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우는 못했으니 내릴만하고 오선진은 본게없는데 왜내리지했는데

자기가 책임지는거죠 프로인데

사이좋게 한잔하고 서산행 ㅋㅋㅋ

이거 진짜였나보군요

차라리 일욜날 먹었다거나 게임이 안풀려서 열받아서 소주 마셨다면 충분히 이해가 가는데 일욜 2시 낮경기를 앞두고 새벽 3시까지 나이트에서 있었다니..

김성근감독이나 박종훈단장성격으로 봐서 올해는 쭉 서산에서 있겠네요

하긴 빠져도 아쉬운 전력은 아니니...

족발게이트 두 놈은 그나마 숙소 호텔에서 그랬다지만 저것들은 진짜 타팀 팬이 봐도 ㅋㅋㅋ

2010년인가? 2011년인가?
k본부 bj특공대인가? 다큐멘터리3일에서
기아타이거즈를 촬영해서 방송할 때 였습니다.

어느 선수가 코치의 조언에 따라 훈련을 하고 있는데
코치 의도대로 되지않자... 살짝 꾸짖으며...
"밤에 나이트클럽 그만가고... 연습을 더 하란말야!~" 라는 말을 했습니다.

그때 알았습죠.
쟤들도 끓는피고, 청춘이고, 사람이구나...
저 두 선수를 100% 이해하는 것은 아니지만...

사생활 침해다. 과도한 오지랖이다. 팬심으로 그럴 수 있다.
뭐 여러가지 말들이 오갈 수 있죠.

하지만 저는 이 말에 정답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술마시고 담배피고 할 수 있다. 프로야구 선수도 사람이다.
본인도 피고 마시고 다 했다. 하지만 그로 인해 발생하는 결과는 모두 본인의 책임이다.
그런 행위들이 선수생명, 경기력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 한타석 한타석이 정말 소중하다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종범 선수가 은퇴할 때 즈음에 후배들에게 이런 말을 했었죠.

각팀에 최고참 선배들이 있잖아요.
그 선배들이 하는 말을 귀담에 들었으면 좋을텐데...
그냥 선수와 스타, 수퍼스타는 괜히 나뉘어 지는게 아니니깐요.

야구 취미생활로 하라고 그 연봉 주는게 아닌데 저것들은 정신나가서 저짓거리 하고다니네요.

프로는 성적으로 말한다고 성적이나 잘나오고 팀 성적이라도 잘나올때 저러면 잘나가서 기분 업대서 노는구나 생각하겠지만 올해 해놓은것도 없고 임팩트 보여준것도 없이 절실히 운동만해도 모자랄텐데.....저건 프로가 맞나 싶을정도네요 ㄷㄷㄷ

아무래도 오늘 낮 경기가 있는데

새벽 늦게까지 나이트 가서 술 마셨을 가능성은 낮은거 같고

1군 엔트리 말소를 코칭스태프로부터 통보받고

서산 가기전에 술 퍼마신게 아닌가 싶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