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살생부 1순위

무리뉴는 참을만큼 참았죠, 1년 클래스보여줬다고 몇년을 기다려줬는데
저꼬라지로 뛰는거보면 축구할맘 없다고봐야겠죠, 쇼는 1순위로 꺼져야함

저런거보면 퍼거옹이 대단하다는걸 새삼느끼네요

맨유도 이젠 새판을 짜야할듯 보입니다

쇼가 기대치 이하였던건 맞죠...ㅠ

그런데 저 여기 이토에서 봤던 글이었나?? 무리뉴의 맨유에서 쇼가 분명 나갈것이라구 예측한글이 있었어요 한 2년 가까이 된듯한??
무리뉴가 가는팀마다 레프트백은 다 바꾸었다라고 하면서요ㅋ 무리뉴가 레프트백에게 정말 기묘한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했던가....

그 글이 생각나네요ㅋ

아주 현명한 분인가보네요 앞날을 어찌내다보고 ㅎ

로벤이 아니라면 그 역활을 해내긴 어려웠죠.

기억 나시나요?

첼시 시절에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좌측 풀백기용

지금은 세사르가 센백 좌우 풀백 다 기용되곤 있지만,

당시만 하더라도 오른발 잡이에 우측만 뛰어 보던 세사르를

우측에다 기용했던 무리뉴였었죠.

풀백은 포지션 특성상 공격 한정해선 사이드에서 꺾어 치고 올라오는 플레이 보다는

길고 혹은 짧은 크로스 위주의 공격 전개가 주를 이루는데,

정방향에서 반댓발은 그 (긴) 크로스를 버리겠다는 거죠.


당시만 하더라도 무리뉴가 세사르에게 특별한 롤을 부여했다고 약간 이슈화 됐었는데,

그런거 없고, 그냥 무리뉴는 풀백에게 공격을 맡기지 않는 것 뿐이죠. ㅋㅋ

그에게 풀백 포지션은 정방향 정발, 반댓발 이런건 개나주고

그냥 수비나 잘하라 이거죠.

무리뉴는 애초에 공격적인 성향의 풀백을 선호하지 않습니다.

아즈필리쿠에타 이전에 첼시 1기 시절에 이미 윌리엄 갈라스가 있었죠. 전후 사정을 알고 보면, 갈라스의 케이스도 아주 골 때리는데, 결국 둘은 서로 쌍욕을 하면서 헤어졌죠. ㅎㅎ

어?? 그 글 님이셨어요?????ㅋㅋㅋㅋ

전 그 때 그 글이 매우 인상적이어서.. 그 때도 루크쇼랑 무리뉴랑 트러블 있다라고 하던 시절이었던 탓에ㅋ

누군지 아주 현명한 분이네요. ㅎㅎㅎ

원래 무리뉴가 선수 비판을 거의 안합니다
감싸안기로 유명하죠 시즌내내 개똥같은 루크쇼였지만
중간에 한번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줬죠
그때 인터뷰에서 잘하잖아? 영입필요없어 를 했죠..
못할때도 기자들이 질문해도 다른식의 질문으로 넘기면서
못해도 선수비판을 잘 안하는게 무리뉴 입니다

루크쇼 리저브 경기에서 병장축구하고 체중관리 안되고 무리뉴가 루크쇼 엄마까지 만나서 설득도 하고
끌고 가려고 부단히도 노력했는데 이번 시즌 동안 보여준 모습이 수준이하에요

프로세계에서 도태한 인물들은 내쳐야합니다

감독이 그렇게까지 챙겨주는데도 본인이 나태하다면 어쩔수없지요

무리뉴가 선수 비판을 잘 안 하긴 하죠. 단, 팀이 잘 나갈때만.

반대로, 팀이 못나가거나 고비에 좌절하거나 하면 자기 선수도 다 잡아먹지 말입니다. ㅎㅎ 레알 시절에도 스파이 잡는다고 선수단 뒤집어놓은 적이 있었고, 더 극단적인 경우는 지난번 첼시 2기 때였죠. 팀이 강등권까지 추락하자 '저 못하는 선수들을 데리고 지난 시즌 우승한 건 다 내가 잘 나서' 이딴 소리까지 하시던 분이었죠. ㅎㅎㅎ 요즘도 맨유가 맨시티 보다 못하는 건 선수단이 구려서 라고 대놓고 말하고 있더군요. (그 나이 먹었으면, 듣는 선수들 입장 생각도 하라고 쫌;;)

즉, 무리뉴는 어떤 경우에도 선수 비난을 안 하는 게 아니고, 잘 나갈 때와 못나갈 때가 극단적으로 차이가 나는 사람이고요. 이런 부류들은 대개 정서적으로 매우 불안정하고 열등감이 심한 경우가 많죠.

무리뉴가 선수탓은 잘안하죠. 하면 심판탓을 하던가
아니면 맨유팀 전문 16강 탈락 감독을 자칭하거나 ㅋㅋ

계륵....나이가 깡패라고 분명 델구 있으면 터질것도 같은데...

갑자기 생각난건데
무리뉴식 왼쪽 풀백에 어울리는 자원이라..
전 한명 생각나는데 독일국대 요나스 헥토어가 어떨까 싶네요 ㅎㅎ;
공수밸런스 좋고 제공권 높고 풀백으로 무난한 6각형 선수랄까...
더군다나 쾰른이 강등 될 확률이 워낙 높은상태라
현지에선 뮌헨 돌문 쪽으로 이적설이 솔솔 나오는중이라..
돈만 어느정도 비싸게 부르면 충분히 영입 가능한 선수일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