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투자

고수 아니면 의견제시 안되나요?

그냥 그 주변 사는 사람으로서 얘기하면, 세종시에 집 사는 건 아주 장기간(최대 30년이상)을 내다보고 결정해야할 문제입니다.

세종시의 가장 큰 문제는 정부청사만 보고 만들어진 도시에서 정부청사인원들을 붙잡을만한 인프라나 메리트가 많이 부족하단 거죠. 원래 세종시가 천안과 전의 등에서 변두리 땅을 합쳐서 새로 만든 행정구역입니다. 당연히 다른 지역의 도심지와 비교하면 교육이나 상업등에서 부족함을 많이 느끼죠. 그리고 원래 생활터전이 서울이나 그 근방이었던 사람들은 아예 서울에서 출퇴근을 해버리니 세종시의 발전이 더딜수밖에 없습니다.

다만 행정수도를 표방하는 도시로서 세종시는 발전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정부가 작정하고 세종시에서 행정기능을 철거하지 않는 이상 세종시에 인구는 꾸준히 유입될수밖에 없고, 그들을 위한 각종 도시기능은 발달해야합니다. 이미 땅값이 오를만큼 올랐다? 세종시는 이제 막 시작단계에 불과합니다. 세종시는 정치정책적으로 만들어진 도시이니, 이 도시의 미래를 보려면 정치쪽에 관심을 많이 가져보세요.

답변 감사합니다.  부동산으로 이제껏 살았더집이 한번  밖에 없었던 지라 고수님 기준이  애매 한것 죄송합니다.  ^^; 정치적 위치를 많이 생각 하게 되는 부분의 도움 감사 드립니다.  30년  예시에 세금만 피하려 했던 모습이 작아 지네요.  생초보인지라 평생의 기회인거 같은데  맘이 편치 않어 글 올렸는데 좋은답변 들어 용기가 생기는듯 합니다. 감사 합니다. (^o^)b

세종천도설도 있습니다 ㅎ

으흠... 일단 주위에 아파트가 새로 분양하면

계속 오를거구요. 기존에 아파트도 따라 올라요...

지금도 많이 올랐는데도  사람 마음이란게  더 욕심이 나네요 ㅠ

음.. 전문가는 아니지만.. 세종시는 지금 생각보다 많이 오른상태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오를가능성이 5년 10년내에는 있지만 20년 30년을 보고 간다면 수익의 보장성이 많이 떨어질수도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왜냐하면 인구가 줄기 때문이죠... 또 국가부채나 개인부채의 증가로 인해 추가대출이나 기본 대출 조건이 까다롭습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지난정부와 이번 정부는 부동산경제로만 경제성장을 이루려 했던 느낌이 없잖아 있어서 부동산 버블은 거의 한계치에 도달했다고 생각되기도 합니다... 만약 새로운 정부기관이나 인프라가 많이 생긴다면 몰라도... 현재상태로는 길게가기엔 애매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하지만 너무 북적거리지 않는 동네들(인든 도시들에 비해...또는 수도권에 비해).. 그리고 좋은 교육이나 환경적인 서비스 등을 생각해보신다면 괜찮을수도 있지요...
한치앞을 볼수없는 미래이니 잘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답글 감사 합니다 많은 도움이 될꺼 같습니다.(^o^)b

조심스레 예상합니다.
상투가 아닐까요?

부동산은 상투잡고 한번 내려왔다가 다시 상투 올라가죠.
세종시는 보면 아직 상투는 아니고
근데 부동산으로 돈 버는 시대는 이제 거의 끝나지 않았나요?
서브프라임모기지론 사태를 보세요. ㅠㅠ
우리나라 문제가 아니지만 미국과 우리나라 현재와 다른 것은
투자회사의 채권 발행만 없을 뿐 어찌보면 미국 만큼이나 위험하죠. ㅠㅠ
여튼 현명하신 선택 하시겠죠.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