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려군鄧麗君 - 애인 愛人 (1985년 일본 작사대상) Re-sync 편집

궁금한게 있는데 등려군이 일본에서 활동했나요?

물론 1967년 14세의 나이에 첫 스튜디오 앨범이후 대만과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지아 지역에서 활동했지만
20살 때인 1973년 일본 소속사와 계약을 맺고
여권 문제가 생긴 1979년까지 일본에서 전성기를 보낸 후
1985년 다시 일본에 입성해서 히트곡을 연이어 발표했습니다.
이 '애인'이라는 곡은 다시 일본에 들어가 두번째로 힛트곡이 된 노래이기도 합니다.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당시 아시아의 문화 중심은 일본이였습니다.
대부분의 아시아 국가가 국력이 형편없었고, 한국전쟁으로 밑천으로 삼아 일어난 일본의 경제력을 바탕으로 아시아의 대부분의 국가는 문화적으로도 일본의 종속관계였지요.

그래서 대부분의 홍콩이나 대만 배우,가수등이 일본에서 노래를 불렀죠.
한국도 마찮가지로 80년대까지 이미자, 조용필등등 한국 탑가수들이 일본가서 노래를 불러야 했습니다.
지금처럼 인터넷이 없었기에 단일시장으론 여전히 일본이 가장 큰시장이 였으니까요.

Teresa Teng 이란 이름으로 활동햇어요...

등려군 - 상환 / 償還 이란 노래 좋죠... 등려군 목소리와 창법에 최적화된 곡이 아닌가 합니다. 갠적으로 등려군 노래 가운대 최애곡입니다. 강추!!!

감사합니다.
노력해보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orwRnoi01AM

이노래 꼭 좀 편집 부탁드립니다

노력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좋은 노래 한곡 알고 갑니다아~~~
감사의 추천 드리고 댓글 답니돠아~~~

감사합니다.
즐거운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아는 노래라곤 월량아적심 딱 한 곡 밖에 없고, 이 노래는 처음 듣는데
정말 맛깔나게 잘 부르네요. 요절하지 않았다면 요새는 어떤 노래를 할지 궁금한 가수 두 명 중 한 분.

공감합니다. 저 역시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후기에 부른 좋은 노래가 많이 있는데
그것을 올리려면 슬라이드 영상 기법을 많이 공부한 후에나 작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대하실만한 감성적인 곡들이 많지만 직접 부른 영상이 드물고 병색이 드러나기 때문이죠.
병색이 드러나고 있었음에도 녹음활동 결과물들은 정말 놀라운 것 같습니다.
건강해서 왕성하게 활동했더라면 월량대표아적심과 같은 인기를 많이 누렸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등려군이 남긴 방대한 노래에 비해서 몇개 안되는 활동 영상을 보다보면
젊다가 금방 나이든 모습을 보게 되므로 한 사람의 일생이 주마등과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서 등려군이 우리들에게 남기고 간 유산이 더욱 값어치 있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우리 역시 예외가 아니겠지요.
현재의 가치를 더욱 귀하게 생각하게 해주는 면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冰雨 를 좋아합니다.
애조띤 노래를 처지지 않고 깔끔하게 감정처리한 부분이 좋습니다.

그 노래 좋지요. 아쉽게도 남겨진 영상이 없어서 당장 작업을 할 수는 없지만
슬라이드 기법으로 작업할 때 꼭 소개하고 싶은 등려군의 음악입니다.
감사합니다.

일어로 된 앨범도 낸 걸로 알고 있는데 일본어를 이해하고 부른 건 아니었나보네요.
곡 자체는 들어봤지만 이런 내용인줄은 몰랐어요.

등려군도 이 노래 부르기 위해 가사를 중국어로 이해하고 난 후
왜 이런 노래를 불러야 하느냐며 불만을 드러냈다고 하더군요.
저도 이번에 이곡 영상으로 만들고 난 후 가사 번역하면서
이런 내용이라는 것을 뒤늦게 알았습니다. 아마 미리 알았다면 작업을 하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등려군이 이곡을 부르고나서 이 곡은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아마도 등려군이 사람들이 왜 이런 노래를 좋아하는지 궁금해했을지 모릅니다.
당시 정황을 정리한 글을 첨부해 올립니다. 한번 읽어보시면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