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수 그래도 4화까지는 봤습니다. 스포는 애매하지만 조금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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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예고편이 제일 재밌는 거 같아요.

암만봐도 연상호감독 작품이랑은 잘 안맞는 거 같음... 이양반이 대단히 상업성이 뛰어난 양반이라고 생각은 하는데... 좀 내 취향과는 안맞네요.

일단 두서 없고 스포는 좀 있긴해요.

1. 이정현 캐릭터

- 일단 이 캐릭터가 작중에서 유명한 프로파일러 박사? 교수? 로 나오는데... 그런거 별로 안중요하고 여전사임. 이게 좀 납득이 안갔음. 좀은 아니고 매우...

  그러면서 이 캐릭터가 그리는 액션씬들 대부분이 내 머릿속에서 그대로 쓰레기통행...

2. 김인권 캐릭터

- 이거 이 캐릭터 정체성이 맞나? 캐릭터 자체가 납득이 안가는데? 4화에 잠깐 나오긴 하는데... 설마 그게 다는 아니라고 생각을 하는데... 이거 캐릭터 설정 좀 잘못잡았거나 아니면 설정이 좀 부족하거나 라고 생각이...

3. 구교환 캐릭터

- 이 캐릭터 성을 말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고... 다만 이양반이 위 인권 캐릭터의 뭘 보긴 했는데... 얘가 '괴물' 이라고 표현한단 말이죠? 어째서? 기생수를 모르는 것도 아닌 캐릭터인데... 그 장면을 뻔히 보고 어째서 '괴물' 이라고 표현하는 거지? 눈이 사신가?

기생수 읽은 지도 오래되었고... 도중에 중도하차하면서 본래 설정도 뭐 였는지 기억도 안납니다만...

일단, 상업성 있는 감독이 잡은 작품이라 기본은 합니다. 재미가 없지는 않아요.

하지만 기생수라는 괴물이 나타나고 그걸 계속 감추다가 결국 국민들이 알게되고... 근데 지자체는 우리시장님이 추진하는 축제네 뭐네 하면서 빨리 일 좀 해결하라고 하고... 아니 이미 매스컴을 탈 상황인데... 거기서 축제 해야하니 해결?  이거 자체가 근본적으로 납득이 안감. 뉴스 한번 타고 나면 어차피 바로 기획 엎어야 할 건데... 안 엎으면 개욕먹고 어차피... 아니다 이건 뭐, ㅂㅅ 같은 시장이면 충분히 그럴 수도 있지...

어쨌든 재미가 없는 건 아님. 근데, 납득이 안되는 장면이 너무 많아서... 근데 어차피 6화까지 밖에 없긴 해서 기왕 4화가지 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