나 팩트가 나오냐에 따라 생각이
바뀔수도 있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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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글쓴이 2024-04-30 (화) 01:08

@마법시

코스프레는 사실 양쪽 다 하고 있다고 봅니다. 여론전에서 이겨야 하니까요. 다만 돈과 관련된 협상만이 문제였다면 오히려 어느 시점에 마무리 됐을겁니다. 161억의 종자돈으로 조단위의 가치가 있는 회사로 키운 민희진이나 자신에게 최소 천억이 넘는 돈을 주는 하이브나 서로가 필요한 부분이 있거든요. 돈을 더 달라는게 기분나빠서 언론에 터트린다? 뉴진스가 컴백을 앞둔 시점에? 그보다는 민희진이 밝혔듯이 아일릿의 표절문제를 제기하자 감사가 들어오고 경영권 탈취문제를 언론에 터트린거라고 얘기했죠. 결론은 민희진의 뉴진스에 대한 과민, 과몰입으로 인해 경영진 자체를 대내외적으로 적대시하거나 무시해온 상황이 초창기 부터 계속 있어왔고 그게 '아일릿 표절'문제제기로 터진거라고 봅니다. 돈은 줄 수 있지만 경영진에 대한 간섭, 무시는 결국 그룹 운영자체를 힘들게 만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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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ki 2024-04-30 (화) 10:41

전 이번 기자회견을 보고 민희진 편 드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 가는.

본인이 노예계약 수준의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고 하는데. 하이브 내는 물론 업계에서도 최고 수준의 대우이고.

뉴진스가 하이브에서 왕따 라고 하는데. 하이브를 빼고 보면 뉴진스 맴버들 또한 최고 수준의 대우를 받고 있고. 어도어의 독립성을 시작부터 강조한 만큼. 왕따를 당한게 아니라 선긋기를 한게 더 합리적이지 않나 싶고.

방시혁과의 사이가 안 좋은거는. 둘의 문제이고. 서로 맘에 안 드는 부분이 있으니까 그런건데. 방시혁 만의 문제로 몰아갔고.

뉴진스가 이리 큰 것이 완전히 본인의 능력이라는 것을 강조하는데. 하이브가 가진 인프라 없이 그게 가능하다는건 말도 안되고. 그것을 이용하려고 하이브로 온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기자회견 전에는. 저도 아일릿이 카피 그룹이라 생각해서 하이브가 민희진 죽이기 시작하는 건가 생각했지만.

기자회견에서 본인이 일방적 피해자 라고 주장하며 감성에 호소 하는거 보고. 좀 소름 끼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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