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겜스포] 내가 대너리스 입장이었어도..

안타깝지만, 이건 뭐 감정적으로 빡쳐서 저라도 몰살루트 탈 수 밖에 없었을 듯.

먼저 나이트 킹한테 용 뺏겨서 좀비용 돼, 자길 가장 사랑했던 늙은 기사 죽었지,

2번째 용은 허무하게 방심하다가 스켈레톤 발리스타에 헤드샷 당해서 잃었지,

친구나 다름없는 노예 아가씨는 인질로 잡혀가서 눈앞에서 처형당했지,

그 많은 왕을 모신 책사중에 책사인 놈은 배신하고 딴놈 모시려하지,

사랑을 맹세한 남자한테 그렇게 애원했는데 지 출신 떠벌리지..ㄷㄷ

존눈이의 대처가 마지막 불씨를 확 지폈음. 이러니 눈 뒤집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