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러브, CLE와 4년 1억 2,000만 달러 초대형 연장계약 ,,,

[루키=이동환 기자] 르브론은 떠났지만 케빈 러브는 남는다. 케빈 러브가 클리블랜드와 초대형 연장계약에 합의했다.

ESPN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케빈 러브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4년 간 총액 1억 2,000만 달러에 달하는 연장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당초 러브는 2018-19시즌과 2019-20시즌(선수 옵션) 계약이 남아 있던 상황. 그러나 러브는 2019-20시즌의 계약을 옵트아웃으로 포기하는 동시에 이번 4년 연장 계약을 맺기로 했다.

즉 러브는 오는 2018-19시즌까지는 기존 계약의 연봉인 2,410만 달러를 그대로 받고, 2019-20시즌부터 새로운 4년 연장계약에 해당하는 연봉을 받을 예정이다.

이 계약을 모두 합치면 러브는 향후 5년 동안 1억 4,500만 달러를 받게 된다.

올여름 르브론 제임스가 LA 레이커스로 이적하면서 러브도 이적설이 돌았다.

피닉스가 러브를 원한다는 소문이 나왔다.

르브론을 영입한 레이커스도 러브 영입을 고려했다는 루머가 있었다.

하지만 러브와 클리블랜드는 보란 듯이 초대형 연장계약에 합의했다.

지난 시즌 러브는 59경기에서 평균 17.6점 9.3리바운드 야투율 45.8%를 기록했다.

특히 전반기 48경기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생애 5번째 올스타에도 선정됐다.

1988년생인 러브는 오는 9월에 만 30살이 된다.

https://sports.news.naver.com/nba/news/read.nhn?oid=398&aid=0000018141

와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