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자녀의 대학진학과 관련하여, 그것이 합법이냐 위법이냐는 저에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저한테 중요한 것은 어차피 조국이든 김성태든 나경원이든, 서민들과는 다른 세상의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일반 서민들은 자기 자식에게 그와 같은 기회를 주기 어렵거든요.
그러나 저는 이번에 조국혁신당에 비례표를 던질 생각입니다.
제가 원하는 것은 제3의 세력입니다.
과거 자민련이 멸망할 수 있었던 이유는 그 정당이 사라져도 거대한 2개의 정당이 남기 때문이었습니다.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데, 대한민국에서 민주당, 국민의 힘과 차이를 두면서 30석 이상을 확보하는 정당이 만들어지기 전에는 절대 민자당~국민의 힘 계열의 정당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선택지가 둘 밖에 없는 상황에서는 저놈은 빨갱이요, 저놈은 친일파요만 외치면 반사이익으로 의석을 확보하기 때문입니다.
당장에는 힘들겠지만, 그리고 그것이 조국혁신당은 아닐 수도 있겠지만, 대한민국 정당들이 제대로 된 정당정치를 하려면 반드시 확실한 제3의 선택지가 있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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