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챔프가 세명이나 출전하는 이번주 ufc

코미어, 미오치치 경기 다음으로 기대했던 경기가 드디어 다가오는군요~

개인적으론 넘버링 대회에 들어가도 손색이 없는 카드들 같은데
(절대 제가 좋아하는 조제 알도가 출전명단에 있어서 그런건 아닙니다? 알도 혼자 30만은 팔았던거같은데...)

(알바레즈 제외) 벨트를 잃고나서 재경기에서도 실패한 전 챔프들이라 그런가
(방어전 절대 안하는 코너도 코너지만, 알바레즈는 너무 처참하게 농락당해서..)

넘버링이 아닌 파잇 나이트군요. 아무래도 전 챔프들을 이제 밀어주려는 선수들의 먹잇감으로 주는 모양새인 것 같습니다.
 근데 다들 먹잇감치고 너무 강해요.. ㅋㅋㅋ

레슬링 안쓰는 레슬러 게이치와 정말 혈전을 펼친 에디는
저번에 포이리에를 만나서 거의 질뻔 했는데 반칙으로 노컨테스트(?)로 끝났었죠. 이제 그 이야기를 매듭지을 때가 온 것 같고요..

알도는.. 한때 쟤는 대체 누구임? 이란 굴욕을 겪었던 스티븐스를 만나게 됐네요.
 한 방이 꽤 강력한 선수인데 최두호 선수와 경기를 했을 때 초반에 살짝 당황하며 어리버리 탔던 것을 보면 알도가 무난하게 이길듯 싶습니다.

적수가 없어보였던 요안나는.. 상대가 누구인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만.. 현 챔프가 요안나 공략법을 보여준 만큼 무난히 이기긴 힘들 것 같습니다. 동기부여가 이젠 잘 안될 것 같아 좀 불안한 면이 있네요!


알도 소식을 보니까 계약상 남은 경기가 끝나면 재계약 안할거라고 하던데... 코미어도 내년이면 못보고...

제가 좋아하는 선수들은 다 떠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