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도 이대호에게 대우 잘해줬고 이대호도 의리를 지켰네요.

공구리님 2017-01-25 (수) 07:07 조회 : 674 추천 : 0

정말 대단합니다 150억원..

이제 선발만 갖추어지면 가을야구는 문제 없다고 봅니다.

야구는 투수놀음인지라.. 현상태로는 용병카드를 잘 뽑아야될듯합니다.

최준석은 코치진과 불화가 지속되고 하면 트레이드카드로 전환 될 가능성도 있다고 봐야되지 않을까요?

여튼 이대호의 복귀 부산팬들은 신났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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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맞는돌 2017-01-25 (수) 07:19

그런데,대호의 미국 진출은 단순히 자기 아들 미국적 취득을 위해서라는 생각이 들어서 호감 안감.
만삭의 마누라는 왜 굳이 데리고 갔는지.
메이저 진출 첫해임에도 초중반은 나쁘진 않았고
게다가 올해FA니 싸고 좋은 선수중 하나라며 메이저 몇몇팀이 눈여겨 보는 선수중 하나였는데
바로 메이저 포기하고 한국간다며 롯데 복귀발표라니...
작년인가 무보수로 뛴다는 각오로 메이저 간다고 할때랑 정반대라 웃긴다.
돈이야 많고 애초 목적 달성했으니 메이저에 더 있을 필요없다는거 아닌가.
내가 보기엔 그렇다.
메이저가 최고의 목표라던 말은 뻥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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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운비 2017-01-25 (수) 08:04

대호가 미국적 딴것도 아니고..

솔직히 그게 뭐 어때서요..

대한민국 군대 현실은 막말로 안가는게 1000000000000000배 나은데요

제대로 대우을 해줍니까 .치료을해줍니까..다치면 유공자을 해줍니까?

대호.

나이도 있고

대호가 날아 다녀도

구단 입장에선 린드쓸수 밖에없고

주전 박아줫으면 최소 28홈런은 쳐줬을거고

나이때문에 계약 1-2년일거고

그럴빠에야

평생 몸담았던 롯데팀에 돌아와서

되든 안대든

우승한번 시도 해보겠다는게 뭐그리 밉게 보이는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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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사디아 2017-01-25 (수) 10:06

저도 풍운비님이랑 같은생각인게
대한민국 ㅈ같은 군대 갔다오고 생각하는건데
제가 능력만 있다면 .아들 원정출산하고 싶더군요.
그게 부모로써 해줄수있는 헬조선에서의 최고의 선물이라 생각합니다
대한민국 군대는 이게 사람인지 개취급을 하는건지...
군대는 안갈수만 있따면. 무조건 안가는게 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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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큼늑대 2017-01-25 (수) 08:07

이대호가 무보수로 뛴다는 얘기 없지 않았나요? 제가 기억하기론 500만달러 이상 안주면 진출하지 않겠다 였던걸로 기억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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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심하 2017-01-26 (목) 00:21

법이 바껴서 미국에서 태어났다 하더라도 군대가야 합니다~
작년 초에 인터넷에 돌았던 얘기인 것 같은데,
미국에서 태어났다 하더라도 미국에서 장기거주하며 한국 국적을 포기하지
않는 이상 22세에 영장이 나오며, 이중국적자 그러니까 미국 시민권이나
영주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군복무를 마쳐야만 이중국적 신분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때 한국 국적을 포기하면 한국입국이 일정 햇수 동안 불가능해집니다.

만삭의 비행에 대한 경우는, 만약 부인이 한국에서 출산했으면
시즌이 진행되는 1년 동안 부인과 아이를 못보게 될 확률이 컸습니다.
이대호는 부모님을 일찍 여의고 장모님도 일본에 있을 때 돌아가셨구요.

판단은 자유지만 원정출산 이꼴 군면제는 잘못된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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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운비 2017-01-25 (수) 08:36

조 대표는 알려진 대로 일본과 미국에서 입단 제안이 있었다고 귀띔했다.

“일본에선 한두 군데가 아닌 여러 팀에서 ‘러브콜’을 받았다. 미국에서도 적극적으로 관심을 표명한 팀은 있었다. 그러나 미국은 이대호가 원하는 주전 자리가 아닌 플래툰으로 기용하겠다고 해서 대호의 실망이 컸다. 일본은 돈만 따진다면 분명 갈 수밖에 없는 팀들이었다. 미국에서 오는 제안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대호는 일본행을 놓고 고민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 그때 마침 롯데 단장님이 사이판으로 이대호를 만나러 오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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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자아 2017-01-25 (수) 09:06

용병 구성은 끝났어요~

새로 오는 투수 한명이 얼마나 해줄지가 관건이죠

큰 돈 주고 데려온 선수가 아니라서...

그리고 최준석 트레이드는 가능성 거의 없지 않을까 싶은데요

나이도 많고 FA까지 1년 남은데다가 수비 안되는 지타 자원이라서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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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심하 2017-01-25 (수) 23:52

저는 국내복귀 시점이 현재가 더 좋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요. 해외에 한번 더 갔으면 최소 1년 길게 3년인데 나이가 적지 않은 상황에서 시간이 갈수록 국내복귀 조건은 점점 안좋아졌을 것이고 최형우 100억이라는 금액이 먼저 나와서 기준선도 됐고 심리적인 유리천장도 돌파하고 덤으로 고액FA에 대한 시각도 많이 줄어든 것도 있구요. 이대호가 38 39에 만약 국내복귀한다고 했으면 3년 100억에도 부정적인 여론이 더 많았을 것 같아요. 롯데도 그런 오퍼를 안 했을 것 같구요.

최준석은 이대호 뒤에 장타자가 필요하니까 전력상으로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가르시아 만큼은 아니더라도 3,4번 출루율이 작년보다 좋아질테니 타점 좀 많이 냈으면 좋겠네요. 강민호는 5번보다는 6,7번으로 나오는게 부담도 덜고 하위타선 무게도 좋아지니까요. 최준석이 5번인게 좋네요. 그치만 3분의 1이라도 이대호랑 1루수비 바꿔가면서 했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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