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람들은 가파르게 오르는 것을 처음 쳐다볼때는 다들 약속이나 한듯이 거품이라고 말하죠...
펀더멘탈상으루 말도 안되지 않느냐라고. 폭락이 나올때는 이럴리가 없다며 현실부정하기도 하고..
하지만 시장에서 이게 그냥 거품인지 진짜상승(?)인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는게 부정할 수 없는 팩트입니다.
그럼 진짜 상승이 대체 뭐냐 라고한다면.. 숨겨졌던 진정한 가치가 평가받는거라 할 수 있겠지만
그 누가 진짜상승인지 거품인지를 현시점에서 정확히 정의내릴 수 있겠습니까 ㅎㅎ
지금 코인들이 하락하는 것도 그냥 당연한 일인거라고 봅니다.
코인 펀더멘탈이 개폭망똥망이라 그런게 아니라... 원래 투자대상들이 가격널뛰기하고 춤을추는건 일상입니다.
코인이 앞으로의 시장에서 어떻게 자리잡을지는 아무도 알 수 없는거구요..
최근 바이오주들 급등한다고 거품논란이 엄청나고 무슨 이딴 판떼기가 다있느냐고 난리인데
과거 급등사례는 주식 업종마다 다 있고 부동산에서도 무지 많은데
다들 기억이 안나는건지 외면하는건지... 이런일 처음보는 것처럼 난리인지 모르겠네요..ㅎ
현대미포조선 2003년 2~3천원 -> 2007년 40만원까지 100배 이상 상승.
메디톡스 2012년초 급등직전 2만원 -> 2015년 60만원대로 30배 상승해서 지금까지도 그 가격대 유지.
한샘 2013년초 급등직전 만8천원 -> 2015년 30만원대까지 갔었고...(이케아 들어오면 망한다고 징징대더니ㅋㅋ)
테스 2015년 7~8천원 -> 현재 4만원 언저리 왔다갔다.
한미약품 2014년 7만원 -> 2015년 최고가 78만원. 현재도 60만원.
생각나는 것만해도 이정도네요.. 삼성전자도 2000년대 초반에는 20만원도 안되던때가 있었구요.
미국시장은 훨씬 더 하죠.. 엔비디아 2012년에 12달러하던거 지금 220달러에 아직도 상승중..
지금 셀트리온이 좀 올랐다고, 신라젠이 좀 올랐다고해서 그게 뭐 특이한 것도 아니고, 어제 오늘일도 아닙니다.
시장은 늘 그래왔습니다. 바이오시장도, 코인시장도 때를 만나서 그냥 그런것이죠.. ㅎㅎ
저점이 어딘지 알기 어려운 것처럼 고점도 마찬가지로 알기 어려운것이고
투자냐 투기냐에 대한 것도 늘상 있는 논란이지만 지나고나면 의미없을때가 많죠.
코인을 하던 바이오를 하던 부동산을 하던 주식을 하던...
이 판떼기가 원래 다 이런 것이니 다치기 싫고 이런것들이 용납이 안되고 이해가 안되면 안하는게 정답입니다
추세추종전략으로 막대한 돈을 벌은 유명한 투자가 중 한명인 '빌 던' 이라는 사람이 한 말이 있습니다.
'시장의 변동성은 미쳐날뛰는 야생마와 같다. 가격의 변동성은 수익의 원천이다. 타기 싫으면 내려라'
그냥 그렇다구요..ㅋㅋ
아까 어느 글을 보고 댓글로 썼다가 말이 주저리주저리 되는거같아서 게시글로 옮겨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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