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S10 5G 지원금 또 상향..LGU+, 최대 76만5000원 지원

LG유플러스가 KT에 이어 갤럭시S10 5G 모델 공시지원금을 상향했다. 요금제별 공시지원금은 최대 76만5000원으로 올라 프리미엄이나 스페셜 요금제를 선택할 경우 갤럭시S10 5G 모델 실구매가는 60만원대로 떨어진다.

17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이날 갤럭시S10 5G(256GB·512GB 모델) 공시지원금을 최대 76만5000원으로 올렸다.

256GB 모델 공시지원금은 요금제별로 △프리미엄(월 9만5000원) 61만5000원 △스페셜(8만5000원) 61만5000원 △스탠다드(7만5000원) 54만3000원 △라이트(5만5000원) 40만원 등이다.

512GB 모델은 △프리미엄·스페셜 76만5000원 △스탠다드 67만6000원 △라이트 50만원 등으로 올랐다. 공시지원금이 오르면서 24개월 동안 25% 선택약정할인을 받는 것보다 공시지원금을 선택하는 것이 더 많은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출고가가 139만7000원인 256GB 모델을 구매할 경우 프리미엄이나 스페셜 요금제를 선택하면 15% 추가지원금까지 받아 실구매가는 66만4700원으로 낮아진다. 512GB 모델도 60만원대로 실구매가가 떨어진다.

앞서 KT도 지난 11일 갤럭시S10 5G 스마트폰 공시지원금을 최대 78만원까지 대폭 상향했다. 프리미엄 요금제를 선택한 고객들은 실구매가 50만원에 갤S10 5G(256GB)를 살 수 있다.

KT 공시지원금은 △프리미엄(월 13만원) 78만원 △스페셜(월 10만원) 70만원 △베이직(월 8만원) 61만원) △슬림(월 5만5000원) 40만원 등이다.

SK텔레콤은 256GB 모델 기준 △플래티넘(월 12만5000원) 54만6000원 △프라임(월 8만9000원) 48만원 △스탠다드(월 75000원) 42만5000원 △슬림(월5만5000원 32만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