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의 부장들 - 님아 그 핸들을 꺽지 마오..(약스포)

대신 김규평의 독재가 있었을지도 모르지요.. 가정은 무의미..

죽을각오로 거사를 치루신 재규어장군님

남산의 부장들 원작자 분이 인터뷰 하셨는데
어디로 가든 결과는 똑 같았을 거라고 하시더군요
이미 참모 총장이 김재규를 체포하려고 마음 먹고 육본가자고 한것이기 때문에
남산에 갔어도 시간만 벌었을뿐 군 장악을 못했을 것이고 똑같이 체포되었을 거라고

그렇군요. 여튼 마지막에 전두혁을 보니 소름이 끼쳐서요 ㅠㅠ

남산 갔어도 전두혁이가 남산 쳐들어갑니다.
1212가 아니라 1026에  쿠데타 하는 거였죠

재규어가 살아남는 방법은 김계원 심수봉 죽이거나 감금해서 누가 죽였는지 모르게 한뒤
차지철이가 박통 죽여서 내가 차지철 죽였다고 한 뒤 전두환도 연류되었다고 해서 군 장악 하는 방법 뿐이었음

그 뒤 민정으로 넘겼으면 구국의 영웅되는 거

당시 군부 정권 상황이라
어쩔수 없었음
이미 시대가 독재타도를 향해 가고 있었던
상황이라 군부의 개입은 필연이었고
그것이 김재규에 의해
박통이 아닌 전대갈이 되었지만요
역사학자들은 이미 시대가 독재와 군부통치에 대해
회의적인 상황이었기 때문에
김재규가 박통암살을 하지 않아도 이미 박통의 시대는 끝나고
민주주의가 시작되었을거라는 말들을 하지만
그건 그 시대의 군부를 너무 모르고 하는 말들임
박통에 의해 무력탄압이 이루어 졌다면
그것을 빌미로 군부는 쿠테타를 했을 것이고
만약 박통이 순순히 민주주의 노선을 간다고 해도
아마 군부는 쿠테타를 일으켰을거라는게 맞는 것임
당시, 그정도로 전대갈과 하나회의 힘은 강했음

육본이든 중정이든 보다...

현실적(?)으로... 죽을때까지 입 닫 고 죽 은... 최를.. 욕하는기(?) 더 빠를 듯 하네요... .. ...



갠적으로 장x과 더불어... 참... 한심한... ... ...

개인적 감상으로는 김규평이 고민하다가 결정을 내리면서 뭔가 허탈하면서도 평온한 표정을 짓는걸로 보이더군요. 직감적으로 중정을 가든 육본을 가든 자신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예상한듯한..이병헌 연기 너무 잘해요 아무튼..

중정으로 간다고 해도
전두환 노태우 일당이 전방에서 병력 빼서 땅크로 밀고 가면 어쩔 수 없었겠죠.
사전에 믿을 만한 군부 심복과 계획을 했었으면...

육참총장 정승화 가 개찐따 고 국방장관도 그렇고....

박정희가 주변에 개찐따들만 거느린게 비상시국에 누구하나 똘똘한 인물이 없게 한거죠.
그래서 독재 18년을 해먹은거고 김재규도 누릴것 다 누리고 호위호식 하다 ..

서열에 밀리고 팽당할것 같으니 민주화 독재 프레임...ㅋㅋㅋㅋㅋ
김형욱 처럼...똑같은 인간임.

불교의 큰스님 이라는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다...?

결혼하고 자식낳고 나이 50넘어 중 되고 인생무상?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