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온라인에는 삼성전자 갤럭시노트9 보호 케이스가 유출돼 관심을 모았다.
특히, 유출된 보호 케이스 사진에서는 좌측 하단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컷아웃이 발견됐는데, GSM아레나 등 외신은 정체불명의 이 버튼이 카메라 셔터 버튼이 아니냐는 관측을 제기했으며, 국내 한 매체는 카메라 캡처 버튼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하지만, 삼성 내부 사정에 정통한 IT트위터리안 아이스유니버스에 따르면 보호 케이스에서 포착된 컷아웃은 랜야드 스트랩(lanyard straps)을 위한 컷아웃이다. 그러니까, 갤럭시노트9에서는 전작 노트8과 마찬가지로 볼륨 버튼과 전원 버튼 그리고 빅스비(Bixby) 전용 버튼만 제공된다는 것.
또 다른 유명 IT트위터리안 온리크스(@onleaks) 역시 아이스유니버스 주장에 동의하고 나섰다. 그는 "2주 전에 공개된 공장 CAD 도면에서는 그런 버튼이 없었으며 최근 슬래시리크스에 올라온 보호 케이스는 랜야드 스트랩을 부착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을 확실하게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한편, 8월 2일 또는 9일 미국 뉴욕에서 공개될 것으로 알려진 갤럭시노트9은 조기 출시가 유력하다.
▲작은 컷아웃은 카메라 전용 버튼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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