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글 [02/16] (영화게시판) 밀덕 (밀리터리 덕후)를 위한 죽이는 영화 나옴 (19)  
검색
홈으로 |로그인 | 무료회원가입 | 포인트출석 | 포인트적립방법 및 계급정책 
자동
회원가입 | 아이디 · 비밀번호 찾기
알뜰공간
 컴퓨터견적  | 핫딜정보
 보험상담실  | 공동구매
 업체게시판  | 나눔쿠폰
포인트공간
 포인트배팅  | 포인트퀴즈
 포인트선물  | 홍보포인트
 가위바위보 | 자동차경주
 포인트슬롯 | 포인트복권
 포인트충전소 | 포인트순위
이토공간
   
[격투기]

하빕 vs 맥그리거 간단한 감상 후기

 
글쓴이 : shinhuas 날짜 : 2018-10-07 (일) 14:45 조회 : 2245 추천 : 7  
하빕 vs 맥그리고 경기 즐겁게 시청했습니다. 이름값 높은 선수들 경기라 그런지 보기 전부터 쫄깃쫄깃한 긴장감을 가지고 재밌게 봤습니다. 

서론 : 많은 사람들의 예상대로 하빕의 쉬운 승리로 끝났습니다. 불운하게도 맥그리거의 입장에서 하빕은 상성이 너무 좋지 않은 상대였습니다. 입식타격에서의 대결도 밀려버린 예상치 못한 그림까지 나와버렸습니다. 다만  페더급, 라이트급에 관심없는 사람들이 무덤덤한 마음으로 경기를 봤다면 분명 재미없어 했을 지루한 경기였습니다.

1라운드 : 탐색전 라운드였습니다. 그러나 3분 남겨놓고 하빕이 테이크다운에 성공했고 맥그리거는 케이지를 지지 삼아 바닥에 앉아서 잘 버텨냈습니다. 하빕이 가져간 라운드지만 서로 큰 데미지는 없었습니다. 

2라운드 : 맥그리거의 방심이 부른 참상이 발생한 라운드였습니다. 제 생각에 맥그리거와 그 코치진은 1라에서 하빕의 테이크다운을 잘 버텨냈으니 하빕 체력도 쬐금 빠졌을꺼고 2라에서 타격으로 하빕의 안면을 떡으로 만들자는 생각을 가진 듯 합닌다. 맥그리거는 중간에 가드를 내리고 잽을 뻗는 특유의 도발자세를 시전하는데 하빕의 순간스피드가 인간계 초월수준인 걸 예상못한듯 합니다. 결국 하빕의 기습적인 라이트 펀치를 맞고 넘어진 후 파운딩 60여대를 몸으로 받아냅니다. 여기서 경기 끝날 줄 알았는데 챔피언벨트가 걸린 경기라 그런지 심판이 중지하지 않고 맥그리거에게 계속 기회를 줬습니다. 

3라운드 : 소강상태의 라운드였습니다. 맥그리거는 너무 많이 뚜드려 맞아서, 하빕은 너무 많은 파운딩을 내질러 서로 체력이 어느 정도 빠진 듯해 보였습니다. 서로 입식에서 잔펀치를 주고 받았는데 펀치스피드나 몸의 순간스피드가 차이 많이 났습니다. 물론 하빕이 월등히 빨랐습니다.

4라운드 : 맥그리거의 표정이 기가 죽은 표정이었습니다. 결국 하빕이 테이크다운 후 탭을 받아냄으로써 경기가 끝났습니다.

