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아웃룩과 스마트폰 싱크가 유행이었는데 요즘은 좀 시들한가봅니다.
그래도 전 여전히 아웃룩 없으면 일을 못해서 꾸준하게 사용해왔었습니다.
이전엔 gsyncit을 주로 사용했었고, 한동안은 다른 프리웨어 2종(주소록 따로, 캘린더 따로) 사용도 했었고요.
작년부터는 우연히 알게된 프리웨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발전하는 모습이나 오류도 없어서 매우 추천사항이기에 여기에 적어봅니다.
- 다른 프로그램을 포기한 이유
기존에 사용하던 프리웨어는 사라졌습니다.
너무 오래된것이라 기억은 안나는데.. 역시나 프리웨어의 한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해서 유료프로그램인 gsyncit을 결재하고 사용했습니다.
몇 년 잘 썼는데, 최근 ms오피스 2016부터 자꾸 문제가 생기더니
몇 달전엔 난데 없이 홈페이지도 사라지고 당연히 더이상 업데이트도 없었습니다.
구글의 정책변경때도 한 두달 지나야 제대로 작동이 돼서 늘 애태우면서 쓰던 유료프로그램이었습니다.
- 추천 프로그램
outlook caldav
http://caldavsynchronizer.org/
주요기능 - 캘린더, 주소록, 작업 등을 지메일과 아웃룩에 동기화 시켜줍니다.
프리웨어이고 노애드웨어입니다.
즉 휴대폰에 입력된 내용들이 지메일을 통해 아웃룩으로 싱크되는 것입니다.
밖에서든 사무실에서든 동일한 일정, 주소록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입니다.
물론 구글 웹을 통해서 작업하는 경우도 많지만..
전 사내 그룹웨어 이메일 조차도 아웃룩에 연결시켜 사용하곤 했습니다.
웹상에서 작업하는 것과 pc 인스톨 프로그램과는 확연히 차이가 있지요.
마땅한 대안을 못 찾아 폰-pc 다이렉트 싱크 프로그램도 쓸까 했지만
노트북, 데스크탑, 스마트폰, 태블릿을 사용하는 저에겐..
데스크탑은 회사, 집 두갭니다. ㅎㅎ
다이렉트 싱크는 너무 번거로웠습니다.
깜박 잊고 싱크를 안시켜주면 어떤 기기는 최신화 되어 있고 어떤건 아니고 등등요.
이제 프로그램의 사진도 잠시 보시겠습니다.
캡쳐는 인터넷에서 구해왔더니 구버전입니다.
현재는 2.26.0 버전이고 자동업데이트 됩니다.
거의 1년을 사용해왔는데 오류난적은 없습니다.
설치후에 셋팅중 한 장면입니다.
다양한 클라우드를 지원합니다.
지메일을 이용하시려면 구글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저는 이미 캘린더 6개와 연락처, 작업까지 싱크해서 쓰고 있습니다.
작년에 처음 발견했을땐 연락처와 작업은 없었던걸로 알고 있었습니다.
연락처는 go contact mod를 이용했었는데 최근들어 자꾸 싱크오류가 나서 대안을 찾다보니..
으잉? 연락처는 물론 작업까지 되고 있군요.
설정법은 간단합니다.
1. 캘린더 설정
지메일(물론 다른 클라우드면 그걸 선택해야겠죠)을 선택하고
위 3번째 이미지가 나오면 지메일이 설정된 캘린더 이름을 입력하고
아웃룩 폴더를 지정해주고
이메일 주소를 입력합니다.
이제 do autodiscovery를 선택하면 똭. 찾아줍니다.
나머지 옵션은 건드릴게 없습니다.
물론 기호에 따라 조절은 가능합니다.
싱크될 날짜 범위라던지..
변경사항이 생길때 즉시 싱크되도록 한다던지,
아니면 몇 분 간격으로 싱크 주기를 준다던지..
2. 주소록 설정
주소록 셋팅에선 한가지 더 체크를 해주셔야 안드로이드 그룹이 제대로 아웃룩과 맞춰집니다.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use google native api를 체크하는겁니다.
단점이 전혀 없는건 아닙니다.
아웃룩 구동시 caldav가 구동되고 싱크를 하는건지 딜레이가 약간 생깁니다만,
g4600 8G 노SSD 기준 1~3초 정도 감각적으로 측정하고 있습니다.
무료임에도 그동안의 목마름을 싹 해결해주고 있으니 어찌나 고마운지요.
조만간 몇 달라정도 기부도 해볼 계획입니다.
유료쓰다 소리소문도 없이 문닫기도 하는데 몇 달라 기부면 누이좋고 매부좋은거겠죠?
그럼 이제 아웃룩 많이 활용하셔서
일의
노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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