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년생 보다가 울었습니다(스포)

진짜 울었습니다
공유의 헌신적인 남편역활에 공감대를
많이 느꼈네요.
고부지간에 끼어
명절에 와이프 도와주려고 설겆이 하는
모습이 꼭 내 모습 같더라구요.
아내에게 병을 설명해줄 때
그 괴로운 마음도 이해가 되고
김지영이 정확한 대사는 기억 안나지만
우리 남편 그동안 고생 많았겠네 할때
정말 울컥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극중 공유가 불쌍해서 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