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차세대 주력 스마트폰 'LG G8 씽큐(가칭)'에 사운드가 내장된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이라는 루머가 전해졌다.
3일(현지시간) IT트위터리안 온리크스(@Onleaks)는 소식통을 인용해 "LG G8에 디스플레이에 사운드가 내장된 기술이 채용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차세대 스마트폰 기술로 떠오르고 있는 디스플레이에서 소리가 나는 기술은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가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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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털사운드올레드(C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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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온 디스플레이(SoD)라는 이름으로 공개한 바 있다.
LG디스플레이가 65인치 UHD TV에 처음 적용한 CSO 기술은 OLED 패널 자체를 진동판으로 활용한다. 별도의 스피커 설치 없이 음질 왜곡이 없는 사운드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온리크스의 주장대로 'LG G8'에 CSO 기술이 적용된 패널이 탑재될 경우 상단 스피커를 없앨 수 있어 전체적인 디자인에도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는 다음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9에서 스마트폰용 SoD 기술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술은 이르면 하반기 갤럭시노트10(가칭)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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