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헐리우드 재밌게 봤습니다..(스포조심)

아자 2019-11-26 (화) 12:15 조회 : 1079 추천 : 4

바스터즈에서 역사를 뒤집고 비틀었던 타란티노답게

이번 영화에서도 훈훈하고 아름답게(?) 마무리 했더군요..

b급 감성 넘치는 결말의 화력을 생각하면 전개는 좀 느슨한데 레오랑 브래드 궁합도 좋고 명배우들 많이 나오니 재밌었습니다..

중간중간 긴장감 있는 부분도 있는데 타란티노는 영화를 조물딱조물딱 잘 가지고 놀죠 ㅎ

..

다른 무엇보다 하늘에 있는 샤론테이트가 이 영화를 봤다면 고맙게 생각할 만한.. 타란티노의 선물 같은 영화처럼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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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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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하자면 2019-11-26 (화) 19:26

저는 맨슨패밀리나 암것도 모른상태로 봤는데
'역시 저형은 시밤쾅이 어울려'가 제 소감입니다
보통 중간에 환기하는식으로 시밤쾅 한번 해주는데 마지막에 몰아서 한거같은..

레오형 꼬맹이 끌어안고 연기하는데 ㅗㅜ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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