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평]

엑시트 관람하고 왔습니다

하늬나비 2019-08-12 (월) 18:36 조회 : 3690 추천 : 10

멜로1% 코믹/가족30% 재난액션70%의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은 감독의 깔끔한 연출이 돋보이는 수작영화라고 봅니다 배우들의 명연기는 덤.

기승전결의 텐션이 오르고 내리고 클라이막스가 있는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의 경우는 호불호가 갈릴지 모르겠습니다만..
저처럼 클라이막스가 없다해도 스토리플롯의
짜임새와 과하지않은 텐션을 좋아하시는 분은
관람을 추천합니다.(물론 텐션이 낮지는 않습니다만 텐션이 요동치고 쭉 올라가고 이런건 없다시피합니다) 솔직히 저는 "막 우와 쩐다"수준은 아니어도 재밌는 드라마 한편 농축해서 본 느낌이라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습니다.
영화보러가는 돈이 아깝다는 분도 있던데 저는 안 아까웠습니다

ps.옥상문 잠그지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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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것은 아는체하지말고 아는것은 잘난체하지말고 아낌없이 베풀고 부족함없게 배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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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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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쟁이고양이 2019-08-12 (월) 19:32

포스터가 완전 8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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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늬나비글쓴이 2019-08-12 (월) 20:02

포스터나 마케팅이 일부러 그런거 같은면도 있고

신인감독의 저예산영화이고 내용은 재밌으니 그러려니하고 봐주시는것도 나쁘지 않을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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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베 2019-08-12 (월) 20:21

오늘 2회차 방금 보고왔는데 생각보다 숨겨진 요소들도 많고 안보이던게 많이 보이고 들리더라구요

다시 보고 느낀건데 음악도 엄청 신경쓴것 같더라구요

두번봐도 재밌네요 ㅎㅎ 알면서도 손에 땀이 나고 긴장감 장난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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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늬나비글쓴이 2019-08-12 (월) 20:23

저는 진성 고소공포증이라..높은데 사진보는것도 별로 안좋아하다보니..

음악은 귀에 하나도 안들어왔습니디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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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뀨 2019-08-12 (월) 20:33

저도 근래 본 영화중에 손꼽게 재미있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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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시해밀턴 2019-08-12 (월) 20:52

130억으로 서스펜스, 긴장감 등등 잘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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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늬나비글쓴이 2019-08-12 (월) 22:04

어떤 블로그비평에 이렇게 써놨더군요.

인물간의 묘사와 갈등. 그리고 탈출상황의 자세한 묘사를 많이 생략한 대신

속도감을 잘 살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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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부기 2019-08-12 (월) 20:53

101%???
포스터랑 초반 이미지만보면 망작필이었는데 나름 괜츈한가보네요.
시간되면 보는쪽으로 고민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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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늬나비글쓴이 2019-08-12 (월) 22:05

네 굳이 일부러 시간을 낼정도는 아니어도 시간이 나면 문화생활측면에서 영화비정도는 흔쾌히

투척할 정도는 되는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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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Free 2019-08-12 (월) 23:10

따따. 따따따 따 따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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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소원 2019-08-13 (화) 10:14

따따따 따 따 따 따따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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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이 2019-08-13 (화) 00:39

좀 오글거리는 장면도 있었지만 개그로 잘 승화시킨 듯 하고 긴장감을 놓치지 않게 연출 잘 한듯 ㅎㅎ
개꿀잼이었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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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늬나비글쓴이 2019-08-14 (수) 20:41

뭐 한국영화에서는 오글거리는 장면은 어쩔수 없다고 봐요.

그나마 신파없는게 어디.. 그래도 말씀하신대로 중간중간에 치는 개그랑 여러가지를 생략한대신

만든 속도감으로 확실히 긴장감을 꾸준히 이어주긴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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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소 2019-08-13 (화) 21:35

참고로 옥상문 잠그는거 자살하는 사람 때문이라
안잠그기도 뭐하고 잠그기도 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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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늬나비글쓴이 2019-08-14 (수) 20:40

이게 사실은 문을 잠그지 않고. 옥상에 펜스같은거 설치하고 건물관리자가 확인을 자주하는게 FM인데

현실적으로 쉽지는 않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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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탄백마1 2019-08-15 (목) 14:31

억지로 감동을 짜내려하지 않고, 억지로 허당 캐릭터를 등장시키지도 않아서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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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임 2019-08-15 (목) 18:28

13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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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늬나비글쓴이 2019-08-16 (금) 13:09

영화촬영기간 인건비(배우들 출연료 스탭들 임금만 계산해도 절반이상나가요)같은거 생각하고 영화장르가 재난영화인거 감안하면 저예산이에요
물론 독립영화같은 진짜 초저예산에는 못비비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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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탕 2019-08-16 (금) 12:53

오락과 교육을 잘 잡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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