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응원하는 지인들 다 불타오르는중...

그러게요 저도 똑같은 생각이네요.
김현수야 외야 대체자원이라도 있었고 팜에서 금방 키울수있는 포지션 자원이라쳐도
포수..특히 KBO에서 포수...는 .....
제 주위 두산팬분들도 이럴거면 ㅅㅂ 야구사업하지말라고 ...돈도없는데 뭐하는거냐고 ��을 ㅠㅠ

두산은 왠지 선수가 어디서든 갑툭튀해서 맹활약 해줄거 같은 이미지라....

성적자체 문제보다도 이정도면 팬심에 문제죠... 5년간 나간 프차급 선수만 6명(손시헌, 이종욱, 니퍼트, 민병헌, 김현수, 양의지) 거기에 김동주도 불명예 은퇴... 김경문, 한용덕, 이강철 코치진도 계속 뺏기고..

프랜차이즈 선수들 줄줄이 나가는 와중에

절대 내보내면 안될 양의지 마저 나갔으니...

NC가 얼마나 오를까?

내년 NC가 어디까지 오를 수 있을지도 궁금해지긴 하네요

돈싸움이라면 못 잡을꺼 저를 포함 곰팬들이 예상못했을리는 없다고 보네요;;

이제 (2군에서) 올라올 선수가 없다는 프론트 고백처럼...

어쩌면 당장 내년 시즌부터는 고난의 행군이 시작 될지도 모르겠네 ㅜㅜ

작년에 김현수, 민병헌을 잡지 않았기 때문에

올해 양의지는 무리를 해서라도 꼭 잡지 않을까 하는 의견도 있었죠

근데 NC가 너무 강력했네요...

박세혁 써야줘뭐
박세혁 백업을 키우는게 급할듯

프로는 돈이니깐

엔씨가 120억 이상 부르면 답없죠뭐

두산 포수 걱정을 하게 될줄이야
최재훈 지성준 있으니 한화는 포수걱정 안하네요
몇년만이냐 ㅅㅂ ㅠㅠ

양의지 NC 가게 되니

두산 입장에서는 최재훈 한화 보낸게 진짜 아쉬울듯

저두요 ㅋㅋ 박세혁선수한테 미안하지만 절대 양의지 대체 안됩니다. 김재호한테는 50억도 주면서 김현수 양의지 민병헌 다놓치고.. 그만두려구요

다른 선수는 몰라도 양의지 놓친거는 타격이 크죠

제일 돈없는구단이라고 놀리던 넥센도 박병호 유턴하는거 냉큼 잡는데 김현수 유턴.. 그래 그거까진 이해하겠는데 박병호에 비견할만한 양의지를 안잡는건 팬질 그만하라는 소리로 들립니다 ㅋㅋ 저에게 마지노선은 김현수까지였고 그걸 넘었으니 뭐..

1명의 선수 이적으로 인해  두산이 정규시즌 1위에서 얼마나 내려올지
1명의 선수 이적으로 인해 NC가 정규시즌 10위에서 얼마나 올라갈지
내년시즌 키포인트네요.
두팀이 순위에 변화가 많다면 포수의 중요성이 확실히 더 부각될듯요.

양의지 이적을 이해 못하는게 더 신기한데요...

양의지 몸값 100억 넘어가면 두산이 백퍼 못잡을거란거

두산 팬들이 몰랐을리가 없는데...


100억 미만이면 빠르게 계약 이야기 나왔어도 나왔어야 했지만

길게 늘어지는거 보고 양의지는 다른데 가겠구나 다들 예상하고 있었을텐데

단지 배팅할 팀이 어딘지만 궁금했을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