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지하자원 수십조?

정치적 해석을 하자면
이미 몇십년전에 적자에 도산했을 기업들이
개성공단 입주로 글로벌 경쟁력있는 기업이 되었던것이 팩트 라는것
단 정치적 희생양이 되어 미래가 담보되지 않는다면 위험성 역시 내포되어 있다는것 정도

개성공단...을 막은건 의도도 목적도 불명확한 닭끈애 정부의 일

개성공단 기업들 모두 다 합해도 (중단되기 전까지의 상태로)
우리나라 기업들 전체 시가총액의 1%도 안됩니다.
글로벌기업이라기엔 너무 규모가 작은 회사들..

123개 기업의 1년의 총생산액의 합이 4천억이 최대였고
글로벌기업이라는 단어는 안 맞죠..

( 개성공단 123개의 업체 1년 총매출이 4천억이 최대였는데,
 참고로 효성의 1년 매출이 12조원입니다. SK이노베이션 1년 매출은 46조입니다.
 규모가 어느정도 비교되시죠? )

 {북한근로자 고용은 5만명이었고 우리나라로선 인력을 베트남보단 비싸고 중국보단 싸게 고용했고 북한으로서는 북한 국민 평균 소득보다 7~8배 많은 돈을 받은거구요. 우리나라 GDP에는 0.X%도 영향 정도이고 북한에는 수십%영향을 줬죠.}

(글로벌기업이면 유럽,미국,아시아각국에 지사들과 자회사들이 있고
전세계에의 사용자들이 있어 전세계인들에게 일정이상 인지도가 있어야겠죠..
그리고 글로벌기업이라고 칭할 정도면 이미 대기업입니다..
개성공단에 시가총액 몇조단위이상까지 커진 기업은 없습니다.)

그리고 개성공단은 2004년 하반기부터 처음으로
공장가동되었는데 몇십년전에 도산했을 기업들이었다는건....시기가 안 맞네요.

그건 말 그대로 대기업들 얘기라면 그렇습니다.
그러나 영새업체인점을 따로 구분하자면 그렇습니다.
물론 그렇기 때문에 그런 단기팽창도 가능했던 부분 이기도 하구요

그리고 영새업체 였어야만 그런 진출이 가능했던 부분 이었기도 했죠
일테면 기왕 막판이니까...
특별한 기술력 보단 싼임금 인건비로도 가능한 업종 이니까요

최근 각광받는 중국기업의 상품들 그 기업들이 만들어진지 몇십년된 회사들은 아닐겁니다.
고작해야 몇년전만 하더라도 짝퉁회사 였습니다.

말하고자 하는 요점은 간단 합니다.
본문의 경우와 상당히 다른 결과를 보였었을뿐 아니라
북한의 일방적인...이라 말하기 어려운 상황 이었다 라는거에요

여러 부차적인 사안이 있을터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다...라는 겁니다.

개성공단 기업들의 실제 결과를 볼까요..

개성공단 기업들이 문닫기 전까지
섬유72개 화학9개 기계금속23개 전기전자13개 식품2개 종이·목재3개 비금속광물1개 등 총 123개 업체였구요,

2011년 1기업당 1년 평균 매출이 14억7600만원었습니다.
(순이익이 아니라 매출입니다. 1회사당 북한 근로자 수십명씩 월급주며 매출이 1년에 14억이 가장 높을때라니.)

(* 참고로 제가 개인사업 1인으로 혼자서 집에서 하는데 1년 매출이 현재 7억내외입니다
/ 매출이 순이익이 아닌건 아시죠? 보통 순이익률은 매출의 5~20%사이입니다. 제 사업의 순이익률은 비밀이구요 ㅋ)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 연평균 당기순이익은
2009년 -2억7200만원
2010년 -1억3400만원
2011년 -1400만원
이었군요 >  '개성공단 입주기업 경영·투자환경 개선방안'이런 자료에 기재

123개 기업 매출이 그 수준에 적자가 많았고

개성공단 5만명 고용에 매출 1~3천억 수준은
우리나라 중소형기업 1개 회사에서의 매출 수준입니다.

솔직히 개성공단 기업들 투자하라면 투자 안 합니다...
수십명 고몇십억 매출에 적자거나 겨우 적자 면하는 수준에 북한의 국가적인 임금올리라는 압박에..

매출에서 우리나라가 가져간건 정치적인 부분 말고는

경제적인건 5만명 고용 등으로 거의 북한으로나 갔지

우리나라에는 적자/마이너스만 난게 2004~2011년까지의 개성공단이며,

설사 몇천억 중 순이익률이 5~8%가 나서 2~3백억 났다해도
우리나라 경제에 보탬이 되는 수준이 되지는 않는 티끌 수준의 규모입니다.
반면 우리나라 경제의 1/100 규모 수준인 북한에는 이래저래 보탬이 크게 되었죠.
경제적으로는 냉정히 보면 북한에만 퍼준 사업이라는 얘기가 그래서 나오는거죠..