맥그리거가 2라운드때 자만하지 않고 조금 더 집중해서 타격전으로 끌고 갔다면 더 재밌는 경기였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빕한테 라이트 펀치 맞고 3라운드때도 맥그리거가 타격으로 압도하지 못해 하빕의 타격이 더 뛰어났다는 의견이 있던데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라운드 없이 입식타격 룰로만 붙으면 맥그리거가 쉽게 이길겁니다. 
다만 UFC는 종합격투기고 하빕은 2라운드때 테이크다운에 이은 엄청난 파운딩세례로 이미 맥그리거의 체력, 정신력, 의지를 70% 이상 갉아먹어버렸습니다. 게다가 순간스피드, 핸드스피드만큼은 맥그리거를 아득히 뛰어넘는 빠르기를 보여줬고 그라운드 당하는 순간 골로 간다는 건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죠. 맥그리거의 강력한 입식타격을 보여주지도 못하게 사전에 잘 막은거라 봐야겠죠. 맥그리거 입장에서는 그라운드 싸움으로 절대 가선 안되고 타격전을 이끌어내야 하는데 예상치 못하게 하빕의 핸드스피드와 순발력이 너무 빨랐던 겁니다. 머릿속이 복잡했겠죠.
수 싸움에서 하빕의 월등한 승리였다고 봅니다. 한 가지 이해가 안되는 건 맥그리거 측 코치진이나 맥그리거가 하빕의 타격능력을 전혀 신경 안쓴거처럼 나온 점입니다. 하빕의 최근 경기인 올해 4월에 열렸던  알 아이아퀸타전을 보면 하빕이 중간중간 일부러 테이크다운을 하지 않고 입식타격으로 주먹을 교환하는 후반 라운드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 경기를 보면 본인의 핸드스피드와 몸 순발력, 그리고 파워를 상당히 자신하는 듯한 모습이 나옵니다. 그 경기를 보고 '하빕이 타격도 좀 하는구나' 하는 점을 미리 캐치할 수 있었을텐데 맥그리거 측의 대비가 부족한 점 아쉽습니다.   

페더급의 알도가 라이트급으로 가고 싶다는 이야기가 솔솔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알도가 라이트급에서 경쟁력을 확보한다면 하빕과 붙여보는 것도 재밌는 경기가 될 것 같습니다. 무패 하빕을 누군가 KO시키는 재밌는 경기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아자 2018-10-07 (일) 14:50
전문가느낌 나는군요.. 추천입니다 ㅎ
jusinodi 2018-10-07 (일) 14:53
2라운드때 맥그리거가 발가락으로 케이지 안 잡았으면 그 때 끝났을거라고 봅니다
노력과운 2018-10-07 (일) 14:57
다른건 모르겠는데 맥이 2라운드에 자만했다는 좀..아마 1라운드 끝나고 맥이 이기기 힘들거라고 스스로 느꼈을 듯 합니다 그냥 그때부터 괜찮은 척이 시작 되었을 것 같구요 운동선수들은 대게 붙어보면 느끼잖아요 이거 힘들다 이거 되겠다
ㅎㅎ
     
       
글쓴이 2018-10-07 (일) 15:01
그렇게 볼 수도 있겠네요. 사실 전 맥그리거가 1라운드부터 바닥청소하고 다닐 줄 알았는데 1라에서 나름 잘 방어해내길래 '2라에서 타격으로만 가면 재밌겠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게다가 맥그리거가 가드 내리고 도발하길래 방심이라고 생각했는데 반포기였을수도 있겠네요.
          
            
노력과운 2018-10-07 (일) 15:03
사실 코너한테 기대를 했었고 내심 코너가 이기길 바랬는데 하 너무 무너져서 마음이 아플뿐입니다
먀텨 2018-10-07 (일) 14:57
맥그리거 반칙 개많이 했는데 그냥 넘어가던데..
     
       
jusinodi 2018-10-07 (일) 14:58
유엪 입장에서는 맥그리거가 이겨야 돈벌이가 되니까

많이 봐줬죠

발가락으로 케이지 계속 잡는데 하지 말라고 말도 안 함
MESTE 2018-10-07 (일) 14:58
하빕 2라운드때 겁나 무섭던데 ㅋㅋㅋ 일부러 안끝낸거 같아요

뭐라 말하면서 패던데 ㅋㅋㅋㅋㅋㅋ

레슬링은 넘사인듯해요 아예 아무것도 못하던데
     
       
jusinodi 2018-10-07 (일) 14:59
일부러 안 끝낸거에 맥그리거가 발가락으로 케이지 잡고 있었음
파랑 2018-10-07 (일) 14:59
현재의 맥그리거는 파이터라기보다 엔터테이너라는 느낌이 강하네요
하빕이든 누구든 다시 경기를 가지려고 하기는 할까요
딩딩댕 2018-10-07 (일) 15:04
초기 반짝시절 이후 장사꾼 마인드와 스타병에 걸리더니 실력은 다 사라졌다는걸 예감하고 있었습니다.
밟은미래 2018-10-07 (일) 15:05
맥그리거는 ...... '진짜'한테는 안되는 애구나~

