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 믿을 수 없는 이야기 띵작이네요

사실 1화까지는 이거 미스테리 영화인가. 하면서 루지하게 봤습니다.

3화부터 탄력이 붙기 시작하더군요. 4화부터 8화까지 흡입력이 무시무시하게 나옵니다. 중간에 그만두지를 못하겠더군요.

일단 극화의 오리지날인 실화자체가 아주 드라마틱하고 충격적이라서 힘이 있는거겠지만(플리쳐상을 받은 탐사보도)

극본을 아주 잘 만들었습니다. 각본가가 좀 유명한 사람이더군요. 각본의 힘이 아주 무지막지하게 느껴집니다.

그기다가 배우진도 

여성영화등에서도 활동이 많았던 명배우 토니 콜렛에 

보면 볼수록 개성미가 쩔어주는 메릿웨버 를 비롯하여 조연역등에도 비중있는 배우들이 나옵니다.

1,2화에서 느릿하게 한 강간피해자의 뒤죽박죽을 보여주는게 사실 후반부를 위한 연출구성때문이고

전체적으로 어느 한 강간피해자의 생활과 두여성경찰들의 수사씬들이 교차되면서 극 진행이 되는데 

예상하겠지만 둘사이에 연결점이 생기면서 극은 마무리 되게됩니다.

굳이 여성영화,여성드라마라는 타이틀을 붙이기는 뭐하지만 이게 실화에 기초된점에서도 그렇고 여성영화,드라마 인것을 부정할수는 없겠지요 하지만 왠만한 남성중심적인 수사물 저리가라하는 집요함과 수사적인 현실감등을 진짜 영상속에 잘담아내었습니다.

그기다 약간의 여성 버디영화같은 느낌도 좀 들어가있구요.

뭐 마지막은 결국 강간사건에 대한 사회적인 시선이나 결과등에 대해 마리의 모습에서 보여주듯이 잔잔히 그려내는것으로 마무리합니다만

남자든 여자든 생각해볼것이 정말 많은 영상입니다. 

감히 넷플 올해본것중에 1위 올려도 될만한 띵작으로 추천해요.

윗사진의 경찰들이 실화속 실제 경찰관들이고 극내의 배우들의 모습도 최대한 이를 고려해서 캐스팅된듯.

더 자세한 실제 이야기는 아래의 한글 번역기사를 참조하세요. (근데 반드시 8화 완결내고 링크 타실것!)

http://ppss.kr/archives/8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