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클린스만, 한국 감독 제의 거절… 김판곤과 모스크바 회동

진짜 그밥에 그나물에 그 국에 시팔 다 해쳐먹어라..

역시 신태용 재신임 빼애액?

이 분은 미국인 모델과 결혼해서, 미국에서 살고 있는, 이제는 거의 미쿡인인데...
독일 대표팀 관두고 미국으로 간 것도 미국에 살고 있는 부인과 가족 때문이었을 정도라
엥간해선 오랜 시간 미국을 떠나려 하지 않을 거에요.

그리고, 이 분이 중간에 뮌헨 감독을 잠깐 했었는데, 그때 뮌헨을 리그 3위로 이끄심;
근데, 그때 나온 말이 (by 필립 람)...
이 분의 전술능력이 너무 대단(?)해서 늘 경기 전에 선수들끼리 따로 모여 전술을 짜야 했다고;;

클린스만이 명선수고 유명인사는 맞지만
명감독이라고 한다면 보여준게 1도없는게 사실..
뭐 하지도 않을분이라고 마음대로 연락을 안했다면 무능이긴 한대
그냥 클린스만으로 돈쓰고 욕먹느니 신태용쓰고 싸게 욕먹는게 협회입장에서는 더 좋았을것같아요 ㅋㅋㅋㅋ
신태용재신임은 여론눈치를 많이 보는 협회입장에서는 안할듯 싶어요 ㅋㅋ

근데, 솔직히... 국가대표팀에 명감독까지 바랄 건 아니에요.
이번 월드컵에서 4강에 이른 감독들 면면을 봐도..
데샹(프), 다리치(크), 마르티네즈(벨), 사우쓰게이트(뻥)
모두들 명감독이라고 하기에는 부족한 사람들이었죠.
지난 월드컵에서 우승했던 뢰브(독)도 이전까지의 커리어를 보면 마찬가지였고요.
공통점이라면, 40~50대 비교적 젊은 나이, 유럽 1부 리그 경험(성공적일 필요는 없음). 이 정도.

다리치감독은 알아인에 있을때 박충균열사와의 동반퇴장이 기억에 남내요 ㅋㅋㅋ
문제는 한국이 다른국가들보다도 감독하기에 훨씬 어려움이 남는경우인거죠
지리적인점은 둘째 치고서라도
유럽언론에 회자조차 안될 동남아 서아시아 국가와의 힘든 일정 에다
본선진출 후의 약자의입장 아시아에선 강자의 역할이고 세계무대에선 극약한 입장이니
매력이 하나도 없죠 비교대상들도 우리나라랑 고만고만 하면 모르겟는대
중국의 천문학적 돈투자나 일본의 해외파강세가 또 비교대상이고 ㅋㅋ
서아시아애들은 할게없으니 축구에 돈을 얼마나 퍼붓는지
참 이모저모로 힘듬

솔직히 힘들죠.
그나마 월드컵 본선 진출이 확정되고 월드컵이 1년 쯤 남은 시점이라면,
괜찮은 지원 받으면서 월드컵 나갈 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기 때문에
우리 쪽에 선택의 폭이 있을 텐데... (과거 히딩크, 아동복 등이 이런 케이스)
다음 월드컵이 4년이나 남은 지금 시점에서 한국은 웬만한 감독에게는 땡기는 구석이 전혀 없다는;;
지금 이런 저런 아는 감독 이름 다 나오면서 기대감만 부풀어오르는 형국인데,
갠적으로는 지금 타이밍에선 과거 베어백 커리어 정도 되는 감독이라면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