이 느낌 하나 ㅋㅋ
개념미탑재 2018-10-07 (일) 15:06
제생각은 맥그리거 기준
1라운드:하빕에 깔려보니 앞으로 이런식으로 가면 판정가면 내가 지겟구나/바닥에 눕거나 근거리서 잡히면 답없다 계산
2라운드:이전 경기까진 압도적인 타격 거리로 맞을 일이 없었음(디아즈제외)  1라운드내용 때문에 테이크다운만 잘막고 원거리서 짤자리 넣자 계산함>>그러면서 하빕에 돌진(테이크다운)에 신경을 많이 쓰게됨>>>그러다 큰 타격에 걸림
나머지 라운드: 체력도 빠지고 할 수있는게 없음...타격을 할수잇지만 하고싶어도 적극적으로 못함 왜냐면 그랫다간 또 1라운드처럼 바닥으로 끌려감
봉선이4 2018-10-07 (일) 15:07
하빕의 타격을 신경 안쓴게 아니라 맥그리거로서는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인 카운터 펀치에 신경 쓴 나머지 타격에서도 털린거죠. 결국 애초에 급이 다른 두 사람의 대결이었음.
     
       
글쓴이 2018-10-07 (일) 15:18
하빕의 타격능력을 정확히 산정 못한 듯 보입니다. 경기 중 카운터를 노린 것은 1라 2라에서 망가졌기 때문에 뒤집을 방법이 그것밖에 없어서 그런거고요. 2라에 망가지기 전에 코맥 타격하는거 보면 앞손으로 휘젓고 뒷손 스트레이트 뻗습니다. 입식에서는 그냥 내가 니 얼굴 떡으로 만든다는 견적 위에 나온 작전이라고 보입니다. 근데 하빕이 잘 방어해냈죠. 재빠른 백스텝으로 피하면서 가드로 잘 막았죠.
코맥 입장에서는 타격 거리도 안잡히고 붙으면 테이크다운 당하니 머리가 복잡한데 거기서 하빕이 라이트 스트레이트를 크게 휘두른 것은 시뮬레이션에 없던 일일 겁니다. 게다가 그 순간 스피드가 너무 빨랐죠. 결국 하빕으 타격능력, 특히 핸드스피드와 순발력을 정확히 계산 못하고 케이지에 오른것을 가장 큰 패인으로 봅니다.
          
            
봉선이4 2018-10-07 (일) 16:07
그게 곧 실력차이지요.
이감독이야 2018-10-07 (일) 15:09
거품 쪽 빠지는 깔끔함~ 거품허세 눌려 쳐맞고 진 놈들 억울할 듯
권선찜닭 2018-10-07 (일) 15:10
타격 밖에 없는 맥 vs 그라운드 밖에 없는 하빕
이 상황에서 타격에서까지 밀렸다는 인상 준거 하나만으로도 맥은 타격에서도 진거임

실제로도 밀렸고

만약 입식룰?? 가정이 들어간 순간 언급할 가치가 없어지는거고

팩트는 타격에서도 뒤질뻔함 이게 다입니다
     
       
그뉵맨 2018-10-07 (일) 15:31
하빕 경기를 보세요. 잽이 얼마나 빠른지. 그잽 떄문에 그라운드가 같이 사는겁니다. 그라운드가 극강이지만 타격도 수준높습니다
자빠트려 2018-10-07 (일) 15:47
맥그리거는 한번 그라운드에서 비벼진다음에 펀치 스피드 확 떨어졌더라고요
그다음부턴 그냥 럭키펀치 노리는데 그냥 계속 그라운드에 비벼지니 그럴 기회도 없었고...
akakage 2018-10-07 (일) 19:07
경기전 광고에 지겹게 나오던  이 선수의 모든 것은 월드클래스입니다. 를 실제로 증명한 하빕과
자칭 왕이라고 떠들면서 도를 넘은 인신공격을 하던 코너의 거품이 빠진 경기죠.
리매치 기대하는 분들 계시던데 오늘경기보니 붙으나 마나일 것 같습니다.
잭슨즈 2018-10-07 (일) 20:09
맥그리거 스피드가 전성기?에 비해 많이 떨어져 보였습니다. 하빕이 더 빨라 그렇게 보인 건지, 몸만들기가 완전하지 않았던 건지... 정상 컨디션이었다면 앞으로도 하빕이 맥그리거에 지는 날은 오지 않을 것 같네요.
거북이히 2018-10-07 (일) 20:39
2라운드 펀치 맞은건 방심이라기 보다, 리플레이 슬로모션 보면 아시겠지만 하빕이 테이크다운 훼이크 살짝 주고 날린 수준급 펀치였습니다. 코맥이 방심했다기 보다 하빕이 잘한거죠
anglesn 2018-10-07 (일) 23:06
하빕이 정말 인간계가 아닌 극강임을 확인시켜준 경기
   

