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어지는 칼날을 잡지마라.

투자할 돈이 없으니까 2금융권에서 땡긴걸텐데 그건 어떻게 갚죠. 이자도 만만찮을텐데

뭐 천만다행인게 사채가 아니다보니 이자포함해서 성실하게 갚고있으시더라구요........ 적금처럼요..... 작년에 에이다 급등할때 시작하셨던 분이라.... 그걸 못잊고 계시던데 쩝.... 지금은 탈출하셔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있습니다.

뭐 그래도 그정도면 불행중 다행이네요.

코인이든 주식이든 한번도 안하셨던분은 아예 안하시는게 좋을듯하구요. 떨어지는 칼날이 될지 날아오르는 봉황이 될지는 시간이 말해줄건데. 그안에서 이익실현해서 나가실분도 계실거고 글쓴이 상사분처럼 말아먹고 떨어질수도 있구요.

전 언제나 주식투자를 해왔는데. 가상화폐를 보면서 솔직히 몇백정도 해보고 싶었습니다. 장 전체상승이 너무 컷기때문에 그런데 신규계좌 규제로 못했죠... 결과적으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리고 저는 가상화폐로 이익실현하신분들은 운이 아니라 실력이 있다는걸 인정합니다. 초보는 그런 상승을 맛보면 이익실현할줄 절대 모르거든요.

2천 땡겼으면 뭔가 확신하는게 있었을텐데 뭔 생각으로 빌렸었데요?

가상화폐 투자자 모임 카톡방을 항상 보시더라구요. 수백명 많게는 천명도 넘는 방이 여러개였는데
보여주면서 하는얘기는 언제나 비슷했습니다. 가상화폐가 원래 이렇게 떨어지다가도 다시 상승해서 결국 이런 엄청난 가격이된거다...... 그래서 제 상사분도 희망고문인걸 알면서도 존버하더군요...

무섭네요. 근거도 없는 군중심리를 믿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