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긴것도 있는데...

엇.. 경기는 안봤지만 문자 중계 보고오니 키퍼한테 막혔군요 ㄷ

황의조가 잼싸게 잘 줏어 먹긴했는데...매번 찰때마다 막히는...ㅠ.ㅠ

직관 가려다 혼잡스러운거 싫어서 안가고 집관했는데 꽤나 만족스럽게 시청했어요.

확실히 잼이있게 하는데...

국대 스타일이 체력쥐어짜는거 같아서.,...손은 좀 쉬게해줬으면 어떨까도 생각해보네요.ㅎㅎ

사실 대한민국 국대의 전통적 스타일이 체력을 바탕으로 한 왕성한 활동량이었죠.

손흥민 같은 경우는 벤투 감독이 온지 얼마 안되어서 기본 틀을 잡는 과정이라

새로운 멤버보다는 기존에 활약했던 선수들 위주로 경기를 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럴겁니다.

일단 11월 A매치는 원정(호주)이고, 손흥민은 차출되지 않으니 이전과 색다른 경기를 볼 수 있을듯요.

체력을 우위로 하는 스탈이지만...
최근경기에서는...그강점을 제대로 세우지 못한경기가 많았죠...ㅠ.ㅠ

신카님 말씀대로 아직은 초반이라 선수기용에는 기본선수들로만 스쿼드 만드는거 같기하더군요.

아직 선수들 파악이 다안된거 같기도 해요.  좀더 시간을 가지고 봐야겠죠.

한 마디 더 드리자면, 그 체력을 바탕으로 한 플레이스타일로 크게 성공한 경우가

02년과 10년이라고 봅니다. 그러다가 조광래 감독이 국대로 오면서 당시 유행하던

티키타카를 국대에도 접목하려 했죠. 그게 바로 '만화축구'구요. 이 시도 자체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높은 테크닉을 요하는 전술에 비해 기술이 떨어지는 대한민국 축구 특성상 잘 될리 없었고,

이후 우왕좌왕 하는 사이 색깔은 사라지고, 이도저도 아닌 노잼 축구가 된 거죠.

PK는 다른선수한테 양보필수, 지난번에도 그렇고 너무 잘읽힘

그러게요.

거기에 요번 우루과이 키퍼가 제대로 흔들었던것도 있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