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타자중에서 1년 잘하고 무너진 선수들도 많은가요??

키스톤 2017-09-26 (화) 09:33 조회 : 818 추천 : 0

요즘 애런 저지 선수 때문에 다들 말이 많던데..[좋은 쪽으로요]

신인 투수들은..머 잘 하다가 토미존 받거나..

갑자기 안좋아지는경우 종종 봤습니다만..

타자도 이렇게 비슷하게 1-2년 정도 잘하고.

그 담부터 무너지는 선수도 꽤 있었나요?

타자쪽에 관심이 좀 없다보니.;;;

몇몇 선수들 좀 알려주세요.궁금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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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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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말마술사 2017-09-26 (화) 09:52

2년차 징크스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니죠. 이승엽도 2년차에 홈런을 10개도 못 쳤습니다. 그 시간을 극복하면 롱런하는 좋은 선수가 되는 것이고 그렇지 못하면 떠돌다 사라지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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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수짱 2017-09-26 (화) 10:15

최근에 당장 생각나는 선수는 신인급은 아니지만
Jonathan Villar
작년 WAR 3.1 매우 준수한 수준 찍어주더니 올해 폭망하기 시작....
아마 곧일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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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비디 2017-09-26 (화) 10:17

원래 2년차 징크스란 게 상대의 분석이 끝나고 약점을 물고 늘어질 때 그것을 극복하느냐 못하느냐의 문제로

알고 있는데

멀리 갈 필요도 없이 다저스의 작 피더슨도 비슷한 경우 아닌가요?

물론 피더슨이 데뷔 첫시즌 내내 엠브피급 활약을 한건 아니라 후반기부터 슬슬 망조가 보였긴 하지만

2년차부턴 거의 2할 언저리에서 노는거 같던데..

푸이그도 지금 그래도 많이 회복했지만 데뷔시즌에 비하면 그 후 몇년간 바닥을 기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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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뉴월의비 2017-09-26 (화) 10:22

피더슨은 2년차에 잘했죠... 3년차인 올해 폭싹 망해버렸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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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비디 2017-09-26 (화) 10:34

그런가요
제가 년차를 착각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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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큐브 2017-09-26 (화) 11:55

최희섭
푸이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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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할3푼1리 2017-09-26 (화) 18:38

소포모어의 전설적인 사례라면 조 샤르보뉴?

1년차에 0.289, 23홈런, 87타점으로 준수한 스텟으로 신인왕이 됬지만

2년차 4홈런 18타점 0.210,

3년차 2홈런 9타점 0.214.. 이걸로 커리어끝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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