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평]

조커를 봤는데 저는 솔직히 (노스포)

여랴다녀여 2019-10-07 (월) 16:03 조회 : 2755 추천 : 9

솔직히 저는 재미가 하나두 없었어요 ㅠ
제가 영화보는 눈이 낮은것도 있지만
저에게는 히스레저가 훨씬 조커다웠어요
제대로된 광기랄까 뭐 그런....

영화를 잘 몰라서 뭐라고는 잘 표현 못하겠지만
지루하기도하고 막 그랬습니다.

제가 영화를 잘 몰라서 태클은 거셔도 되는데
욕만은 하지 말아주세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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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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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렌트안써요 2019-10-07 (월) 16:14

배트맨에 나와야 하는 조커라면 히스레저의 조커죠. :D
저도 공감합니다.

이번 조커는 호아킨에 조커가 묻은 느낌이었어요.
연출이나 연기가 너무 좋아서 조커라는 빌런이 아니었어도
이렇게 잘 만들지 않았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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朱雀 2019-10-07 (월) 16:23

그냥 취향차이입니다
모두를 만족시키는 영화는 존재하지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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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폭강아지 2019-10-07 (월) 16:25

히스레저의 조커는
조커의 완성형입니다
이번 조커 영화는 비기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완성형의 조커와는 거리가 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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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노미노르 2019-10-07 (월) 16:29

이번 조커는 시작점이죠.. 다크나이트 히스레저 조커의 시작점이니
좀 광기가 덜 표현됐을수도있죠ㅎㅎ
다크나이트 조커는 시간이 더 지난 시점이니 그때 광기가 더 폭발이라고 볼수있지 않을까여?
전 보는내내 호아킨 연기에 흠뻑 빠져봤습니다 ㅎㅎ 마지막엔 소름돋았구요.. 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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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그레큐 2019-10-07 (월) 18:03

우리가 접할수 없는 광기와 우리가 접할수 있는 광기 두가지로 접근해보았더니...둘다 무섭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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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돈까스 2019-10-07 (월) 19:42

저도 이게 조커가 아니라 그냥 예술영화로 나왔으면 이렇게까지 화재가 되고 흥행했을까 싶었습니다. 잘 만든것과 재미있는 것이 언제나 같은건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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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뜬 2019-10-07 (월) 21:16

개인의 취향입니다
간혹 인터넷에 자신의 의견과 다른 사람의 의견을 박살내버리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게 바로 무지렁뱅이이죠
이 영화는 특히나 취향을 많이 탈 영화에요
저도 영화관 나오면서 괜히 봐서 기분만 더러워졌다는 사람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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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쟁이고양이 2019-10-07 (월) 21:39

영화는 어차피 취향 따라 가는 건데 누구처럼 재미 없는 데 이딴 걸 왜 보냐 식으로 재미있게 본 사람을 깍아 내리는 발언만 아니면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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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린홀릭 2019-10-07 (월) 21:58

히스레저 조커는 새롭고 카리스마 있지만

원작조커는 잭니콜슨, 호아킨 피닉스, 자레드 레토같은 느낌입니다

솔직히 호아킨 피닉스도 조커치고 너무 무거은 느낌이고 잭니콜슨이 진짜 레전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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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허라디야아 2019-10-07 (월) 22:04

조커2가 나온다면 그때야 히스레저하고 붙어야 되지 않을까 싶어요.
이번작은 말그대로 비기닝이고, 2편이 진짜겠죠. 안나오면 어쩔수 없고요.
이번작은 왜 조커가 되는지가 관건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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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exthin 2019-10-08 (화) 00:06

저도 솔직히 기대이하였습니다. 위에 분이 말씀하신 것 처럼 호아킨이 조커가 된게 아니라 호아킨에 조커가 묻은 느낌이었습니다. 굳이 조커라는 케릭터를 안썼어도 충분히 설득력 있는 이야기가 되었을거 같네요. 오히려 조커와 DC설정을 녹여 내느라 불필요 하다고 느낀 부분도 있었습니다.(스포가 될거 같아 언급은 안 할게요)
혹여 조커 캐릭터를 사용하지 않았으면, 사회고발 메세지가 강조되서 예술성이 더 높았을 수도 있겠다고 느꼈네요.

개인적으로 사연 있는 조커는 매력적이지 않았습니다. 저도 히스레져 조커에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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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는곰 2019-10-08 (화) 00:56

호아킨 조커는 굳이 조커가 아니더라도 크게 상관없는 그런 영화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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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칼슘 2019-10-08 (화) 12:46

코미디에 왕 택시드라이버랑 완전 똑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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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챠 2019-10-08 (화) 14:45

개인 취향이죠
아직 안봤지만 왠지 제가 봐도 그럴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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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초고래 2019-10-08 (화) 21:17

충분히 재미 없을만 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봤지만 저도 크게 정보없이 다크나이트 느낌에 조커이야기인가하고
본후 아 이 영화는 나같이 생각하고 오는 분들은 정말 재미없겠구나 했습니다.ㅎ
이런 무거운 영화는 원래 호불호가 확 나뉘는 영화인데 제목만 보고 가신 분들은 저와 같이 순간 멘붕왔을거 같았습니다.
취향 많이 타는 영화니 재미없으면 극 노잼이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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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하제 2019-10-09 (수) 11:16

히스레인저는 영혼을 갈아 넣어 만든 케릭터라 히스조커에 한표 던집니다.

호아킨이 소름 돋는 연기 인정하지만 그래도 히스조커만한 연기자가 없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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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버터야옹 2019-10-13 (일) 17:01

히스레저 조커는 이미 완성된 광기로서의 조커에 집중
호아킨 조커는 히스레저조커가 만들어지는 과정의 고뇌와 절망에 집중
저는 이렇게 봤습니다
완성된 극악의 조커도 명품이고
조커가 되어가는 필연적 과정의 조커도 명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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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iydw3 2019-10-14 (월) 17:22

다큐 : 조커는 누구인가?
극중 대역 : 호아킨 피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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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맛우유 2019-10-14 (월) 23:36

예고편보고 다큐일거라 예상하고 갔는데도 솔직히 재미는 1도 없었어요
걍 빡쳐서 지 꼴리는대로 사람죽이고 다니는 또라이 싸이코를 미화하려고 애쓴다...라는 느낌
타짜3 세번 더볼래 조커한번 더볼래 물어보면 숨도 안쉬고 전자라고 답하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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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연풍 2019-10-15 (화) 10:01

애초에 슈퍼히어로도 빌런도 블록버스터무비도 아니었습니다. 그걸 알고 가서 봤고, 그래서 더 좋았네요.
마블, DC, 소니의 히어로무비를 전부 다 보고 즐겼고, 이것도 나름 조커의 시작이라고 생각하니 굉장히 좋던데요?
보면서 아.. 이렇고 저렇고 되게 사람들의 기분이 불편해질 만한 부분도 있다보니 기생충 생각도 났고, 확실히 보는 사람들마다 차이가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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