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이어폰 QCY T1 리뷰

이번에 폰 살 때 qcy t1을 대리점 사은품으로 받아서 사용중이예요. 구성은 좌/우 무선 이어폰, 휴대용 이어폰충전기, 한글 설명서, 대/중/소 이어캡이네요.
그럼 사용하며 느낀 점, 장단점을 써볼게요.


장점

가격. 제가 돈을 주고 산 제품은 아니지만 무선 이어폰 제품들의 가격대를 생각하면 매우 저렴

가성비. 이 가격에 있을 건 다 있는듯한 생각이 드는 성능이라고 봅니다. 블루투스 5.0버전이고 ipx4 방수를 지원해서 가장 기본적인 생활방수는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비오는 날 비 맞으며 사용하실 정도는 아니라고 하네요. 소리 또한 엄청 좋은 건 아니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용서가 될 정도는 됩니다. 특히 저같은 막귀 or 소리를 세세하게 듣거나 크게 예민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큰 무리 없이 사용할 수준은 되는 것 같아요.

착용감. 제품이 매우 가벼워요. 그리고 착용감도 준수했고 착용 후 귀에서 떨어질 염려는 안해도 될 정도로 귀에 착 달라붙어있어요.

자동연결. 휴대용 충전기에서 빼면 이어폰 자동전원on과 핸드폰과 자동연결이 되며 반대로 사용 후 휴대용 충전기에 넣으면 자동으로 해제되서 편리합니다.


단점

마이크. 통화시 몇번 사용해봤는데 소리가 울린다는 이야기를 몇번 들었네요. 마이크가 멀리 떨어져있고 저가 제품의 한계인 것 같아요.

소리. 저와는 다르게 소리에 예민하신 분들은 소리가 안좋게 느껴지실 수도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휴대용 충전기의 커버 부재. 다른 제품들과는 다르게 휴대용 충전기에 커버가 없습니다. 대신 자석 기능이 있고 그 자석 기능이 상당히 강한편이라 쉽게 잃어버리진 않을 것 같네요. 커버를 장착하면 단가가 올라간다고 하니 충분히 이해할 수 있네요.


결론

제가 직접 돈주고 산 제품은 아니지만 무선 이어폰으로의 가격 생각해보면 가성비 하나는 진짜 갑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가볍게 음악감상 또는 유튜브 이용시에 적당할거 같고 단점으로 보이는 부분들도 더러있지만 매우 저렴한 가격인 걸 생각하면 많은게 용서되는 제품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추가) 글을 읽음에 있어서 부자연스럽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어서 내용은 유지한 채로 살짝 수정한 부분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