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불고기버거

먹다 보면 질려서 힘들듯....;;

맥도 한국 패치 끝났다고 합니다....

맥도날드 불고기버거는 소스 이전에 패티부터 다른 브랜드보다 저질입니다.
롯데리아, 버거킹 전부 소고기 패티인데 맥도날드만 불고기버거에 싸구려 돼지고기 패티 써요.
옛날부터 맥도날드에서 먹으면 안되는 메뉴 1순위였죠.

저는 어디든 불고기소스가 너무 안맞아서 쳐다도안보는메뉴...
와퍼주니어 행사할때 불고기와퍼 먹었다가 소스 엄청많아서 곤욕이었음..

각 햄버거 가게 소스나 패티는 거기서 거기입니다.
가장 중요한건 빵.
각 프랜차이즈마다 빵 맛이 달라요.
맥도는 한국인 입맛에 맞게 좀 짭짤한 맛이죠. 그래서 중독성도 강하구요.
롯데는 단맛이 나면서 쫄깃한 식감.
버거킹은 심심하면서도 퍽퍽해서 음료가 땡기고
케이에프씨는 치킨 전문점 답게 빵이 그냥 수퍼에서 사먹는 빵맛..
맘스버거는 맥도날드와 비슷하게 짭짤하지만 롯데리아 빵의 쫄깃함도 가지고 있죠.
방송국에도 나왔죠. 요리 전문가가 프랜차이즈의 차별성은 빵이라고.

맥도날드 광고음악이
참깨빵 위에~ 로 시작하는데 깨를 뺐군요

저 예전에 새벽에 갔던 맥도날드는 알바가 피곤했는지 졸았는지
불고기버건데 소스가 하나도 없는 상태더라고요
드라이브스루로 사서 집에 돌아와서 발견한 터라
다시 가서 따지기도 그렇고 해서 그냥 먹었는데 진짜 노맛이더군요...

한국패치되면서 조금 더 저렴한 깨없는 빵으로 교체

불고기 버거 좋아했었는데 바꼈나 보네요 ㅡ,.ㅡ

아직까지 먹는 당신은 그냥 호구 인증하는 겁니다.

어머니께서 사다주셨어요

역시 우리아들 고기먹이시려는 어머니의 지극정성이 엿보이네요.

자식을 생각하는 어머니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맥날 사장이 바뀌면서 동시에 거의 모든메뉴의 구성이 바뀌는 기적을 보여줌.

과거 매뉴얼은 불고기 버거 패티를 소스통에 담갔다가 꺼내는 것 이었는데
현재 매뉴얼은 붓으로 한쪽 면만 바르는것으로 변경되었습니당.
그 외에도 맥딜리버리 가격 인상, 중가 제품의 빵 교체(저가로) 등등이 있습니다

바뀌고 난 뒤부터 맥날은 잘 안먹네요. 롯데랑 경쟁할께 없음.
버거킹, KFC없으면 ㅠㅠ 그냥 맥날, 롯데 중 빠른거 시키는게 나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