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v 페라리...ppl일까요?

제가 미국 드라마 보면서 궁금했던 적이 많은데..저게 ppl일까 그냥 자연스러운 문화일까 하는 점입니다.

예전에 빅뱅이론 드라마를 보면

주인공이 xbox를 살지.. ps4를 살지 고민하면서 

그 회사가 강조하는 마케팅 장점들을 막 열거하며 비교하는 장면이 봤는데요

참 충격적이더라구요.

현재 시장에서 신나게 파는 상품들을 저렇게 주인공이 광고를??? 설마?

광고같기도 하고...그냥 극 소재같기도 하고...

물론 요즘 한국드라마도 보면 뭐..ppl광고를 위해 드라마를 찍는 것 아닌가 수준으로

실제 제품과 상표를 대놓고 광고하긴 합니다만

미국드라마는 한국처럼 은연중에 눈치채지 못하게 광고가 아니라

그게 그냥 드라마의 소재였다는 점이 신선했어요

근데 이 포드 v 페라리는 뭐 그냥 영화 제목에 브랜드 2개를 박아놓은 영화라서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우리나라도 치면...현대 v 토요타?

암튼 저 영화를 만들면 포드 랑 페라리는 후원을 할 것 같기도 하고...

후원을 받자니 그래도 되나 싶기도 하고...그렇네요.

영화를 잼있게 봤습니다만...ppl 넣기는 너무너무 좋은 소재의 영화같긴 하더라구요ㅎㅎ 

실제로도 익숙한 브랜드들 중간중간 많이 보였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