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프닝
서경석 : 가을야구 향한 순위다툼이 뜨거움. 미국에서 리틀야구 월드시리즈가 개막.
이석재 피디 : 성지는 윌리암스포트. 30만명이 방문할 정도의 리틀야구 인기. 한국선수들 선전 기원
손혁 : 4번째 우승 도전하는 한국 리틀야구 대표팀. NC 이도형 타격코치 아들이 도미니카전에서 인상적 투구를 펼침.
차명석 : 제 현역시절 공보다 더 빠른 듯. 이번에 리틀야구 처음 봤음. 홈런치고 상대팀 수비수와 하이파이브 인상적.
한국 선수들 너무 경직되어 있는 듯. 저는 14세때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공을 던졌으나 정작 증거자료 없음.
2. 이슈중심 탑3
(1) KIA와 두산의 선두팀 빅뱅
서경석 : 미리보는 한국시리즈 KIA와 두산 지난주 경기는 두산의 완승.
차명석 : NC를 잡고난 KIA가 잠실에서 두산에게 연패당함. 내용면에서 두산의 완승. 김기태 감독 고민이 깊을 것.
손혁 : 양현종. 헥터는 33승을 기록했는데 그 외 선발은 17승 23패를 기록. 후반기 들어 3-5선발 좋지 않은 투구.
적어도 한명의 선발투수는 부활을 해야.
차명석 : 30경기 안팎에서 5.5게임 뒤집기는 어렵다고 생각. 포스트시즌때 임기영과 팻딘 제 역할 한다면 두산보다 한수위라고 생각.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봄.
서경석 : 두산 2연전 동안 타선이 이틀연속 1득점에 이틀연속 6삼진 기록하면서 저의 예언이 엉도당토 않게 되버렸음.
이석재 피디 : 3할 1푼 예언했는데 3할 4푼이 되었음. 3리 올라간다고 예언했는데 3리가 떨어짐.
손혁 : 지난주 두산전에서 페이스가 좋지 못했음. 잠시 떨어졌을때 두산 만난것인지 두산 투수 상대로 정말 약한것인지는 지켜봐야.
차명석 : 원투펀치 비교하면 성적. 구위면에서 KIA가 월등. 타선은 떨어질때도 올라올때도 있는 법임.
두산전 점수 못난것 신경쓰지 않아도 될 것. 저는 누구처럼 얼토당도 않은 예언은 하지 않음.
서경석 : 지난주 불펜 위안거리였던 KIA.
이석재 : 김세현 선수 가세하면서 다른 선수들 역할 분담을 하게 됨.
차명석 : 선발진이 약해진다 싶으니 불펜진이 살아나고 있는게 다행. 관건은 불펜진 기량 UP시켜서 포스트시즌에 잘 맞출것이냐.
이석재 : 유일하게 KIA 상대전적 앞선 두산. 야수진과 불펜싸움으로 결과가 가려질 포스트시즌. 저는 시즌끝까지 1위 모른다고 생각.
손혁 : 3경기 잡는데 한달 걸린다는 속설이 있음. 두산은 지금 완전체가 된 상황. KIA 확시한 원투펀치 있음.
5.5 경기 한달안에 추월하기 어렵다고 생각.
차명석 : 전력 대 전력으로 붙으면 두 팀 중 어느팀도 우승 장담 불가.
(2) 진격의 거인, 롯데
서경석 : 5강싸움이 롯데 상승세로 더욱 재미있어짐.
이석재 : 질거 같지 않은 분위기. LG와 넥센 사이에 롯데가 갑자기 치고 들어옴.
손혁 : 역전승 거두면 팀이 훨씬 상승세로 이어질 수 있음. 후반기에 불펜이 제역할.
서경석 : 지난주 그냥 롯데 5위 예언할 걸.
손혁 : 그랬으면 5위 못했을 수도.
차명석 : 롯데는 속설을 깨고 15일만에 6경기 차를 따라잡음. 선발진이 안정되고 불펜진이 안정화되면서 상승세.
손혁 : 손승락 선수 체력 떨어지면 좋지 않은 투구를 보여준다는 것이 증명된 후반기. 피로 누적된 불펜 관리 중요..
차명석 : 조정훈 선수 볼때마다 마음이 짠함. 등판이 잦아지면서 구위 저하. 휴식이 필요한 선수.
서경석 : 지난주 LG는?
차명석 : 최소 4승 2패할 찬스였는데 비로 두경기 취소되고 2승 2패한 사이 롯데, SK가 치고 올라옴.
손혁 : 넥센도 아쉬웠던 지난주. 한현희 선수가 위력이 떨어지고 있음.
서경석 : 엘롯기 동반 가을야구가능할지?
차명석 : 지금 상황으로 보면 가능할 듯. LG 잔여경기 많음. 롯데는 기세가 무서움.
송혁 : 넥센과 롯데 어느 팀도 확실치 않다고 생각.
이석재 피디 : 넥센이 잘하려면 LG가 잘하면 됨. SK는 타선이 박정권 부활로 살아났으나 여전한 투수진 문제.
저는 엘롯기 동반 가을야구 가능하다고 생각.
(3) KBO 기록 대잔치
서경석 : 연일 기록 달성 소식이 나옴. 장원준 8시즌 연속 10승 달성.
차명석 : 롯데 시절 5년차부터 8년연속 10승 중. 좌투수로는 최초 기록. 처음으로 밝히는데 제가 원래 왼손잡이임.
제가 좌완투수했으면 먼저 기록세웠을 것.
손혁 : 3대 유격수 공격형 타자 왼손 투수였다고 주장하시는 차명석 위원.
차명석 : 제가 다 잘하는데 선택을 잘못했음.