스포츠  주간추천순 | 월간추천순 | 월간조회순 | 월간댓글순 | 반기추천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공지]  ※ 욕설 및 반말 금지합니다.  eToLAND 08-17 27
[공지]  ※ 스포츠 게시판 이용안내  eToLAND 12-03 17
73866 [기타]  "도쿄올림픽 金 0개 괜찮나요?"…합숙 폐지 논란  (6) 참된자아 14:52 0 150
73865 [농구]  웨버, 벤 월러스 등 미국 '농구 명예의 전당' 후보자 발표 ,,,  yohji 14:02 0 39
73864 [야구]  삼성 vs 요미우리 연습경기 주소  unikaka 13:57 0 47
73863 [농구]  rising stars  8deuces 11:25 0 48
73862 [농구]  뉴올 구단주, 뎀스 단장과 계약 해지..!  BabyBlue 10:35 0 86
73861 [농구]  2019 NBA 올스타 일정  도깨비 08:49 1 122
73860 [축구]  차두리 스피드  (1) 교미더머니 05:44 0 438
73859 [해외축구]  지동원 골~! 바이에른 뮌헨상대  (1) 더레이카 04:58 0 421
73858 [야구]  [오피셜]롯데 치어리더' 안지현, '박기량과 한솥밥!'  (9) 얀쿡선생 01:50 5 569
73857 [야구]  야구, 세계화 노력 물거품? 2024 파리 올림픽 존속 위기  (6) ciel1004 00:50 1 254
73856 [야구]  오지환 카지노 논란… AG 병역면제자, 중범죄면 군대 간다  (5) yohji 00:26 2 412
73855 [농구]  오클라호마시티, 모리스와 계약 ... 포워드 보강  (1) yohji 02-15 2 118
73854 [농구]  최악의 시나리오? AD, OKC전에서 어깨 부상…뉴올리언스 어쩌나  yohji 02-15 0 112
73853 [해외축구]  바르샤라도 리옹원정은 질수도 있을듯  (4) 교미더머니 02-15 0 262
73852 [야구]  '산체스 150kmㆍ다익손 144km' SK 외인 듀오 첫 라이브 피칭  ciel1004 02-15 0 133
73851 [야구]  새구장은 진화중...사직도 사직이지만 청주구장도 시급  (7) 흰혹등고래 02-15 2 345
73850 [해외축구]  中매체 맨유 디스 "돈 쓰고도 명문대 못 가는 애들"  (10) 참된자아 02-15 1 520
73849 [농구]  동부에서 올랜도 뜨겁네요  BabyBlue 02-15 0 108
73848 [야구]  두산베어스 vs 지바롯데마린즈 연습경기 주소  (1) 스샷첨부 unikaka 02-15 0 146
73847 [야구]  "타자 성적 맞히면 1000만원 쏜다"…데이콘, 예측대회 개최  (1) img4 02-15 0 238
73846 [해외축구]  0215 UEL 32-1 HL  (2) jambul 02-15 5 193
73845 [농구]  NBA 덴버 너기츠  도깨비 02-15 0 177
73844 [해외축구]  루나의 리버풀 이야기...  (6) 봄의요정루나 02-15 6 337
73843 [해외축구]  손흥민이 로벤을 뛰어 넘었어  (26) 똥혀니 02-15 2 1231
73842 [축구]  예전에 축구에서 개인기 쓰면 귀싸대기 맞았나요?  (5) 교미더머니 02-14 0 570
73841 [야구]  KIA 터너 "경정구는 비밀..."  흰혹등고래 02-14 0 233
73840 [야구]  NC 다이노스 새 구장 ‘창원NC파크 마산구장’으로 최종 확정  (9) 참된자아 02-14 0 338
73839 [축구]  토트넘 중계볼때...  (12) unikaka 02-14 0 733
73838 [해외축구]  “손흥민이 다음에 골을 넣으면 나는 곧장 드레싱룸으로 가야겠다.”  (2) img4 02-14 0 898
73837 [해외축구]  손흥민은 해외에서 월클이다 EPL베스트 일레븐이다 올해의선수감이다 하는데 국내에서 오지게 까내리네요  (14) 비버u 02-14 2 696
 1  2  3  4  5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