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쓰던 의자가 가죽재질인데 고양이님이 거하게
오줌+스크래치 크리 해주셔서 오줌냄새가 지워지지 않아
의자를 뭘 살까 하다가
시디즈 T30을 사봤습니다
보통 T50 에어를 많이 추천하시던데
시디즈는 한번도 안써봐서 어떨지 몰라서
저렴한 녀석으로 선택했습니다
처음 받아서 조립하는데
기존 의자와 모양은 같은데 훨씬 무거워서 한번 놀래고 (17kg 정도)
바닥 받침이 커서 두번 놀랬습니다.
조립 후 앉아봤는데
생각보다 푹신하진 않았지만 오래 앉아있어도 엉덩이가
아프거나 허리가 아픈 그럼 느낌은 없어서 만족했습니다.
솔직히 의자 모양이 다 그게 그거고 가격만 브랜드로 인해
크게 차이난다고 생각했었는데
기존 5만원짜리 의자보다 훨씬 좋긴하네요.
그리고 게이밍 의자처럼 등 각도 조절 할 수 있는 것도 좋았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머리 헤드 쪽의 높이나 각도 조절이 안되는게 아쉬웠네요.
또 다른 단점은 고양이를 키우다보니, 아이들이 스크래치 하기 딱 좋은 재질이라
벌써 엉덩이부분에 올이 많이 일어난점 ㅠㅠ
이건 뭐 어떤 의자를 사도 똑같을테니 포기..
여튼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의자고 다음 의자 구매할땐 더 높을 모델로 구매해봐야겠네요
(후방)
어서 코박죽 해달라고 떼쓰는 여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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