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포 트윈스

라모스는 완전 공갈포된듯
삼진아니면 홈런
김핸수는 타격머신 그자체

라모스는 심리적인게 있어 보입니다. 극단적인 수비시프트에서 고전하다가 전타석에서 밀어치기 안타 나오고..9회에 시프트 풀린 상황에 좋은 홈런 나오네요.

윗분 말대로 라모스는 부상 이후에 모 아니면 도 스타일이 되버린듯...

솔직히 라모스는
지금 페이스만 이어가도 대성공
타율 2할 8푼에 30홈런 타자 정도면 완전 땡큐

여러분 라모스 연봉50만$입니다 이정도면 큰절해야합니다

50만$ 보다 더 중요한 건 그동안 엘지 외인빠따들이... 이천 가랬더니 인천간 로니, 햄스 부상이후 인스타로 맛있는 녀석들 찍다간 가르시아, 허리 디스크와서 누워 있던 시간이 더 길었던 조셉, 수비 불가 공갈포 페게로...였다는거...

2010년대
외인 타자가 투수 정도만 해줬어도
LG는 거의 매해 가을야구 했을 겁니다
그중 한번 정도 코시 우승도 했을거고

어찌 보면 라모스 6번 타자 기용은 신의 한수가 아닐듯 싶습니다.  김민성이 최근 삽을 푸다 보니 라모스가 솔로 홈런 자주 치지만... 최근 10경기 5홈런이란 성적은 LG 가 그토록 바라던 용병이 아닐까 싶네요.
6번에서 간간히 홈럼 치니...1~9번 전체가 홈런을 칠수 있는 거포 군단스러워 진거 같습니다.
기대치가 너무 높아서 그렇지...30홈런만 쳐줘도 땡큐~를 연발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사실 어제 경기는 이형종의 부재가 새삼 느껴지는 경기였죠
김민성은 어차피 수비가 더 중요한 선수인지라
5번 타순은 좀 버겁고...

오지환은 이제 타격에 어느정도 눈을 뜬 거 같고
곧 제대 복귀하는 양석환이 어느 정도 해줄지
벌써부터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