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팟2

쥐마켓에서 187000원 정도에 샀습니다.

비행기 타고 왔고...딱 보기에 뽀대는 좋습니다.

그러나...

진짜 불친절합니다.

애플 기기와 연결하면 뚜껑만 열면 된다고 하지만...

안드로이드나 피씨에 연결하려면 이거저거 별별 짓을 다해봐야 가능합니다.

기존에 쓰던 BOSE QC35 2가 땀이 나기 시작해서 산건데...

하던 대로 하면 연결은 되는데 한번 끄고 나면 다시 연결이 안됩니다.-_-;

기존 에어팟1과 비교해서 소소한 문제가 많더군요...

점점 후회되기 시작하는데...일단 연결만 확실히 하자

여름에 귀에서 땀나기 싫으니...

결국 볼륨설정창 열어서 녹음-블루투스 오디오 인풋 디바이스 들어가서 사용 키고

재생-블루투스 오디오 랜더 들어가서 사용 키고

다시  녹음-블루투스 오디오 인풋 디바이스 들어가서 연결을 끊으니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네요...된장...

내가 이렇게 까지 해야 하다니...

에어팟1과 비교해서 셋팅된 볼륨값이 최대라고 하네요...

연결전에 기기의 볼륨을 줄여놓지 않으면 귀가 아프다는...

혹시라도 사실 분은 2말고 1을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