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정말 좋아하는 킹덤이 실사화영화로 나왔네요... 솔직히 예고편때 왕기보고 별기대 안하고 봤습니다.
내용은 정(진시황)이 반란을 잡고 다시 왕권을 되찾는 내용입니다. 딱 초기때 일이네요.
일단 전체적으로 원작을 충실하게 재현했습니다. 원작을 즐겨보던 저로써는 크게 이질감없이 몰입해서 봤네요.
액션씬도 볼만하게 잘뽑혔습니다. 특히 캐스팅은 정말 대박이네요.. 왕기(하.. 계속봐도 적응안됨) 빼고, 캐스팅이
너무 절묘합니다. 특히 정은 만찢하고 나온것 같습니다. 생긴것도 잘생겨서 우리나라배우 강동원이랑 닮았네요..
더 닮은 사람이 그.. 성범죄자.. 누구랑 닮긴했는데 어쨌든 잘생겼습니다. 신 역할도 캐스팅 잘됐다 생각합니다.
다만 그.. 역시 특유의 일본 오바액션연기는... 하.. 전체적으로 다른배우들에 비해 일본인 한명 있는듯한 약간의
이질감이 있습니다. 원작케릭터 자체가 열혈남이라 그런 연기를 할 수 밖에 없었겠지만 연기력은 좀 별로네요..
전체적으로 몰입도 좋고, 킬링타임용으로도 볼만합니다. 블리치 만든 감독작품이라 기대 1도 안하고 봤는데 재밌네요
후속편이 나온다면 기대하고 볼것 같습니다. 다만 왕기는... 제 항마력으로 버틸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이번편에는
비중이 높지 않아서 다행이였는데... 이시국에 일본영화 평하는건 죄송하지만 그래도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추천해드릴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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