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메뉴의 맛을 궁금해하시는 분이 계셔서 재구매하고 후기 남겨드려요~
(아는 동생이 장사를 하고있긴 하나 직접 만드는 것도 아니고) 장사가 잘 되었으면 하지만 평은 주관적으로 사심없이 할게요~
달갈비, 제육볶음, 양념막창, 숯불막창, 닭꼬치 이렇게 5가지를 시켰어요.
숯불막창에는 막창소스와 간장소스가 딸려와요~
먼저 숯불막창. 1탄에서 썼던 후라이팬이 작네요. 교체할게요.
두번의 교체후 맘에 드는 크기로 변경. 가마솥 뚜껑에 굽느 느낌으로 고고!
숯불막창은 꼽내? 꿉내? 라고 해야하나요? 냄새가 좀 나더라고요.
근데! 구우면서 기름을 쫙쫙 빼고나니 그 냄새가 없어집니다.
양념막창. 얘는 양념에 일단 가려져서 그런지 꼽내가 안납니다. 다른 것들과 비슷한 양념맛으로 살짝 매콤해요 맛나요.
단, 제대로 익혀 먹으려니 양념이 좀 잘 눌러붙네요.
딸려온 막창 성분입니다.
쨘! 이렇게 완성이 되었네요.
숯불막창 ★★★★☆ 가격: 15,000원 중량: 400g 처음 꼽내때문에 감점.
!! 댓글을 보니 원래 냄새가 난다네요 제가 잘 모르고 감점을 줬네요;;
- 막창 : 묽어요. 나쁘지도 않고 그냥저냥이에요. 고추나 쪽파 또는 마늘쫑 넣어드시면 더 맛있을 거 같아요.
- 간장소스 : 맛있습니다. 달짝지근하고요. 짠맛이 많이 느껴지지 않아요~ 다 먹는동안 소스가 모자르지 않았어요.
양념막창 ★★★★ 가격: 10,000원 중량: 350g 양념무게때문인가요? 실제 표기중량도 차이가 나지만 그래도 양이 숯불막창에 비해 좀~ 작아요.
숯불막창이랑 같이 시켜서 먹으면 맛의 변화가 있어서 좋아요.
제육볶음
닭갈비
굽고 나니 뭔가 많이 심심해 보여요. 원재료만 넣고 보니 양은 좀 작은 느낌이고요. 아이들과 먹는다면 둘 다 잘라서 먹어야 할거 같아요.
원 재료 상태로만 맛을 보니 기본적인 양념이 얼추 비슷한거 같아요. 살짬 매콤한 맛있는 매운 맛. 고기 질도 나쁜 걸 쓰는 거 같지 않고요.
맛이가 역시 있습니다.
원재료 맛도 봤고 고민끝에 재료를 투입해봅니다. 집에 뒹굴던 양파와 파, 밀떡.
( 밀떡볶이 만들어 먹을려고 사둔건데.. 먹어보니 닭갈비에는 쌀떡이 낫네요. 양배추가 없는 것도 아쉽네요. )
확실히 비주얼이 캬아! 원재료만으로 중량을 맞춰놔서 그램대비 양은 좀 되어서 고기고기만 먹는다면 완전 좋지만
야채도 넣어드시길 원하신다면 놀러갔을때 번거로움이 있을 거 같아요~
제육볶음 ★★★☆ 가격: 7,000원 중량: 400g 무난합니다. 질 떨어지는 고기가 아니에요-
마트에서 세일하는 거보다 싸지만 야채가 없어 번거로움이 있어요.
닭갈비 ★★★★ 가격: 8,000원 중량: 500g 맛있습니다. But, 다른 재료를 넣어야 "더" 맛있습니다. 닭갈비는 역시 야채 + 떡!!
빠지니 섭섭하네요. 닭갈비는 옥션에서 특가하는 닭갈비랑 가격비교를 해봤는데 그쪽에 비교하다보니 가격이 아쉬워지네요;;
아지매 포차가 기본적으로 양념맛이 있는 거 같아요. 대부분의 양념이 비슷비슷하게 맛있는 매운 맛을 내고요.
종류에 따라 조금조금씩 비율이 다른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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