이석재 피디 : 손모 위원은 2년연속 10승가지고도 자랑함. 8년 연속 10승은 구위. 운영능력. 꾸준한 체력의 결과물.
10년연속 100탈삼진도 눈앞에 두고 있음. 안심하고 볼 수 있는 경기를 만들어내는 선수.
서경석 : 최형우 선수가 우즈. 박병호 선수에 이어 KBO 제3호 4년연속 100타점 달성.
이석재 피디 : KIA 이적하자마자 모범 FA 모습 보여주고 있음. 역대 15호 개인통산 1000타점 달성.
4시즌 연속 3할 30홈런 100타점도 사정권에 있음.
최형우 : 삼진 58개에 불과할 정도로 파워와 정교함을 모두 겸비한 약점이 없는 타자라고 생각.
차명석 : KIA 1위의 1등공신. 부상 없는 것도 장점. 중간에 점수 차 난다고 교체해주는 것을 원하지 않는 선수.
서경석 : LG 정성훈 선수가 2100경기 출장 달성.
이석재 피디 : 앞으로 33경기 더 출장하면 양준혁 위원 출장 기록도 갱신.
차명석 : 아무도 모르게 좋은 기록을 잘 달성하고 있는 정성훈 선수. 후배지만 진심으로 존경스러운 선수.
손혁 : 긍정적 마인드도 한 몫했다고 생각.
3. 야중의 선택 탑5 - 5위는 로니 향해 엄지 척 , 4위는 거인 군단 이끄는 빅보이 이대호,
공동 2위 첫번째는 넥센에 악몽 선사한 최중석, 공동 2위 두번째는 역시 김재호, 1위는 지는 법을 잊은 사나이 양현종
서경석 : 양현종 선수가 12점으로 1위 차지.
차명석 : 지난 NC전이 올시즌 등판 중 가장 완벽하고 깔끔한 투구였다고 생각.
서경석 : 지난주 최준석 선수 믿고 쓰라고 하시더니 겨우 2점 주셨음.
차명석 : 믿고 쓰라는거와 이거 점수 주는건 별개의 문제.
서경석 : 그외 언급하고 싶은 선수는?
차명석 : 두산 김강률 선수. 올시즌 가장 위력적인 투수라고 생각.
4. 택트 중심 - 한회 괴롭히는 부상 악령
정세영 기자 : 지난 18일 주전 라인업 중 다섯 명이 선발 라인업에서 이탈. 이상군 감독대행은 경기 전 트레이너가
자신을 찾으면 저승사자를 보는 느낌이라고 답함.
서경석 : 올시즌 유독 부상 선수 많은 한화인데?
정세영 기자 : 1군 말소만 16명에 부위도 각각 다름. 10타석 이상 소화한 타자가 27명으로 리그 최다.
부진 부상으로 전력 다할때 베스트 라인업을 가동하지 못함.
서경석 : 구단 원인 분석은?
정세경 기자 : 김성근 감독 부임했을때 기술 위주 훈련이 원인이라고 주장한 구단. 전임 감독 시절 피로 누적이
지금 부상으로 이어졌다고 생각.
선발 방어율이 최하위인 한화. 길어진 수비 시간도 부상의 한 원인.
손혁 : 이렇게 부상자가 많으면 경기 운영하기 힘들어짐.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최선. 구단에서 다각도 점검 중요.
서경석 : 구단에서 논의된 대첵이 있는지?
정세영 기자 : 아직 구체적 논의 없음. 트레이닝 파트 대대적 개편이 필요할 것.
서경석 : 내년 감독에 대한 계획은?
정세영 기자 : 외국인 감독이나 이상군 대행 승격은 가능성 없을 듯.
5. 엄윤주 아나운서의 Q And A
엄윤주 : 첫번째 질문은 kt의 이대은 지명 여부에 대한 질문.
차명석 : 100프로 해야한다고 보고 할 것이라고 믿음. 이대형 선수 잇는 또 한명의 슈퍼스타 얻을 기회
서경석 : 차명석 위원 총각때 느낌?
차명석 : 꽃미남 마케킹으로 난리였음.
송혁 : 본인 이야기로는 LG 3대 미남이라는 차위원.
이석재 피디 : 차위원 LG 입단이 최고의 실수.
엄윤주 : 두번째 질문은 우천 취소 잔여경기 유불리에 대한 질문과 잠실 구장 대형 방수포 없는 이유에 대한 질문
차명석 : 중위권은 잔여경기 많을수록 유리.
손혁 :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은 하위팀과의 잔여경기 대결. 누가 유리하다 섣부른 판단 금물.
서경석 : 잠실 야구장 대형 방수포 왜 없는지?
차명석 : LG와 구단 두 구단간 합의 필수. 쉴틈이 없어 구장 잔디 관리도 어려움. 특수 재질 방수포 제작 논의이야기가 나오는 중.
행복드림 구장은 구장 관리 문제로 대형 방수포 있어도 사용 안함.
엄윤주 : 마지막 질문은 로니 선수 커리어 대비 미흡해 보이는 성적에 대한 질문.
차명석 : 아직 KBO 적응 못한 것일 수도 있고 원래 이런 스타일일 수도. 중장거리 타자로 영입한 선수.
엄윤주 : 다음주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6. 예언 및 엔딩
서경석 : 연달아 실패하니 신중하게 접근하겠음. 박용택 선수가 타율 2위 등극한다고 예언하겠음.
손혁 : 지난주보다 확률 높은 듯.
이석재 피디 : 박용택 선수가 사직구장에서 날아다니니 가능할 수도.
차명석 : 쉽지 않겠으나 이번주 예언 맞을 듯.
서경석 : 경기가 없는 월요일에는 야구중심입니다. 감사합니다.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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