여기는 주식 게시판인 만큼 정치적 목적이 아니고 경제/분석의 냉정한 시각으로 봐야겠죠

개인적으론 개성공단 기업에는 정치적 뉴스로 인한 주식투자 자산의 1~2%중단기 테마투기성 투자 아니라면 장기 투자할 의향은 없습니다

제가 정치적 판단이라 명시한 부분은 건너뛰나요?

정치적인 관점에 군사적 잇점 부분을 강조하기 위한것이고
그것이 전정부의 정치적 이용행태의 폐단부분을 강조하느라 그런겁니다.

실질적인 이익이 적다 맞을겁니다.
일반적 상황하 에서라면 이미 도산 했어야 마땅한 그런 영세업자들이 대부분 이란말 이니까요 그런 망해 없어졌음직한 업체들이 살아나갈수 있는 구조가 있었죠

그게 특혜라면 특혜 일겁니다.

그렇기에 서두를 정치적 헤석이라 한거구요
견해차가 있으니 뭐라 왈가왈부할 성질은 아닌거 같고

다만 그것이 비단 한쪽만의 시각으로 글이 게시되어 적은글 입니다.

예로 우리나라에 태양광 폴리실리콘 소재(자원)인 규소도 엄청나게 있습니다.
근데 그 모래를 다 파내서 쓰면 안되죠? 효율도 나와야 하고..

자원 수백조니 수천조니 하는건 그냥 웃고 지나가시면 됩니다..
투자받아서 개발 왜 못했겠습니까?

주식시장에서 개잡주가 주가작전 피워서 개미들 등쳐먹은
가장 흔한 소재가 바로 자원개발 양해각서 체결 등이었죠.

결국은 수십조원 가치의 자원 개발 양해각서 체결했다고 하고서
한곳도 그 자원으로 이익 낸 곳 없습니다.
그런 곳들 현재는 당시 오른거에서 다 1/10~1/100도막 났거나 상장폐지되었죠...

그런걸 그대로 믿으면 순진을 넘어 무지한게 되니 투자자로서는 조심...

물론 이번 테마는 뉴스가 나올게 있을때까진 주가 자체는 어디까지 거품이 낄지는 그 역시 아무도 모릅니다..
다만 실제 그런 기대의 이익으로 이어지는건 아니죠.. 즉, 장기가 아니라 뉴스까지 투기를 하는게 됩니다...

정답.

지금 북한 자원개발 관련해서 오르는 주식은 MB 정부 자원외교 기대했던거랑 똑같다고 봅니다.
현재 돈나오는건 1원도 없는데 말도안되는 기대만 가득하죠 ㅉㅉ
게다가 이미 북한의 주요 광산들은 중국기업들이 50년이상 채굴권을 사가지고 있는게 엄청 많습니다.

북한자원은 기대할 필요가 없죠.
자원보고 들어가는건 멍청이죠.

북한 자원이 있긴 있을 겁니다. 기대만큼 있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근데 그거 보고 들어가는 거 자체가 미친짓이죠. 말그대로 투기.... 차라리 북한도 우리처럼 교육 수준이 높고 문맹률이 낮다고 합니다. 이 말은 곧 질좋고 값싼 노동력이 있다는 소리죠. 차라리 이쪽에 기대를 거는 게 훨씬 나을듯합니다. 물론 정치적으로 안정이 된다는 전제하에....

지금 얘기가 나오는 산출액은 1988년에 북한에서 일방적으로 주장한거고
신빙성은 없어보입니다.
중국에서 들어가서 측정을 좀 한 모양인데
중국 채굴업체 4개만 들어가 있고 실제 채굴양도 미미합니다.

무슨 북한이 산유국입니까? ㅋㅋㅋㅋㅋ

자원양이 많아도 파넬 수 있는 경제성이 없으면 있으나 마나 입니다.
예를 들어 지하 수 백m에 있다던지 함류량이 떨어지던지....
무엇보다 북한이라는 괴뢰국가는 신뢰도가 꽝이죠.

지질조서 잘 안된 지하자원 개발은 투기나 다름없는거고...
석유 탐사/시추를 글로벌 대기업들만 하는 이유이기도 하고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

북한하고 경제협력 들어가는건 다른점이 아니라
한반도 정세 안정화(이게 가장 큼/세계에서 바라보는 한국의 안정성 증가) / 북한에 돈맛 보게 해서 체제변화 꽤하는거
TSR 연결해서 한반도 섬이 아니라 대륙과 연결되는 물류 혁명 같은걸 바라는거죠
러시아와 가스 파이프라인연결이나 전기줄 직접 연결해서 에너지 값 싸게 사서 사용할 수 있는 그런것
...
저기 위에 북한에 노동자가 교육률이 높아서 쓰기 좋다고 되어 있는데 그건 틀린말일 수 있는게
옛날 동독하고 서독하고 통일 했을 때 서독이 동독의 경제 생산성을 평가했을 때 서독에 비해서 70% 따라올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통일하고 뚜껑을 열어보니 50%도 겨우 따라왔다는거... 국가 체제에서 오는 비효율성 ... 무시하지 못한다는거

관광자원은 수십조 될듯하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