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주식 금, 채권같은 금융자산의 2% 만 가상화폐 시장으로 옮겨와도 비트코인 당 가격이 $100K, 한화로 1억원이 넘어간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기존 금융자산의 일부가 가상화폐로 이전하는 것은 기정사실 입니다. 사실 가상화폐 시장은 아직 시작도 되지 않았다고 보는게 타당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수년안에 코인 당 1억간다고 확신하는 코인 투자자들도 존재합니다.
반면 비트코인이 0원이 될 가능성도 충분히 존재합니다. 오늘 루비니 교수가 그런 논조의 인터뷰를 했더라구요.
그럼 어느쪽이 맞는걸까요? 그건 아무도 모릅니다. 제가 돈을 건다면 저는 1억원간다는 쪽에 걸겠지만, (사실 조금만 장기적으로 보면 1억이 아니라 10억이 되도 저는 하나도 놀랍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0원이 되도 아쉬울 건 하나도 없습니다. 두시간 전쯤 다 현금화 해서 지금 현재 들고 있는 코인도 하나 없는데 제가 아쉬울 이유가 없죠.ㅋㅋㅋ
이런 내용이 중요한건 아니고, 여기 이토에도 코인때문에 돈날리신 분들이 상당히 많이 계시고, 현재 코인에 돈 물린분들도 많이 계시던데 그분들께 전하고 싶은 내용이 있습니다.
존버하실 분들은 앞으로 최소 2-3년 동안 코인가격 확인도 하시지 마시고 내가 코인을 들고 있다는 생각도 머리속에서 지워버리시면 생활하시는데 아무런 지장도 없음을 알게 되실 겁니다.
그런데 "몇주후에, 몇달후에 묶여 있는 그 돈이 필요해서 그렇게 못하는데요" 라고 하시는 분들은, 애초부터 이런 투자/투기를 하면 안되는 돈을 들고 코인시장에 들어오신 겁니다. 지금이라도 손절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다른 대안책이 없으니까요. 좋은 인생공부 하셨다고 생각하시고 빨리 나쁜 기억은 잊어버리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나는 코인 트레이딩이 적성에 맞는것 같다, 이거 재미있다, 앞으로도 계속 코인트레이딩 할거다 라고 하시는 분들은, 자신의 경쟁력은 어느쪽에 있는지 부터 확인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하락장이나 상승장이나 돈버는 사람들은 항상 같은 사람들 입니다. 경쟁력 없는 사람들은 상승장에서도 돈을 벌지 못합니다.
코인장에서 모두가 똑같이 비트코인을 하나씩 들고 있고, 가격이 천불에서 만불로 뛰었다고 가정해 봅시다. 남들이 들고 있는 코인도 동일하게 가격이 올랐기 때문에, 이런경우 나는 돈을 번게 아닙니다. 정말로 돈을 번거라면, 나는 한개의 코인을 두개로 불렸고, 누군가는 반개의 코인도 남아 있지 않는 상태가 되어야 내가 돈을 번 것 입니다.
부동산으로 치면, 내 집이 4억5천에서 7억으로 올랐어요. 그리고 다른 지역도 모두 동일하게 그정도 부동산 가격이 뛰었어요. 그럼 내가 돈을 번건가요? 아니죠!!! 내 집 팔아봐야 더 큰 집으로/더 좋은 집으로 이사도 못가는데 그게 어떻게 돈을 번겁니까?
그래서 시장이 상승해서 이윤이 발생하는 속도보다 더 많은 이윤을 내고 있어야 내가 진정으로 트레이드를 해서 돈을 벌고 있는 겁니다. 그리고 미국 주식시장에서 이렇게 돈을 버는 사람은 거래자의 10% 안팍이고, 나머지 90% 는 항상 돈을 잃습니다. 결국 90%가 10%들에게 돈을 벌어주는 셈 입니다.
여기 이토에도 단타 잘치시는 분들 계시더라구요. 이렇게 단타 잘치는 분들이 이 항상 돈을 버는 10%에 속하는 부류 입니다. 또다른 부류는 세력의 끄나풀 이던가, 세력에 결부해서 돈을 버는 부류 입니다. 마지막으로 정보통/기술통 이라고 불리는 부류들도 있습니다.
어떤 형태이건, 다른 트레이더들 보다 더 경쟁력을 갖춰야 돈을 벌 수 있는 것 입니다. 단타는 정보력보다 순간적 상황판단이 빨라야 하는데, 저는 이런쪽과는 거리가 멀어서 저는 단타를 못칩니다. 대신 제가 잘하는 쪽을 열심히 해서 저만의 경쟁력을 확보하려고 항상 노력합니다.
이도저도 아닌분들, 하지마세요. <- 이게 제가 정말로 하고 싶은 얘기 였습니다.
벌써 돈 다 날리셨거나, 조만간 다 날리실겁니다. 코인판은 다를줄 아셨나요? 아니거든요. 주식판에서 흘러들어온 타짜들로 바글바글 합니다. 이런 꾼들 사이에서 초짜들은 잡코인 ico 띄우는데 이용이나 당하면서도 헤헤 거립니다.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도 못하니까요.
사실 쪽지로 잡코인에 관해 물어보시는 분들이 몇분 계셔서 살짝 기분이 나빴는데, 제가 기분나빠서 하는 얘기는 아니고, 잡코인 하시려면 차라리 로또를 사세요. 진심입니다.
가지말라고, 계속 글을 써달라고, 남아달라고 하신 분들이 몇분 계셨는데, 그렇게 말씀해주셔서 정말 감사한 마음을 갖고 갑니다. 나중에 보답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꼭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ㅎㅎㅎㅎ
아, 이메일 주소나 사적으로 연락하고 싶다고 하신분들께는, 정말 죄송하지만, 제가 많은 부담을 느껴서, 힘들것 같습니다. (저 전문가도 아니고 저한테 배우실 수 있는 것도 별로 없고, 저라는 사람을 너무 과대평가 하시는 것 입니다. ㅎㅎㅎ) 암튼 죄송합니다.
그럼 다들 안녕히 계시고 저는 올해 여름에 다시 뵙겠습니다.
(비밀상점)
대용량 일회용 전자담배 비밀특가!
(6851)
주식 월간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