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대게딱지장이 맛있다며(사람들이) 저보고 먹어보라 하더라구요.
그래서 오전 11시 쯤 근처 납품업체에 물건을 전달할게 있어서
걸어가는 김에 gs25 들려서 차장님
(심부름)
담배 한갑 사고 대게딱지장을 찾아봤어요.
그런데 없더라구요? 쳇...
원래 딱지장 때문에 납품 나온건데 없었단 말이죠. 쳇...
그래서 퇴근길에 한 곳 들려서 샀습니다!!
자, 잡설은 이제 끝!
저의 오늘 저녁 메뉴에요! 와아~ >ㅅ<)/
하지만 오늘의 메인은 돈까스가 아닌 대게딱지장이에요!!
이것이 대게딱지장이에요~
가성비도 괜찮고? 맛도 괜찮은! 그 게딱지장이에요!
겉 포장지를 뜯어봤어요. (정확히는 내용물을 빼낸겁니다.)
모양새는 꼭 참지 같아요~
음, 사진으로 볼때는 양이 많아 보이지만 딱 참치캔 작은용량 정도의 양이라고 보시면 되요.
밀봉이 아주 잘 되어있어요~
한숱가락 떠서 밥에 비벼서 먹어봤어요.
맛은 아주 살짝 비릿하면서 게딱지에 있는 내장에 밥 싹 비벼서 먹는 느낌과 비슷하더군요.
확실히 맛은 비슷했지만 게살의 식감을 표현하기 위해서 였는지? 아니면 게 라는걸 표현하기 위해서 였는지
맛살이 들어가 있다는 점이 살짝 아쉬웠네요.
오늘 저녁은 절반만 비벼서 먹어 봤기에 내일은 김과 노른자를 이용해서 먹어볼 예정이에요.
아마 이렇게 먹으면 더 맛있을거 같아요.
괜찮네요.
The End
(후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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